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행복해도 될텐데 라는 하니비님 칼럼의 펌글을 읽었습니다.
말미에 이런 말이 있네요.
"스스로에게서 한발짝 떨어져서
벌거벗은 나를 대면할수 있는 여백을 위해 삶을 비워둘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제가 그 나이 아이들의 낭만과 여유를 언급했다하여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아이가 게으르게 살기를 바라지 않아요.
정말 부지런하고 열정적으로 삶을 살길 소망하죠.
하지만 그냥 열심히 달려가는 것보다
왜 그렇게 살아야하는지..무엇을 위해 그래야하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시간들은 거의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목표가 없기에 원하는 대학만 가면
다 끝났다는 듯이 살아가고
최고의 지성이라는 일류대학 주변에
각종 유흥업소들이 들불처럼 번지고 성행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요.
중고등시절에 깊은 고민과 사색을 통해 내 삶의 나아갈 바를 마음에 정하고,
대학부터는 정말 그 삶을 위해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우리는 대학에 가서도 ,또 졸업을 하고도 진로를 못정해 방황하고 고민하는 청년들을
너무나 많이 볼수 있습니다.
삶의 여백이 전혀 허용되지 않는
숨막히는 중고등 시절 그 황금같은 시간들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늘 생각합니다...엄마들이 깨어있어야 한다...
아이들 양육의 99프로는 엄마의 몫이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아이가 꿈을 가질수 있게 해주어야하고
그 확고한 꿈,행복한 꿈이 있기에 요셉처럼 고난을 즐겁게 이겨낼수 있는
그런 아이로 자라게 해주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