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조작물을 가지고 설명을 하면 이해를 하지만 그것을 식으로 표현하면 모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의 아이가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는 아니었거든요..
답은 시간이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터득하더라구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저도 어릴적 그랬거든요..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난후 아~ 그렇구나.. 그렇다고 나중에 깨닫는다고 늦는것 아니거든요..
아이 닥달하지 마시고 그냥 기다려 주세요...
차라리 수 가르는 것을 연습시키세요.. 8은 5+2 13은 10+3 9는 10-1 이렇게 연습시키는 것도 괜찮을 듯.. 마치 연산하듯이요.. 저는 자기전 누워서 아이랑 게임처럼 했습니다.
스케치북에 어떤 그림을 그리셨는데요?
그리고 구슬을 가지고 설명하는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겠어요?
아이가 '보존 개념'이 부족한 것인지, '기호'(등호, 네모)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인지를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