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철없던 생각이었는지...
기부금은 할당량이 정해져 있어서 내가 안내면 다른 임원이 대신 내야하는거던군요
한마디로 민폐를 끼쳐야 한다는 것이죠
어쩔 수 없이 정해진 각본대로 흘러가야 하나 봅니다
저에겐 힘이 없더라구요
빚내서 학교 밑구멍에 넣어야할 판이네요
나이 40 되도록 이렇게 철없이 새상물정 모르고 살아왔다는게 부끄럽습니다
시쳇말로 낚인거죠
여러분은 전교에 전 자도 기우거리지 마세요
제가 아들딸맘님과 같은 경우네여
단일후보면 그냥 무투표 당선이라고 하대요
원고 작성은 안했고 전교에서 45명의 동의 사인을 받았어요
그리고 투표없이 바로 당선 .
기부금은 못들은 걸로 할려구요
회장단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대여
저는 제형편 요정돕니다 좀 봐줍쇼 해야죠 뭐
우리 올바른 학교문화를 만들어가요
가끔 고민 상담 합시다
후보가 안나오기때문에 선생님이 추천을 하시거나 권유를 한거랍니다.
단일후보일경우 찬반투표를 하는거 같아요..
근데...제가 아이가 어려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요즘 중학교는, 그냥 선생님이 지목하면, 부회장 하고 회장하고 그러는가요?..
나름 선거도 하고, 민주적인 방법을 많이 쓰는것 같던데,...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중2 올라가는 우리 아들도 선생님이 권유해서 후보등록을 했는데,
1학년에선 단일후보라네요.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선생님과 통화를 한번 해봐야겠는데, 연아당님 아이는 연설문도 쓰고 다 했나요?
우리 아이도 되면 기부금 이런거 안해볼라구 하는데, 하더라도 성의표시로 쬐끔?
그냥 무시하고 안내면 어떻게 될까요?
한번 개겨 볼라구요
기본적으로 학교에 내는 기부금 같은것이 작게는 수백에서 몇천이라는 말 들었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요,,,, 그건 한몫에 내는 거고 수시로 돈들고 시간이 들더라고요. (우리언니 경우)
드뎌 전교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일단은 가문의 영광이고
이단은 덜컥 겁이 납니다
어째든 좋은 기회 잘 이용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