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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수학 선행,,심화하는 이유가 무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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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아들셋맘..
  • |
  • 2008-12-05 11:58
답댓글

일단 초등예비 4년이시면 그리 급하게 서두르실 필요는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전 우리 둘째가  4학년이 되는데 이번 방학때 책 읽는 계획만 잔뜩 세워두고 4학년 수학공부는 미뤘습니다.

왜냐하면 독서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요. ^^

제가 그냥 씁니다.

수학은 단계별 학문이예요. 절대 한꺼번에 공부한다고 해서 그 실력이 팍!! 늘지 않습니다. 

차근차근히 단계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데 그 계단 올라가는 과정이 기초에 탄탄함을 계속.. 엄청;;; 많이;;; 다져주면서 가야 해요. 

단순히 쪽지시험과 수행평가 학교시험에서 백점 맞는다고 해서 그 실력이 그대로 중고등학교까지는 연결이 되는 확률은 거의 없지요? ^^ 

전 수학은 노가다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힘듭니다. 수학은 ..

풀이과정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야 하고 이 문제에 적용되는것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등등 힘들어요

당장 중학교만 가도 그런거 같아요. 중학교 심화과정 문제 자세히 보세요. 어머님들 푸실수 있을런지..

전 도저히....;;;;

흔히들 이야기하는거 같아요.

최우선은 독서구요. 그다음은 수학이다. 수학과목 성공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된다. 

초등 5학년만 되어보세요. 심화가 왜 필요한지 느끼실 거예요. 

노가다 과목 수학에서 좋은 결실을 맺으시려면요. ^^

선행이든 심화든 어떤 것이든간에

둘중에 하나라도 되어 있어야 애가 다음학년과 다음과정을 준비할 여력이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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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sou
  • |
  • 2008-12-03 14:59
답댓글
우선, 질문하나 드려봅니다.
공부에 학년 구분이 필요할까요??
어떻게 영어, 수학, 국어, 예체능 등등이 여기까지는 1학년 저기까지는 2학년 이렇게 칼로 무 베듯 자를 수 있나요.
제 생각에는 학교에서 다수의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구분해 놓은 것일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니라는 겁니다.
나름대로 연구해서 그 또래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고려해 교과 과정을 편성했겠지요.
다만 그 기준이 그 나이 아이들의 평균 수준에 맞추어서 편성했으리란 건 쉽게 짐작할 수 있지요.
3학년인데 제 학년 수학을 모두 이해하고 시시해한다면 당연히 4학년 과정을 공부해야겠지요. . 선행이란 말이 '미리 배우는 거다'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학생은 선행이 아닙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공부의 흐름입니다. '선행'이란게 아니지요.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파행적으로 '선행'이란게 진행되잖아요.
어쩔 수 없는 이유 중의 하나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배우는 양이 거의 모든 과목이 2배 이상이 됩니다.
수학같은 경우는 고1때 배우는 양이 중학때의 2배가 되고 고2때 이과에 가게되면 고1때 양의 또 2배가 됩니다. 이과 아이들은 고2때 중학때의 4배 분량을 공부해야 합니다.
문과는 그나마 좀 낫죠.
학년이 올라가면서 머리가 더 영글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게 많아진다 하더라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최소한 한학기에서 한학년의 선행없이는 공부할 시간이 충분치 않죠.
종일 수학만 할 수 없잖아요.. 다른 과목도 할게 태산 같은데 말이죠.
특목고를 노리지 않는다면 초등때 좀 슬슬하고 중학때부터 좀 수학에 집중해도 할 만 합니다. 어차피 지금 이렇게 신경쓰는 가장 큰 목표가 까놓고 얘기하면 좀 더 좋은 대학으로의 진학 아닌가요?

아무리 멋진 미사어구를 동원해 포장해보아도 애들 학년이 올라가면 최대의 관심사가 대학입시죠..
아직 초등 학부모에게는 아직 먼 이야기 같지만 세월 금방 지나갑니다.
여기저기서 특목고 특목고 하니까 만만해 보이시나요?
전교1등을 서울지역 및 수도권지역 특목고에 보내지 못하는 중학교가 수두룩합니다.
웬간히 해서는 가지 못합니다.
그럼 선행을 하면 효과가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학생에 따라 다르죠..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제 학년 걸 다 배우고 이해하고 시시해하면 당연히 다음걸 배워야겠죠.
뻔한 얘기 같지만 아이가 제 학년 것도 제대로 해결이 안 되는데 더 해본들 무슨 효과가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선행을 안할 수는 없죠.. 갈수록 할 게 많아지는데 미리 한 번이라도 봐 두는게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죠. 그나마도 안하면 갈수록 더 하기 힘들어지죠..
수학이 한 번 봐서 이해하면 다 되는 것 같지만 어림없는 소립니다.
모두들 간과하는 부분이 시간이 지나면 다 알았던 것도 잊어버린다는 겁니다.
예전 학창시절에 정석 풀었던 거 생각하보면 알 수 있죠.
뒤에 풀다보면 앞에거 다시 다 까먹게 되죠..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끊임없는 반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선행을 조금 해놓아야 심화되는 부분도 조금 건드려 볼 수 있죠.
처음 기본 개념 배우는데 응용 끝까지 파고 들어갈 수는 없으니까요..
심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이 이거 저거 푼다니까 내 아이도 풀어야해 이러면 곤란합니다.
어떤 학생에게는 발전응용도 심화가 될 수 있고, 또 다른 학생에게는 심화도 기본이 될 수  있는거죠.
그걸 판단해야 하는게 부모의 몫입니다. 아이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게요.
말은 쉽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봐주시려면 최소한 교과과정 정도는 꿰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에 나오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여기서 이 내용은 끝나는 건지
강조해야 할 부분을 부모가 알고 봐주어야 합니다.
문제의 난이도도 파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정도까지  아니면 조금 더.
그렇지 않으면 못 푸는 문제 붇들고만 있는 아이를 보는 부모는 속이 터지죠.. 아이는 아이대로 좌절하고..
아이들 자존심 무시 못합니다.
아이의 현 실력을 정확히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러면 답 만 맞추어 주는게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공부를 해야합니다

못하시겠으면 차라리 사교육시장에 던져버리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한가지만 덧붙여서 말하자면,
4학년 때부터 수학이 어려워진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제 생각은 아주 다릅니다.
수학이 본격적으로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부분은 5-가의 첫째 단원 약수와 배수부터입니다.
4학년때까지 잘 따라오던 아이들도 5학년 초부터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연산부분이 약한 아이들은 약수 배수 개념과 맞물리면서 뒤쳐집니다... 아직 갈 길은 먼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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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다
  • |
  • 2008-12-04 11:45
초등 6학년이구 영어는 집에서 아빠표 영어 하고 있는데~
수학은 4학년때부터 전문학원 보내고 있네요
제가 꾸준히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 3개월마다 테스트해 선행 심화 알아서 진도관리 해줍니다.
과외가 아니라 많은 인원 속에서 잘 못알아 듣겠다고 불평하다 떨어져 나가는 애들도 많이 봤는데
울딸은 기냥 꾸준히 다녔네요.
학원에서 같은 레벨 친구들한테 경쟁심 느끼고 그게 효과가 있었던것 같구요
학원에 보내더라도 어느정도는 엄마가 관리를 해야 되더군요.
진도 나가기전 혼자 선수학습해가는데 그거 제대로 했는지 체크하고 두세번 채점도 해주어야되고~
개인과외든 학원이든 가정학습이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거 같구요
선행은 아이수준을 알고 약간의 도전도 필요한거 같네요.
수학과외 오래하신 지인 말로는 초등 6학년에 중2 선행 해두는게 중학 가서 덜 힘들거라고~
특목대비 학원으로 유명한 H학원에서 요번에 test만 봤는데 영수 둘다 관리가 잘 된 학생이라고
그러네요. 특히 영어가 뛰어나다고. ^^
피아노는 계속 하는데 중학 가서도 계속할까 하구요
횡설수설 끝에
결론은 꾸준한관리와 세심한 진도설정이 필요하다.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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