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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정석 '홍성대' 연필과 종이로 혼자 힘으로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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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댓글쓰기 본문보기

  • 웃음꽃가족
  • |
  • 2008-10-01 12:21
답댓글

저도 신문에서 읽었어요.

 

정석으로 벌어들인돈 다시 인재를 키우기위해 학생들을 위해 쓴다는 얘기...

더 좋은 책을 만들기위해 매년 개정했더니 사람들은 돈벌기 위해 매년 개정한다는 오해들...

그리고 룸메이트들을 전국각지역 아이들을 섞어놓고 있는데 예전같으면 누가 부산에서 전라도로 공부하러 왔겠냐며 지역감정은 다들 어른들이 만들어놓은거라며 학부모가 초대해서 부산으로 각지역으로 놀러간다는 얘기들...

 

제목부터가 "교정에 퍼지는 팔도의 영재들의 사투리는 천당의 화음"이라 표현했는데

홍성대라는 인물도 관심을 끌었지만 제목을 보는 순간 제일 먼저 읽게 되더라구요.

 

수학정석도 대단하지만 홍성대의 학교사랑과 사회환원에 감명받았고 이런분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게 느껴졌답니다.

 

저 고등학교때 정석 너무 좋아했었는데 정석만큼 좋고 그범위를 벗어난 문제를 본적이 없어거든요.

제주변에 아는 사람은 정석 10번정도 보고 서울대 갔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개념원리"를 많이 보던데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정석이 최고죠. 정말 홍성대같은 분이야 말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해주시는 분중에 하나죠. 요즘 처럼 시끄러운 불평등한 전형방법으로 학생을 뽑는 국제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로 투명하게 학생들의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 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분이라는 생각 했답니다.

 

빨리 우리 아이들에게도 정석으로 수학을 가르쳐 주고 싶네요. 사실은 우리 아이들을 빌미로 제가 또 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큰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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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움
  • |
  • 2008-09-30 00:53
답댓글

  두 가지 책을 놓고 볼 때 문제점들이 몇 가지 있긴 하지만, 인기가 있는 책들인 건 확실하죠.

  (전 책에 대해서 얘기하는 겁니다...시비 거는 걸로 오해하지 마시길...)

 

 

  정석 기본은 이과생들에게는 별로 변별력이 없습니다.

  실력을 제대로 보고, 또 응용 문제가 나온 문제집들을 보고 그래야 실력이 제대로 쌓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석만 가지고는 최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문제집을 몇 권씩(최소한) 쌓아놓고 볼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또 좋은 문제집, 재미있는 수학서 등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기본적으로 봐야 한다고 해야

맞을 겁니다...(저는 학교 다닐 때 실력을 봤습니다. 만약 공부한다면 기본보다 실력을 보라고 하고 싶

습니다...더 쉽게 설명이 잘 나와서 이해가 더 잘 됩니다...)

 

 

  성문종합을 얘기하자면 할 얘기가 참 많습니다.

  한때는 저도 학원에서 배웠었는데...우리나라는 영문과 출신의 강사들이 많아서

정말 꼼꼼하게도 가르칩니다.

  요즘과는 완전 딴판입니다.

  지문 하나에 30분 걸리고(강의하는데), 설명이 무지 많습니다.

  토플 강사들도 비슷한데, 동의어, 반의어...등 설명하느라 시간 많이 걸립니다.

  요즘은 수능 보면 문제가 이런 식이 아니라 주제를 찾는 것 이 많습니다.

  요점을 파악하라는 것, 전체적으로 내용을 꼼꼼하게 알라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단어 몇 개 몰라도 학생들은 답을 잘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꼼꼼하게 성문을 살펴 본 결과(어떤 학원들에서 성문을 가르치고, 다시 가르치는 추세로

되던 때가 있었는데 얼마 안 됐습니다.), 이 책은 문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연구원, 교수 그런 사람들이 만들었음)

  또한 초기(영어를 쓰는)의 교재이므로 원서를 그대로 많이 베꼈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두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했음에는 틀림없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많은 유명한 사람들의 글에서 문장을 가지고 왔습니다.)

 

  잘 활용하면 좋은 교잽니다.

  그런데 초보들에게는 잘 맞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책을 꼬집어 말한 적이 있습니다.

  원칙이 나오고 예외가 있고...항상 이런 식이어서 뭐가 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원칙과 예외...

 

  하지만, 요즘 교재들에는 이러한 것들은 좀더 설명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할 때, 그렇게 고생하진 않을 겁니다. (최소한 토익, 토플 정도만 봐도)

 

  다만, 이 교재를 잘 활용하는 방법은

  거기에 나오는 조목조목을 잘 배우는 겁니다.

  예를 들어, 철자 틀리기 쉬운 단어들이라든가, 동음이의어, 어휘, 명인들의 글...이런 것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교재에도 많이 있지만)

  학원들에서도 많이 쓰는 것들이었습니다.

  최근 나온 문법서들에서도 여기에서 나오는 문장을 많이 따왔습니다. (유명한 사람들의 책에도)

  그러니 배울 점은 분명 있습니다.

 

  저는 초보들이나(문법을 정말 모르겠다는 사람), 중학생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

  중학생들에게는 English(text), toeic 이 더 쉬울 거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이 문법책들 다 본다고 해도 문법을 잘 알아서, 회화가 술술 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회화책도 많이 나와 있어서 제가 요즘 알아 보고 있는데,

문법을 쉽게 알고, 회화로 바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데 이런 교재들이 아주 적습니다.

 

  좋은 책들이 더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

이런 책들을 기본으로 알고, 다른 책들을 살펴 봅시다.

  아이들에게 너무 들이대지 맙시다...

  현명한 분들이니까 물론 다른 교재들도 같이 보실 거라 믿습니다.

  수학도 정석보다 더 액기쓰만 나오는 수학 공식 사전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예전에 누구에게 줬는데 너무 아깝습니다...우리 애는 또 사야 하니...)

 

  또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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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8-09-29 19:12
답댓글

정석 참 좋은 책입니다.

제가 강산이 홀딱 뒤 바뀌고도 남게 사용하고 있지만 개념서로는 그중 젤 낫습니다.

물론 몇 가지 중요한 내용들이 빠지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보충 되지 않네요.

수1에서 오류의 소지가 있는 문제도 정정 되지 않고 있었는데...

개정 신판에서는 어쩐지 모르겠에요.

 

이과 고등학생이라면 기본 정석 다섯권을 구석구석 이 잡듯 보고  기출 문제집 한 권 예상 문제집 한 권만 더 풀어 봐도 1등급 정도의 감은 충분할 것이란 생각이에요.

물론 해설집 옆에 놓고 푸는 것 아무~~런 도움 안되고

종이와 연필로 정석을 독대해서 풀어내야지요.

 

수학은 골치 썩어 보고 손꾸락이 아프도록 풀어본 아이들만이 웃을 수 있답니다.

눈길만 주고도 웃을 수 있는 아이들.... 말 그대로 하늘이 내리신 재능이지요.

부모님 주신 인자의 아이들은 그저 대굴 싸메고 연습장 차곡이 쌓아가는 것이 최고의 수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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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29 13:25
답댓글

제가 샀던 정석과 종합영어가

학교와 문화재에 일조?했다는 생각을 하니

그 책사서 공부 야무지게 더 못한게 조금 덜? 아쉽네요. ㅋ~

님의 글을 읽으면

항상

참 단단하고 촘촘하게 사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나 성실하게 정진하는거 누구나 할 수 있는일 아니니... 

 

참! 연필과 종이로 풀으라는 말씀을 듣고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요.

제 친구남편 정석을 눈과 머리로만 풀었다는 믿을 수 없는 얘기가...

당시 함께 학굘 다녔던 친구들 증언이 그렇대요.

책펴놓구 가만 들여다 보다가 책장넘기구 넘기구 그랬다네요. 나. 참.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했더니 안믿을까봐 말안했다고 하더래요.-저도 첨들었어요. 

그니가 부산 동래고 천재로 통했다는데

설대 법대 나와 지금 고향동네 법원에 판사로 있어요.

사시도 제 친구랑 결혼해 한동안 노동운동한다고 구로동 근처로 돌아다니다가

어느날 사시본다 선언하고 준비하더니 담박에 최단기간에 되더라구요.

그러니 연필 한무더기 연습장 수백권 써제끼고도 점수 안나온 저같은 중생은

가심 무너집니다. ㅠㅠ

세상에 정말 천재가 있긴하구나 그니 보구 알았다니까요. 

여튼,

일반 중생은 연필과 종이를 가지고 스스로 풀면 된다는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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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굼이332
  • |
  • 2008-09-29 16:07
ㅎㅎ 제주위에도 있었어요. 꼭 그런 사람들때문에 우릴 더욱 힘들게 하죠.
다름아닌 큰오빠 친구. 지금은 나이 47인데요, 고 1때 공부좀 하겠다고 시작한 공부가 정석 기본이었는데, 말로만 듣던 팔짱끼고 죽 보니 너무 쉬워 정석 실력으로 시작했다는... 제가 정석 기본으로 씨름하고 있을때 큰오빠 말에 뒷목잡고 쓰러짐... 100등 정도로 고등 들어가고, 전교1등으로 졸업 , 유명 종합학원에 이름만 올리고 용돈 타쓰고, 서울대가고 국비장학금으로 미국갔다는.... 근데 단점이 있어요. 글씨체가 초딩글씨체였죠. 이렇게라도 위안을 삼아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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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꽃가족
  • |
  • 2008-10-01 15:54
여러번 본 사람들은 아는 문제는 머리속으로 쫙 펼쳐지면서 정리가 되는거죠. 모르는 문제는 아무래도 손으로 풀어보게 되고...그분은 처음부터 그런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여러번 본후 거의 풀줄알아서 책읽듯이 정리단계가 아니였을까 싶어요. 제가 아는문제는 그냥 책읽듯이 슬슬 읽어가면서 넘기거든요.어떤 친구는 대입시험 한달 앞두고 정석5번도 읽었거든요. 그냥 저의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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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09-29 11:48
답댓글

설대 의대 합격생 수기를 읽어보면 정석과 성문종합영어로 공부한 내용들이 나오잖아요?

정석은 아직 볼때가 멀었지만 성문은 기본도 있으므로 서점나간 김에 욕심을 내서 살펴 봤는데..

어찌나 변함이 없는지..ㅋㅋ

성문은 표지디자인도...참...하지만 한결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십년을 버텨내는 내공있는 개념서란 생각입니다.

 

!!!!요즘은 수학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네요..

단기간 집중해서 공부하면 되는게 수학이라 생각했는데...

욕심없이 경시문제를 대하는데도 뭘 잘몰라 이리생각했구나..했습니다.

선행을 해볼까?..아님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제학년 심화에 치중할까?..

수학관련서적들도 눈에 띄는대로 사들이면서...

중학생이 되기전에 이런(해법경시본선) 기회가 주어져

아이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악할수 있다는게 다행이다

라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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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맘
  • |
  • 2008-09-29 11:42
답댓글

정말 공감합니다. 제 욕심만 앞서 문제량이 많은 수학문제집을 밀어넣었더니 모래성쌓는 것 같아 요즘 다시 개념위주의 책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개념이 확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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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비
  • |
  • 2008-09-29 10:23
답댓글

"정석" 을 정석대로 공부하지 아니한 중생이 여기 울고 있습네다.^^

 

저희집 삼남매 중 저만 문과로 왔구요...

제 동생, 끈질기게 정석 파더니, 역시 한 끈기 하며, 학력고사(현재의 수능시험) 치고 온 그날로 재수를 선언하더니

그 날 이후 시종일관 끈질기고 결단력 있는 인생을 살더군요... 

 

제가 이리 "정석"에 실패한 것은 언제나 저의 첫 발을 이끌어 주던 오빠가, 제가 고입 당시 본인이 고3이 되는 무렵이었으니 당연히 저를 이끌어 주질 못했고, 저는 혼자서 치고 나오질 못했던 것 같습니다. 워낙에 숫자 보는 것이 괴롭기도 하던 중생이었는지라...^^

 

그래서, 솔직히 우리 아이가 "정석"을 공부해야 하는 시기가 오는 것이 두렵답니다.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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