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저 그렇게 해서
리딩은 능숙하게 잘 하게 됐습니다.
믿으세요.
저는 정보 없을 때 시작해서
님처럼 아서부터 단계 밟지 않았고
아이들 좋아하는 것 위주로 해줬어요.
중간중간 영어자막도 보여주고, 가끔은 한글자막도 보여줬어요.
다행인건 한글자막 한번 보여주면, 그 담에는 그걸 보여줄 필요가 없더라고요.
단 한번만으로도 한글 내용은 완전히 외워버렸더라고요.(궁하니 통했던 모양)
(다른 맘들은 한글은 절대 보여주지 말라지만, 그건 상황 봐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2년쯤 되니까 리딩은 문제가 없고요
스피킹도 하려고 욕구를 보이던걸요.
(아, 울 아들은 이것을 4학년때부터 해줘서 1년 좀 지나니 리딩이 가능했고요,
울 딸은 1학년때부터 해서 지금 3학년인데, 리딩이 해결된 것은 아니고요, 멘트를 똑같이 따따따 해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짹짹이과라 그런지, 통으로 소리를 외워버리더군요. 다만 새 책을 줬을 때 리딩이 되지는 않고 있어요. 현재는요)
하니비님 말씀대로 '조급함'이 쥐약입니다.
엄마는 시계와 같아서 엄마가 조금 흔들리면
시계추에 매달린 아이들은 휘청~ 한댑니다.
당장 영어 시험봐서 점수 나오는 것이 아니니, 초등까지는 느끼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잘하고 계십니다.
반복해서 입에 달라붙으면 귀도 트이고 입도 열립니다.
엄마가 소리내서 읽어주시고 아이도 소리내서 읽도록 지도하세요.
저도 언제 우리 애들이 영어를 줄줄 소리내서 읽을 수 있을까?
과연 그런 날이 올까...고민했지요.
아직 갈 길이 멀어요.조급해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