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의견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시간내서 조언을 주기가 쉽지가않죠.
오프라인에선는 같은 경험을 공유한사람을 찾기도 쉽지않은데, 쑥쑥맘님들
너무도 맘이 따뜻하시고 좋은분들이세요.
지금부터 영어도 우리말도 빠지지않도록 열심히 해볼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꾸벅^^
초1때 미국 1년 다녀오는거네요..영어도 그렇고 여러모로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올 한해는 학습의 효율 측면에서 영어보다 한글이며 수학이며 초1때 배울 한국 공부 선행을 좀 빡세게 하시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그리고 미국 갈때 한국 동화책이며 초등 교재 잘 챙겨가세요.
영어는 어차피 여기서 1년 영유 더하고 가나 abc도 모르고 가나 한 반년 지나면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아무리 영어 준비하고 가도 esl 수업따로 들어야되고, 미국애들 만나면 어색하고 말 잘 안되는건 마찬가지인데..오히려 수학 잘하면 수학영재라고 미국애들 찬사도 받고 적응하기 더 좋을거예요..
제가 미국있을때 제 언니가 2년 예정으로 8세 남자,5세 여자조카 데리고 들어왔었거든요. 그게 98년인가..둘다 영어 abc도 안 가르쳐들어왔었어요..어차피 미국 갈거라고 영어공부 아예 안시킨거죠..
9월 학기 시작인데 8월에 우리 동네 놀러와서 한달동안 제 친구 미국인한테 한시간에 15불인가 주고 매일 투터하고 보스턴에 제일 학군 좋은 동네로 갔는데 제 조카 몇달만에 스펠링 대회에서 블루리본 받고 학교생활 적응하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정말 즐겁게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잘 사귀고 잘 지냈는데, 문제는 한국 돌아온 다음..한국 시험문제를 이해를 못해서 한동안 성적이 형편없이 나와서 스트레스 받고 고생 좀 했어요...
실제로 미국 가 보시면요..미국 애들 너무 착해서 놀랄거예요..미국 사람들 너무 안좋게만 소문 많이 나있는것 같은데..미국 초등학생들 참 순진하고 착해요. 편견도 없고..
둘째가 한국 유치원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면 미국 학교서도 행복하게 잘 지낼수 있습니다.
애가 인품만 좋으면 영어 실력 상관없이 친구들 잘 사귀고 잘 지낼거예요.
그리고 영어 좀 하는 첫째보다 아예 백지로 시작하는 둘째가 영어는 더 빨리 배우고 잘할수도 있어요..(이번에 1년 다녀온 오빠네 애들은 그랬어요..영어 좀 아는 큰애는 어설픈 영어 문법지식이 오히려 입을 막는 바람에..초3둘째가 6개월 뒤에는 영어 훨씬 잘했대요..)
오히려 미국에서 돌아와 한국 친구들에게 미국 물 먹은티난다고 왕따 안 당하고 공부 따라가기가 더 힘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 유치원 계속 보내고 한국 학과 공부 선행 좀 하고
그래도 불안하면 외국인 튜터 붙인다에 한표 보냅니다.
울 아랫집 사는 아이와 비슷한 케이스인데 영유1년다니다가 미국1년6개월다녀온결과
지금은 폴리에서 수업받으며 잘 지내고 있더라구요..영유 정서적인 면에서 떨어질거라
많은분들이 생각하시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말로 표현못하고 직접 부딫친 분들이
느껴야 될 부분인것 같구요...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내년에 미국을 가셔야 한다면...!!!
더군다나 직장맘이시고.....T.T 외국인 큐터주2회로 휴~~약간아쉽습니다~~
영유를 다니는것이 아이에게 더 큰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깊게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집에서 한글동화와 영어동화 DVD많이 보여주시고 읽어주시고...
저는 영유나 학원을 보내 본 경험이 없어서 조언드리기 힘든데요.
영유출신 아이들과 미국체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의 영어를 지도해 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어린시절 외국인과 접해서 그런지 커서도 영어에 대한 감이 집에서 책으로만 배운 애들과는
다릅니다.영어에 자신감도 남다르고요...하지만 영어에 대한 감이 영어성적과 꼭 비례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제 주위 애들은 영어를 전혀 하지 않고 미국가서 배웠는데,생각보다 스트레스도 없었어요.
하지만 엄마가 집에서 상당히 신경을 쓰셨더군요.
7세 아이의 경우 미국가서 적응하려면 여기서 많이 해가야 그래도 덜 스트레스를 받을 텐데요.
전업주부시라면 소나기처럼 영어를 집에서 부어주라고 하고 싶지만 직장맘이시네요.
7세라면 영어를 거부감 없이 배우기 가장 좋은 나이입니다.제 큰 아이도 7세부터 영어를 배웠는데
상당히 영어에 대한 흡수가 빠른 시기입니다.이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마시고 동화책을 읽어주고
들려주고 외국인 튜터를 주2회 정도 붙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도록 하면 어떨까요?
저도 큰애에게 올인해서 둘째가 피해보는데,이제는 둘째에게만 신경쓰세요.^^
그리고 하루에 한편 정도' 나홀로 집에1,2,3,4' 등 dvd를 반복해서 보여주세요.영어를 모르니까
영어자막을 반드시 살려놓고 보도록 하세요.빨리 단어와 문장에 익숙해 지도록...
7세 이므로 빨리 문자에 익숙해서 파닉스개념을 익히도록 하시고요.
내년에 미국에 가서도 미국 어린이 방송이나 dvd를 많이 보여 주는 것이 살아있는 영어를
빨리 습득 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좋은 방법은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보는 것인데,아이가
반복을 싫어하면 돌려가며 보여주세요.아마 'Home Alone 1,2,3,4' 는 반복해서 보아도 아이가
좋아할 겁니다.미국생활도 느낄 수 있고요.
영유는 커리큘럼을 잘 몰라서 조언드리기 어렵고,미국에서 1년 정도 보내는 기간을
효율적으로 지내고 돌아와 관리를 잘해 주셔야 유지가 될 겁니다.
요즘도 나오는지 모르는데,민사고가서 유학간 현석이 라는 중학생 토익 최초로 만점 받은
아이가 쓴 책이 있는데,미국에서 좌충우돌 영어를 정복한 이야기입니다.제가 가지고 있는데
어디로 사라져서 책 제목을 알 수 없네요.님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책인것 같은데...
다른분이 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