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적인 선생님의 모습에 감동받고,매너리즘에 빠진 제 모습을 반성해 봅니다.
09수능의 경우 수리2등급이라 해도 표준점수로 환산하면 영어1등급보다 실속있을거라는
주먹구구식 추측을 해 봅니다.
올해 수리가 '불'이었던 까닭에 어제,오늘 치룬 설대정시 논구술에 여학생의 비율이
상당히 적었다고 하네요.알파걸 시대지만 아직도 수학은 남학생이 우세한가요?
참으로 걱정되는 아들가진 엄마의 마음입니다.
정석 껍데기만 보고 우리 시대와 변한 것이 없구나! 생각했는데,개정판에 홍성대씨의
자제분들이 신경을 많이 쓴다고는 해도 그렇군요...
그렇다면 정석말고 개념잡기에 가장 좋은 고등학교 수학 개념서는 무엇일까요?
요즘 인강천하 세상에 정석은 인강도 찍지 않더군요..ㅠ
물론 수학인강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하지만요...
큰애는 중학수학을 상당히 심화학습하였기에 정석으로 겨울방학중 개념잡고
학교에서 보조교재로 쓰는 문제집으로 연습하고 별 문제가 없었는데...그 보조교재라는
것이 방바닥에서 천정까지 입니다.그렇게 풀고 풀어도 모의고사에서 한개씩 그것도 2점짜리 1번,2번
하나씩 틀려 애태우더니 (몇군데 학원에서 상담까지 받았지요)불수학 수능에서는 만점을 받았어요.
그래서 작은 애도 기본 정석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빠왈 "영어와 수학은 중학교 때 끝낸다(?)는 각오로 하라" 이야기 하는데
수리 선행이 너무 빨라도 별로란 생각이 듭니다.제 학년의 심화학습이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왠수같은 수학과 영어입니다.
수학공부하면서 시간 다 보내고(그래도 그 사고 과정으로 나중에 뭔 일을 해도 하겠지요?)
영어...말도 하고 싶지 않구요.그래도 큰 애가 영어는 본질이 아니라구(그럼 뭐가 본질)
아 우리 큰 애는 발표나자마자 담날 부터 수학공부입니다.
문과생이 경영이나 경제를 가면 수2를 해야하더군요.그런데 왜? 문과인지요.
설대의 경우 교차지원도 많이 하지만요.
미분 적분을 독학으로 공부하는데,대학교재보고 헉! 대학교재는 설명도 풀이과정도 없이
혼자 해결해야하니,독학공부 내공이 없는 애들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 시대에는 원서번역본,수학풀이집등 학교앞 복사집에서 팔았는데...요즘은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