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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che
- |
- 2008-09-30 20:47
ADHD는 잘 모르지만 틱 현상(뚤렛)에서 대해서는 관심이 많아서 끼어듭니다.
제가 아끼는 꼬마아이가 하나가 틱을 겪고 있어서, 그 어머니의 노고를 옆에서 쭉 지켜서 봤기 때문이지요.
고통을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고,,,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고 소아정신과를 드나들기는 했지만, 증상을 완전히 고칠 수는 없었는데요.
그 분을 지켜보면서,,,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내심, 적절한 역할 등,,, 말이 쉽지 참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그것만이 아이를 도와주고 작은 기적을 만들기도 하더군요.
- 브죵
- |
- 2008-10-01 10:35
틱은 완화약물은 있지만, 틱의 치료약은 아직 없는 걸로 압니다.
틱이 심해서 음성과 근육틱이 복합적으로 길게 나타나면 뚜렛이라고 하더군요.. 단순히 음성과 근육틱 뿐 아이라 이런 아이들이 강박이나 불안증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틱도 힘들지만 강박이나 불안이 생활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아이가 일과성이기는 했지만 입학전 틱이 있었고, 그것때문에 틱부모모임 카페에 지금도 들락거리고 있고, 위에 소개해드린 의사선생님 카페에도 자주 들어가보고 있습니다.
음성틱이 심해서 학교서 따로 시험을 보거나, 또는 학교를 몇달씩 쉬게 되기도 하는 것을 봤어요. 그래서 아이가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수 잇다는 것... 사소하게 보이는 당연한 것들이 늘 감사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틱과 뚜렛이 두드러지게 나오는 시기가 입학을 전후한 7세라고 합니다.
2월쯤 교사안내서 양식을 쑥쑥에 게시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나 틱이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자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roche
- |
- 2008-10-01 13:56
꼭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