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은 초4구요

올해 3월부터 서부교육청에서 지원받는  발명교실에 다니고있습니다

시험은 필기시험, 기능테스트, 면접으로 되어있습니다

영재교육원은 기능테스트가 없지요

제 아이에게 듣기로는 종이 한장씩을 주시고 마음대로 의자를 만들어보라고 했다더군요

필기시험은 영재교육원 1차시험과 비슷하지않았나 싶어요 (수학도 아니고 과학도 아닌 사고력문제..^^)

교육청 영재교육원과 가장 큰 차이는 배우는 내용이 다 실험 위주입니다

발명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시구요 (방학마다 발명 한가지씩 하기 관련도서 읽기 등이 숙제입니다  강제성은 없지만..)

가능한한 학원도 보내지 말라고 하시고 창의력, 문제 해결력 등등을 강조하십니다

서부발명교실이 젤 오래되었다고 자부심이 빵빵하신 부장 선생님께서 엄마들 교육도 가끔 시키십니다 ㅎㅎ

저는 교육청 영재보다 이곳이 더 좋아보여요

사실 1주일에 한번 교육으로 문제해결력 창의력이 좋아질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주입식으로 물들어있는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진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위의 것들이라고 강조하는 기본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이곳이 매력이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한번 영재로 선발되면 3년 내리 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영재성은 어려서 발현되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없다가도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제 아이가 발명에 재능이 있으면 좀 더 재미있게 다닐텐데 그렇지않은게 좀 아쉽긴 하지만

발명이라는 것이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사물을 남들과 다르게 볼 줄 아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님의 아이에게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교육청산하 직속기관 부설 영재교육원에 있구요.

시군교육청산하 발명교실(영재학급)이 있습니다.

특허청에서 하교육청산하 직속기관 부설 영재교육원에 있구요.

 시군교육청산하 발명교실(영재학급)이 있습니다.

특허청에서 하는 학생발명품경진대회, 발명교육센터나 한국사이버발명센터 등에서 하는 발명영재캠프,

특허청 발명교육센터에서 하는 부모와 함께 하는 발명캠프, 학생발명교실 등등에 참여하구요.

일부 대학에서의 특차전형 같은 것도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특허청발명교육센타( http://iec.kipo.go.kr/)에 가보시면 정보 얻을수 있을거에요.

아이들이 재밌어라 하고 2차 영재성에서 놓친아이들 잡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