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들 2학년때 아이 친구 다섯가족과 함께 경주답사를 다녀왔어요. 

박물관, 첨성대, 안압지, 천마총, 김유신 장군묘, 오릉, 불국사 등등 2박3일간 많은 곳을 보고 왔어요.   

가는곳 마다 문화해설사분들이 상주해 계시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경주 남산에도 가고 싶었는데 가장 짧은 코스가 3시간 정도 되는지라 아빠들도 없는데 애들이 지칠것 같아서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경주 시청 홈피에 가시면 여러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링크되어있는데 그중 신라 역사 연구회(? 정확한 명칭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에 가시면 주말마다 남산의 여러 코스를 해설해 주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도 아마 계속 하겠죠? 

저는 내년쯤 다시 경주에 가려고 하는데, 그땐 꼭 남산을 가보고 싶어요. 

저도 잘 몰랐는데 남산이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하더라구요.  

참 저도 irene님이 말씀하신 "우리 아이 첫 경주여행"이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가지고 갔는데 정말이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irene 님 감사합니다.^^

어린이 박물관 예약하는거 잊지않을께요.

해태의 위치두 꼭 확인해 볼꺼구요. 아..넘 고마워라~~

불국사는 오전에 다녀와야 한다..음..이것두 꼭 기억할께요.^^

잘 다녀올께요. 감사합니다. 꾸우뻑~

지연언니..

알겠싸와요~~ 우리 궁궐지킴이? 단체등록이라..요건 다녀와서

챙겨둘게요.^^ 경주는 또 뭔 사연이 있으시길래..ㅎㅎㅎ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땡큐~~

ItalianJoy님 감사합니다.

역시 불국사가 젤 먼저 있네요. 오전중에 가도록 일정을 정했구요.

무료관광지도두 꼭 챙겨갈께요.

경주가는길이 넘 즐거워 지네요.^^

잘 다녀올께요 감사합니다. 꾸우뻑~

희서맘

잘 댕겨올께~~

후기 잘 댕겨와서 올려볼께.^^

희서랑 잼난 주말 보내~~

즐겁게 잘 댕겨오이소...

재미난 후기 잊지 말고..잉??

부럽네...부러워...ㅎㅎ

저는 아래 룰랄라님이 말씀하신 기탄책도 좋았고,

우리아이첫 경주여행이라는책도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들고 다니며 아이들과 책에 나온 것들을 같이 찾아보았죠.

저희 작은 놈이 무슨 게임이라도 되는듯 먼저 찾기 무척 좋아했지요^_^

경주시 책자 받으셔서 미리 일정 잡아보시고,

경주 어린이 박물관 미리 인터넷으로 에약해놓고 가셔야 합니다.

이틀 코스라면 박물관에서 꼭 볼 유물만 미리 체크해보시고 가셔서 어린이 박물관 예약시간 보다 좀 일찍 가셔서 챙겨 보시고 가면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꼭 확인해 보셔요* 박물관의 다보탑과 불국사의 다보탑의 해태의 위치가 다르답니다.

얼마전 용산 국립 박물관에서 유물 설명을 듣는데 마침 경주 박물관에 계셨던  분이 오셔서 여쭤받더니

해태가 원래 4마리였을때 위치는 다른 유물을 통해 추측하건데 측면에 있는것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만들어놓았다고 합니다. 불국사의 해태는 한마리이고 중앙에 있는데 한마리를 측면에다 놓기 뭐해서 중앙에 놓은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해태는 떨어진다고 하니 문화재를 회손시킨것이 아니라고합니다.

*정각마다 에밀레 종소리를 들어 볼 수 있답니다. 물론 녹음된것이자만..... 우리 애들은 아무리 들어도 그냥 종소리지 에밀레라고 안들린다고 하더군요.ㅎㅎ* 

자세한 내용을 글로 보시는것보다 사진으로 보시는것이 더 빠를듯 싶어 저희 딸이 홈피에 정리한것 공개하니 한번 보세요. 시간 순서대로 했습니다.

www.cyworld.com/09hannah

야간 개장하는 안압지,천마총등이 있으니 저녁 먹은후 산책할겸 보시면 시간상 좀 여유가 있지요.

그리고 석굴암에서 내려오는 길에있는 [신라역사 과학관] 적극 추천합니다

첨성대,불국사의 구조를 정말 상세하게 볼 수 있게 해 놓은 곳이랍니다.

불국사를 가실때는 오후보다는 오전에 일찍 가셔야 주차하기 좀 편합니다. 주차장에서 불국사 무척 멉니다.

오후에 가시면 불국사 입구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을 드신후 그곳에다 주차 하시고 갔다 오셔도 편합니다. 식당 주인들이 그렇게 하라고 알려 주더군요.

주번님 좋은 여행 되세요~

주번 있잖아...후배가 '우리궁궐지킴이'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는데 한국의 재발견이라고 일년에 두차례 유적지 답사도 가고 하거든. 경주 다녀온 사진을 나는 봤지..좋터구만. 그런 단체에 등록해도 좋치않을까..나중에...ㅎㅎ(경주라고 하니 그냥 못 넘어가서..그럴 이유 있거등..ㅠㅠ)

경주시 사이트에 들어가면 무료로 관광지도를 보내주었거든요.

미리 받아가시면 편리합니다.

당일로 다녀올때 들렸던 일정은

불국사 -> 박물관과 에밀레종 -> 첨성대 - > 천마총 이었습니다.

새로생긴 과학전시관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계획세울 때 여행사나 체험학습 사이트의 일정을 참고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