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일을 감기로 죽을 뻔했습니다. 사십을 넘으면서 자주 감기에 걸려 나이먹어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너무 서러운 크리스마스입니다. 삼사일을 이불속에서 지내고 아이들은 엄마의 소리에 맞추어 별로 잘 맞지는
않지만 밥도 챙겨 먹고 나름 기운되면 챙겨주고 남편과 떨어져서 사는 주말부부의 비애를 맘껏 느낀 주였어요.
당근 북클럽도 아마 꼴드일꺼예요. 그래도 열심히... 부지런히 합니다.
1.2'10'',1'55'',1'42''
2.1)삼촌은 빵만드는것이 일상이고 반복적인 일이어서 그저 그런 일상에 중년 남자
아이도 없고 부인도 없어서 별로 재미있는 일도 없는 변화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
그렇지만 조카의 마음을 알아줄 수 있을만큼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 ....
아마 기회가 없어서 소통의 통로를 잃어버린 사람 아님 섬처럼 자신을 가두어 놓았다가
리디아를 통해 육지로 가는 다리를 얻게 된 행운의 남자
2)리디아는 작고 여린 여자아이지만 삼촌의 마음도 얻을 줄 알고 옥상의 버려진 땅을
아름답게 가꾸어 놓을 수 있는 생명력을 지닌 아이이다.
옷색깔도 초록과 하늘색을 주로 입어 생명의 느낌이 난다.
3)할머니는 우리가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자상하고 따뜻한 고향의 느낌이다
삼촌에게 기숙하러가는 손녀에게 꽃씨를 주어 삶의 의미를 찾게 하고
또 하나의 생명의 터를 만들 수 있게 하는 현명함과 고향의 이미지이다.
또 떠나는 기차역에서 리디아와 눈을 마주하고 떠나는 아이의 마음을 위로할 줄아는
가슴 따뜻한 분이다.
4) ed와 emma는 부부이고 리디아의 마음을 알아주고 따뜻한 성품믈 지녔으며 삼촌과의 다리역할을 했을 것 같네요
이제 정말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았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캐롤한 번 들어보지 못하고 맞는 것 같네요.
전혀 크리스마스를 실감할 수 없을 정도로. 내일이랑 모레는 모두들 바쁘실테니 거의 오늘이 마감이겠군요.
7기북클럽 여러분! 행복하고 은총가득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Merry Christmas!!!
1분 29초, 1분 14초, 1분 10초
삼촌은 감정표현이 서툴지만, 감정까지 메마르진 않은 듯합니다. 리디아가 쓴 장문을 시를 하찮게 여겨버리지
않고 소리내어읽고, 그것을 또 아무렇게나 놓아두지않고 주머니에 넣은 후 한 행동을 보면..."patted it."
주머니에 넣은 후에 가볍게 두드렸다는 표현이 삼촌의 마음을 짐작하게 만드네요. 동생집안 형편을 생각해서
조카를 데리고 있겠다고 한 것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란 증거가 아닐까요?
할머니는 Thank you Mr. Falker에 나오는 할머니와 느낌이 비슷하네요. 끝없는 사랑을 베푸는 따뜻한, 언제나
내편일 것같은 든든한 지원자같은 느낌... 지금 저에게도 이런 분이 계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리디아는 몸은 깡마르고 왜소하지만 야무지고 심신이 건강한 아이같아요. 집안형편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게된 삼촌집이고, 웃어주지도 않은 무뚝뚝한 삼촌을 보면서도 의기소침해진다거나 우울해하지않고
자기할 일 열심히하고, 늘 희망에 가득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아이. 꽃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은 예쁠 수밖에
없는 것같아요. 더구나 정성으로 가꾸는 손길의 부지런함까지 전해지네요. 전 꽃이랑 나무는 모조리 죽게
만드는 놀라운 재주(?)를 지녔는데.... 참 부러워요.
Ed와 Emma는 부부같네요.
리디아를 바라보는 두사람의 표정엔 온화하고 상냥한 미소가 묻어나요. 특히, May 27 그림에서 유쾌하게 웃는
Emma의 모습은 정말 성격 좋아보이지 않나요?
1분 10초/ 1분/ 58초
삼촌은 원래 감정표현을 주고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지만, 그건 워낙 자기의 감정을 드러내서 표현하고 할만한 살가운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그랬던 것이고, 원래는 속깊은 사람...인것 같아요.
리디아가 쓴 장문의 시도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읽잖아요. 원래 맘이 차갑고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조카가 준 시같은것은 귀찮게만 여기고 읽으려고 들지 않았을텐데 말이지요. 케잌을 아름답고 맛있게 꾸밀수 있는 것도 사실은 맘이 따뜻한 사람이라서 가능한 일이겠지요.. 한마디로 외로운 분이었는데 리디아가 있어서 리디아의 밝고 아름다은 맘에 감동되어 용감하게 리디아의 표현대로 천번의 미소만큼의 멋진 케잌을 선물함으로써 자신의 맘을 나타냈지요.. 리디아가 돌아가지 않고 삼촌과 더 같이 있엇다면 삼촌은 리디아와 함께 온마을을 꽃밭으로 꾸미며 살고 잇지 않았을까 싶네요..마지막 장면은 가슴찡하네요..
할머니는 부모와는 다른 정을 리디아와 나눈 그런 분이었을거 같네요. 리디아와 같이 정원을 돌보고 농장을 하면서 삶의 지혜를 리디아에게 가르쳐 주셨을테고요, 집안 사정으로 삼촌댁으로 떠나야하는 리디아를 누구보다더 가슴아프게 걱정하고 생각하셨을테지요... 리디아의 짐을싸고 기차역에서 리디아를 배웅하면서도 아이의 옷매무새를 만져주시고, 끝까지 리디아가 부모님과 할머니의 곁을 떠나있더라도 슬퍼하지 않도록 사랑으로 다독이시는 마음 따뜻한 분이시지요..
리디아는 우리가 어릴적 읽엇던 가난하지만 밝고 명랑하고 착한 캐릭터들과 동일할것 같아요...캔디나, 빨강머리 앤이나....소공녀 새라...꽃과 나무와도 동물들과도 교감할수 잇어서 주변 환경이 어떻게 변한다해도 모두를 친구로 만들어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게 하는 그런 산소같은 존재....저의 장래 희망이었었지요...
에드와 엠마는 부부같지요...아마도. 심술궂은 스쿠루지영감을 그래도 끝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조카(이름은 기억안나네요)처럼 미소한번 없이 무뚝뚝하고 늘상 심술난것 처럼 행동하는 삼촌을 친구처럼 가족처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오랫동안 함께 지내왓을것 같네요.. 아주 맘이 따뜻하고 긍정적인 사람들 같아요.
재밋네요... 이렇게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생각하면서 글을 쓰니 마치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기위해 캐릭터 분석을 하는 것 같네요..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크리스마스 모두모두 보내시고요
즐거운 날 앞두고 숙제했습니다.
이번주부터 아이랑 방학이라 자주는 못 올거 같네요
학원을 많이 안 가는 관계로 저랑 하루종일 집에서 보내야 돼요 우리아들은 집을 너무 좋아해서요
1) 1'12 1' 9" 1'
2) 할머니 : 책 속표지에 보면 리디아와 정원에서 다정하게 토마토를 따고 있는 모습이 보여요. 둘다 연두색 옷
을입고 , 할머니께서 사려깊고 다정하고 따뜻한 분이셨던 거 같아요. 리디아가 떠날때 옷을 하나하
나 차곡차곡 정리해주시고 기차역에서 잘가라고 이것저것 얘기해주시는 거 같구요 . 아마 어린 손녀
가 먼 길을 혼자 떠나보려고 하니까 마음이 안 놓였겠죠.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리디아를 키우시
면서 더 정이 들었을 거 같아요
삼촌 : 무뚝뚝하고 고집불통에다 다른 사람 말은 잘 안 들을 거 같이 생기셨어요. 리디아 마중나올때도 넥타이
는 비뚤어져 있고 전혀 외모에 신경도 안 쓰고 사는 중년 아저씨 같은 느낌......
마음은 안 그렇지만 혼자 오랫동안 살다보니 얼굴에 표정도 없어지고 사는 낙이 없었지만
리디아가 오고 나서 조금씩 바뀌어 가네요 아저씨의 마음에도 봄이 오나봐요
리디아 : 밝고 명랑하고 말도 많을 거 같은 캔디,빨강머리앤, 주디 이런 애들 같아요 . 이 또래 여자애들처럼
글쓰기 좋아하고 애들이랑 수다떨기 좋아하고 아무일도 아닌 것에 기뻐하며 웃고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아이요( 제 아이랑 친구들을 를 보면 정말 아무일도 아닌데 웃고 까불고 좋아하고 저도
저럴 때가 있었나 싶네요. 아이랑 있으면 그래서 좋아요. 제가 결혼전에는 애들을 무지 싫어했는데
우리애 낳고 나니 애들이 좋더라구요. 요즘도 가끔 크는게 아까울 정도로 예뻐요 )
Ed & Emma 부부 같아요 .조이맘님 말씀처럼 성이 같기도 하지만 부부는 오래살면 닮아간다는데
두분도 닮은 거 같아요 . 엠마는 리디아랑 모녀처럼 친구처럼 그렇게 지냈을 거 같아요 . 사람이
좋아서 자꾸 얘기도 걸고 싶고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게 그렸어요 . 에드는 성실하고 믿음직한
남편같구요.
저번주에는 감기에 걸려서 고생했어요. 날씨가 너무 추웠죠. 저도 아들이랑 낮잠도 자고 그랬답니다.
우리애가 사달라는 레고바이오니클 모델이 없네요 .마트도 없고 인터넷 쇼핑몰도 없고
그래서 제가 꼬시고 있어요. 산타할아버지도 없는 건 못 갖고 오신다고. 사서 포장해오셔야 하는데 살수가 없다고 ...... 아직 정신연령이 어린 관계로 통할 거 같은데 고민이에요
지난주 넘 추웠는데 다들 잘 지내셨죠? 전 추워서 애들과 집에만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점점 더 게을러지는 느낌도 살짝...
빨간머리앤님 글을 보니 저도 얼렁 애들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해야겠네요.
1) speeding reading --- 1:15 1:10, 1:08
2) character
- 삼촌 : 첨엔 리디아를 대하는 표정이 굳어 있었고 딱히 표정이 많지 않으신분 같아요.
(사람들과도 대화가 별로 없을 듯)
속을 내보이는 (표현하는) 데에 익숙하지 않으신 것 같고 특히 어린 조카의 기특한 행동에도
감동을 받았을 법 한데 반응이 무척 느리시죠^^
그렇지만 뒤로 갈수록 주인공 리디아의 밝은 성격과 노력에 감동 받으시네요
- 리디아 : 그림은 작고 외소하지만 참 마음이 따뜻하고 긍정적인 예쁜 아이에요.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가족을 떠나 있는 상황에서도 실망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주변까지 변화시키는 노력과 모습이 아릅답네요^^
- 할머니 : 리디아가 꽃을 사랑하고 가꾸는 것을 알게 해주는 스승이지요. 리디아가 집을 떠나기 전 짐을 꾸릴
때 할머니의 표정이 무척 슬퍼 보이네요.. 멀리 떠나 있는 리디아에게 씨앗과 흙을 보내주시고
끝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이죠~~ 이런 자상하고 아껴주는 가족이 있기에 리디아가
밝게 자라난 것 같아요.
- Ed & Emma Beech : 같은 last name 인걸로 보아 부부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피부색이 다른걸로 짐작컨데
흑인인 것 같아요. 리디아의 편지에는 삼촌의 친구로 표현되어 있네요.
친절하고 삼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꽃을 키우는 리디아를 많이 도와 주고
좋은 사람들일거라는 인상을 주네요. 떠나는 마지막 장면에는 Emma가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이번 미션에 맨 첨으로 올리게 되었네요~~
그래요. 한 10명 남으셔서 오손도손 살게 돼요.
지금 딱 좋은 것 같네요.
추가 모집하셔도 좋고 이대로 깊은 우정 맺으셔도 좋지요.
7기 홧팅!
세번째 책은 저도 같이 읽으면서 참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