마감의 글

댓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조언 주신 엄마들께 감사드립니다.

내일 아침으로 봄방학 공부가 끝이 납니다. 이번 겨울 기간에도 참으로 많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1).6학년 1, 2학기 수학 선행을 끝냈습니다.

2).jarry potter 5권 중간부분까지 읽었습니다...개학 후에도 지속하여 7권까지 끝낼 겁니다.

3주 전부터 손자녀석과 등산을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약 4km 거리로써 약 1시간 40분 소요됩니다...등산 중 회화 책 1권 암기하기로 약속되어 책을 찾고 있습니다. 3월 1일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은 하였으나 아직 책을 정하지 못하여 다소 지연될 겁니다....등산은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주6일 지속될 겁니다.

항상 할아버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엄마입니다. 제가 영어는 좀 봐줄수 있는 편이라 아이의 영어 공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저희애는 4학년 올라가는 여자 아이입니다. 영어를 잘하는 편이지만 아직 Harry Potter 읽지 못합니다. 아직 학원은 안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4학년이 되는 3월 부터 학원에 다니려 합니다. 이곳 강남의 학원에서 저희 아이  결코 실력으로 다른 아이에게 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작은 글씨의 책에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Harry Potter읽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아이마다 특성이 틀려서 자신의 아이에게 맞는 교육 방법이 다른 아이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지는 못합니다. 어떤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제 아이 가르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제 생각에 지금 할아버님 손자의 실력은 영어에서도 상당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할아버님께서 손자의 특성을 잘 파악하시고 잘 지도하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리고 계속적인 글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할아버님의 글은 놀라움과 경탄의 연속입니다. 손자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열정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희 아들도 손자와 같은 학년이라 더 관심이 갑니다. 아직 할아버님의 손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지만 기운을 얻고 갑니다. 그런데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요. 글씨체가 겹쳐보여서 좀 읽기가 힘드네요. 다른 글씨체로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지난 여름부터 들락날락하며 할아버님을 처음 뵙게 되었었지요..

글로는 처음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손자에 대한 열정이 너무나 뜨겁게 느껴져 눈이 부실정도 정도네요..

저역시 제아이를 아끼고 사랑하지만.... 사실 할아버님처럼 그렇게 열정적으로 아이에게 열정을

쏟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거든요.

할아버님의 열정만큼이나 아이가 바르게 커나가고 있어 항상 너무나 부럽고 저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할아버님 고맙습니다.

할아버님의 열정을 닮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질없다니요..

입학전에 헤리포터를 줄줄 읽는다 하여도 구력 이라는게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나이에 따라 읽고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의 깊이가 다르지 않을까요..

제 경우 아이가 뒤늦게 따라주는게 속상하기도 하지만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토닥입니다.

그런데 할아버님과 손자분.. 글로만 뵙지만 그 성실함에 탄복하게 됩니다.

다른 맘님들과 마찬가지로 도움도 많이 받구요.

저 역시 댓글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헤리포터를 원서로 읽고 즐거워 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엄마표를 하며 할아버님 글을 떠올릴때가 많습니다.

언제나 고개가 숙여지게 만드십니다.

어찌보면 조금은 할아버님을 따라가고자 노력하는데 솔직히 어렵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세요.... 좋은 글로 자주자주 뵙고싶습니다

저 역시 시골에서 독해위주의 교육만을 시킬 수 밖에 없는 사람으로서(회화위주의 교육을 하고 싶었으나 여건이 전혀 안되는바람에 결국은 독해위주로 다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할아버님의 발자취는 롤모델이요 이상향입니다. 많이 많이 적어주세요. 저희 아이 언제쯤이나 해리포터읽을 수 있을 지 모르나 책은 이미 다 사두었다는^^ 이제 2학년 올라가니 저도 부지런히 해서 할아버님 손자 나이때면 가능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할아버님, 엄마도 자기 자식에게 해주기 힘든데 어떻게 그렇게 키울 수 있는지요...

그 정성으로 자란 손자 분이 꼭 큰 인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할아버님,

해리포터 테잎 강추입니다. 우리 쌍둥이들은 밤에 잘때 틀어 놓고 잡니다. 차 타고 이동 중에도 듣고요. 한 3년 계속해서 들으니까 책의 내용을 거의 외우고 있습니다.

할아버님, 손주가 해리 포터를 즐긴다니 제 마음이 기쁩니다~

해리 포터 글밥을 두려워하지 않는 수준에 올랐으니

앞으로는 더 깊이있는 영어 독서의 세계로 들어가기가 한결 수월해졌겠군요..

그런데 제가 한가지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해리 포터 오디오를 구입해서 귀에 익을때까지  들려 주시라는 것입니다..

분당 180 정도의 듣기 속도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따로 하면

독해외의 영어 타 영역에 있어서 손주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해리 포터를 좋아하니 1권 오디오라도 먼저 구입해서 들려주시면

CNN으로 넘어가기 전단계의 듣기 실력과 해리 포터 내용을 영어로 말하는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을거예요.

저는 해리 포터 오디오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참고하셨으면 해요..

이거 엄청 대단한건데...

울 아근...

온갖 판타지 모험은 다 읽으면서도...이건...

취향이 독특한 건지, 재미가 없어선지...

아님 이도저도 아닌 단순히 어려워선지....

아예 읽질 않는답니다.

저희아이(예비초5)도 요즘 해리포터 읽고 있어요.

해리포터 아이가 좋아해서 스스로 읽히기에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1권읽히고 별생각없었는데... 저희도 쭉~ 읽어가도록 노력해야겠네요.

할아버지...진행기 감사합니다.

할아버지님...

며칠 전 초등게시판에 제 글을 올리면서 할아버지님을 언급했습니다. 함부로 언급하지 않았나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은 할아버지님이 손자의 진행과정을 이리 자세하게 올려주심으로 많은 엄마들이 지침으로 삼기에 충분하고, 그 노력을 빈칸없이 읽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끔은 그저 해리포터를 줄줄 읽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에 상응하는 노력은 돌아보지 않고 오직 결과만 가지고 부러워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늘 자세한 진행을 올려주시고 젊은 엄마들의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