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미국 사람들과 대화 하면서 특히 제 아이의 연령별 엄마들을 만나 대화 하다 보니, 그리고 많은 유아책들을 읽다 보니 아가들이 쓰는 영어와 좀 큰 아이들이 하는 대화등이 극렬히 나누어 져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제 실수 담 한가지 들려 들일께요. ^^ boo boo 가 상처잖아요. 할머니가 전화를 해 이렇게 질문하는 거 에요.
Where is my boo boo boy? 함께 살지도 않는데 어떻게 아이가 다쳤는지 아시는지 신기 한거에요. 알고 보니 이 부부는 상처가 아닌 ,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아기는 어디 있니? 라는 표현 이었어요. 이것도 책에 나와 있는진 모르겠지만 ..
이래서 직접 경험도 중요함을 느낍니다. ^^
히플러님 글을 읽고 옆에 있는 울 아들에게 기억하는지 궁금해서 시험삼아 "I got a boo boo."했더니 시험한 엄마를 무안하게 하는 한마디...
"그건 아기들이 하는 말이잖아요." ㅠㅠ
늘 엄마보다 한발 앞서가는 아이들입니다.
저도 chrstn님처럼 글의 요지와 다른 말이지만
Authentic Material 의 효과를 또 꺼내고 싶네요....^^
말씀하신 dada 나 boo boo, I'm wet 모두 우리 아이들에게
유아기에 읽어줬던 그림책에 나온 어휘들입니다.
(옆에서 울 아들이 참견하고 가네요. Arthur's Boo-boo book 에 있던 말이잖아..하구요.)
ELT 교재나 simplified storybook (리더스북)으로만 영어를 접했을 때에는
문화가 아닌 skill 로서, 혹은 tool 로서 언어를 학습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려운 말이 나오기 때문에 체계적인 학습이 안된다고
혹자들이 이야기 하는 authentic material (원어민들이 보는 영화, 만화, 창작그림책, 소설책, 잡지 등) 은
학습이 아닌 문화를 접하게 합니다.
한국땅에 있으면서도 폭넓은 영어표현이 가능하게 하는 이유이지요.
요즘은 좋은 책들, 교재들이 넘쳐나서 예전의 환경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지에서 사는 것 만큼은 아니겠지만, 실생활 언어를 많이 접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면 어느 정도 해결은 될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그나저나 아웃고잉한 사람이 적응을 잘 한다니
울 아들은 안되겠고, 딸은 잘 적응하겠구나 싶습니다. 하하.
사실 울 딸은 오지에 떨어뜨려놔도 부쉬맨이랑 사귀어서 고기 구워먹는 법 배워올 녀석이고
아들은 고지식 대마왕이거든요...ㅠ.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글의 요지와는 다른 얘기지만....
아이들의 상처를 boo boo라고 하는 건 제가 한국에 있을 때 리딩북 교재인 어떤 책에서 처음 봤는데요, 미국에 와보니 진짜로 원어민들이 자주 쓰던 단어더군요.
예전에야 우리가 보던 영어책이 한정되었지만 요즘은 한국에서도 수입책을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종류도 다양해서 미국땅을 밟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이 꽤 있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한국에 있을 때 봤던 수입책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미국 사람들의 문화가 여과없이 담겨있는 책들이여서 그랬는지 간접적이지만 그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장 미국에 갈 수 없는 분들도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공부하시면 좋은 실력을 갖추리라 생각합니다.
언어란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제 외국인 친구들은 나에게 두개의 언어를 사용할수 있어 좋겠다고 합니다. " 너 처럼 완벽하지 않은데 뭘?" 이라고 하면 "두 문화를 언어로 이해 할수 있는 그 능력이 너무 부럽다고 합니다. " 미국인들에게 제 2외국어는 그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초점이 더 많이 맞춰진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돌아온 부목사님은 설교중에 공부 또는 운동보다 더 중요하게 부모가 신경써야 할 것은 제 2 외국어를 가르치는 것이라며 강조하신 적이 있습니다. 언어는 힘이라구, 그 나라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 할수 있도록 아이를 지도하라구..
그래서 아이가 자라 그 언어를 이용해 세계 또는 사회를 위해 기여 할수 있는 기회를 주자고 말이죠.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입장에 큰차이를 볼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입장일까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아이가 홈스테이 하고 돌아와 하는 말이 책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던 말을 하더라" 고 하더군요.
저도 가끔 여행에서 경험했구요,뉴욕 케네디공항에 내리자 마자 지하철을 찾으며 실감했어요.
Mama,Dada 라는 표현을 보고 아이에게 어린 아이가 말문을 트려고 중얼거리는 소리라고
설명했는데...
한국에서도 미국의 문화와 함께 영어를 배우지 않으면 미국 ETS에서 출제하는 토익이나
토플 점수를 받기가 힘들더군요.한가지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들의 문화와 역사도 함께
배우는 것이라고 늘 생각했어요.요즘 아이가 일본어를 배우는데,일본의 문화도 함께 배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