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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미션

컨텐츠

댓글 7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엘리엇
  • |
  • 2009-12-05 21:43
답댓글

1: 2'03

2: 2'03

3: 1'54

 

1. 제가 어릴 적에 꾀병 부린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3학년 때 아파서 며칠 결석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동안 나눗셈 새로운 단원을 나간 거예요.

학교에 오래 간만에 나갔는데 아이들 몇 명 이름을 부르고 칠판에 적힌 나눗셈 문제를 풀라고 하는데

그 안에 저도 포함이 된 거예요.

저는 배우지도 않은 나눗셈을 어찌 푸는지 잘 몰라서 왈칵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선생님이 제가 운다고 막 혼을 내셨더랬어요. 아파서 학교에 못나와서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더 혼내시더라구요. 아.. 억울하고 서럽고..

그 다음날 또 아프다고 하고 학교 못가겠다고 엄마한테 꾀병을 부렸는데

꾀병인게 들통이 났죠. ^^;;

 

2. - This is brilliant... absolutely brilliant. 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 Stop! 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 He patted her on the back whenever she got something right, and he looked hard and mean at any kid who teased her.

 

3. 트리샤를 아이들의 놀림에서 구해주시고 배려해주신,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의

인상이 깔끔하고 멋있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멋있는 선생님 말이예요.

 

4. 그만해! 너희들은 얼마나 완벽하길래 다른 사람의 결점을 찾아내서 놀리는 것이니?

 

5. 햇빛 아래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친구들과는 달리,

어둠 속에 숨어서 즐겁게 어울리며 놀고 있는 아이들을

동경하듯 바라보는 트리샤의 모습에 너무나 서글프고 안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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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5 22:45
1번의 선생님맘을 잘 모르겠어요. 저랑 같은 성향인지 아닌지.
저도 조카들을 가르치다 숙제를 잘 안해오거나 좀 힘들어 하면 더 엄한 시선과 말투를 사용하는 편인데, 왜 그럴까요. 좀더 따뜻한 시선과 말투로 아이의 마음을 다독거리면 더 나았을까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그래, 네가 빠져서 안 배워서 잘 모르겠구나 힘들겠구나 아픈건 좀 어떠니? 자리 가서 앉고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 있으면 따로 질문하렴^^" 이러면 나을까요?^^;
부모님으로부터 섬세한 감정 전달방법을 효과적으로 배우지 못한 세대 혹은 개인인 저로서는, 요즘 아이를 키우며 애청하고 있는 ebs<60분부모> 또는 각종 육아서를 보며 사실 약간 혼란을 겪고 있답니다. 제 기본적인 성향-대충 자랐고 모든 일을 알아서 결정해야 했고, 또 책임을 져야했고, 어렸을때 멘토링해주는 분이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고, 따라서 우는 아이를 보면 더 강하게 키워 이 시기를 잘 헤져나가기를 바라는 자수성가형?....은 이런데 우리 아이 담임샘은 위의 말투를 쓰는 배려 깊은 선생이었으면 좋겠다는....횡성수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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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08
데니맘 뿐인가요 대부분의 한국인이 그렇게 자라지요.
우리는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문화가 아니라 인내심을 중시하고 개성 보다는 효를 중시해요.
그러니까 아이들은 많은 일에 침묵하거나 부모에 누가 될 일이 없도록 알아서 해버리죠.
이런 성장과정이 우리 아이들과 대화하기 힘들게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훌륭한 지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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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ito98
  • |
  • 2009-12-05 11:25
답댓글

2'37,2'27.2'14

1.전 꾀병이 아니라 정말 하기 싫은 일 시키면 아팠어요

지금도 시댁 가기전부터 아파서 갔다오면 다 나아요.

사실 하는일도 없으면서 ....

2."This is brilliant...absolutely brilliant.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Stop! Are all of you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He let her erase the blackboards

3.상황에 사실성을 더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그린듯이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생동감이  더 있으라고

4.그만해! 우리 모두 완벽해서 그녀의 잘못을 지적(지적질)하거나 다른 사람을 판단할수 없어!

5.손으로 블라인드를 대고 있는 모습이 함께 나가서 놀고 싶지만 항상 투명 유리창처럼 어울릴수 없는

아이들과의 거리를 느낄수 있고 우리 아이도 그런 느낌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도 앞서고

 너무 외로웠을텐데 가족에게 왜 이야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혹시 아빠의 부재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생각도 해보고 그래서 남자선생님에게 더 큰 위로를 받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어떻든 외로운 아이라는 느낌이 가득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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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5 22:28
엄마랑 아빠랑 이혼해서 아빠 없이 자라야 했던 아이였죠.

그런데 이상해요
저희 시부모님들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분들인데 명절 때나 일이 있어 자고 올려고 하면 전날부터 부담스럽고, 막상 가서 밥을 먹어도 늘 더부룩하게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
남편한테는 말 안하고 친구들과 얘기하면 늘 나오는 이야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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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14
에고 딱해라. 아무리 아파도 할 수 밖에 없는 일은 그냥 해버리는 게 시원하단 걸 조금 더 늙으시면(? )알게 된답니다. 여자 셋만 모이면 시댁얘기라네요. 이 땅의 시댁들은 왜 그리 며느리의 심사를 긁을까나? 묘하지요. 저는 베풀 건 기대 이상으로, 부당한 건 그자리서 따져버립니다. 저는 천성이 그러니 일이 꼬이지 않고 살아왔는데 이 땅 90% 이상의 며느리들이 힘들답니다. 이제 그런 시대 사라질 겁니다. 남아 선호가 사라지고 있잖습니까? 책 읽다 이런 얘기도 나오지요? 그래서 독서는 단순한 글읽기가 아니라 책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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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맘
  • |
  • 2009-12-05 02:55
답댓글

 

1: 53,  1: 49,  1" 45

 

1. 큰애가  다섯살 때 밥먹기 싫음 배 아프다고 꾀병을 부리더라구요. 지금은 4살 동생이 집에 저랑 있으니  아침에 유치원 가기 싫을 때 아프다고 오늘은 유치원 안간다고 그러기도 해요.

 

2.

- But right from the start, it didn't seem to matter to Mr. Faulker which kids were the cutest. Or the smartest. Or the best at anything.

-Stop! 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He patted her on the back whenever she got some thing right, and he looked hard and mean at any kid who teased her.

 

3. 글로 자세히 묘사된 선생님 의상은 아주 단정하면서 깔끔한 이미지입니다. (slick gray pant, neatest clothes) 그러나 그림으로 표현된 선생님 의상은 좀 더 튀는 옷차림입니다.(노란 셔츠, 파란색 바탕에 빨강 나비 무늬 타이, 핑크 코사지, 땡땡이 파란 손수건). 선생님의 옷차림을 보면 외모를 중시할 것 같은 선생님에 대한 선입견과 글속에서 트리샤를 배려하는 모습이 왠지 상반되는 효과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4. 그만, 여러분은 모두 스스로 정말 흠이 없이 완벽해서 다른 사람을 보며 결점을 찾아내는 건가요?

 

5. 그림 속의  트리샤의 모습이  더 안스럽고 보기에도 맘 아프네요.

    창밖 아주 가까이에 트리샤가 속하지 못한는 다른 세상이 있고  트리샤는 두려워하며  친구를 피해 숨어서

    바라만 보고  있네요. 트리샤와 상관없이 즐겁게 지내는 아이들의 모습, 약자인 트리샤를 괴롭히려고 하는

    아이들. 책의 배경은 초등학교지만 우리 사회도 이와 많이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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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12-05 10:01
작가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저런 시절이 있었기에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글을 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저도 한 학기 정도 전학가서 당했던 왕땅의 경험 때문에 그런지 부당하게 당하는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어하거든요. 어두운 공간에서 그 어두움을 배경삼아 희망을 그려나갈 수 있었잖아요. 어려운 시기를 닥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시기를 만나더라도 이겨나가고 그것을 어떻게 요리해 나가게 하는지.. 그것 역시 어른들의 숙제이겠지요. 트리샤에게는 이미 돌아가셨더라도 할머니와의 추억이 그런 매개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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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5 22:24
맞아요, 우리 사회도 이와 다르지 않겠죠.
문제는 아이들마다 똑같은 자극을 받아들이는데 반응이 틀리다는 것?
어떤 친구는 간지럽지도 않은 강도인데 또 어떤 친구는 넘 예민해 가해자가 놀랄 정도로 아파한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죠.
또 똑같이 아파해도 쉽게 극복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넘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고...
저도 아이를 키우며, 또 저랑 너무 다른 성향의 남.편.과 살면서 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내 아이가 굳은 심지의 건강한 아이면 좋겠지만 아닐때는 엄마 아빠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겠죠. 에휴 걱정하면 뭐해요. 조심하면서 키우다 그런 상황이 혹시라도 오게 되면 그나마 가장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우리 엄마 아빠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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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16
아, 글로 묘사된 의상과 그림 속에 나타난 의상의 색과 스타일이 다르단 걸 눈치채지 못 했네요.
굉장한 관찰입니다. 흐음.... 왜 그렇게 했을까? 재미있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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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윗모카
  • |
  • 2009-12-04 23:59
답댓글

둘사랑님도 처음글이 다 날라가셨군요..저도 그랬었는데..ㅡ.ㅜ 정말 허무하셨겠어요 처음글도 궁금해지네요^^

우리 라테와 스콘이는 곤히 잠들고 숙제하러 왔어요^^ 이크! 울 여보야가 막 왔네요 잠깐있다 올게요^^

================================================

1차 1'50 / 2차 1'38'' / 3차 1'30

 

1.울딸은 열나면 어린이집 안가는줄 알고 괜히 열난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안간다고 떼쓰진 않네요. 몸이 안좋아서 쉬게하는 날이면 너무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고  안쓰럽기도 하지요^^ 집에서 엄마가 잘해주는것도 아닌데 ..

2. it didn't seem to matter to Mr. Falker which kids were the cutest. of the samartest. or the best at anything. 어른들은 고정된 이미지의 아이들을 좋아잖아요 말잘듣고 단정하고 똑똑한.. 그러나 우리의 파커선생님은 그렇지 않으신 분이래요 트리샤에게도 희망이 생겼을것 같아요^^

 This is brilliant...absolutely brilliant.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반친구들이 멋있어하는 선생님께 저런 칭찬을 받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분명 의기소침해하고 기죽어있는 트리샤를 향해 손내미시는 파커선생님의 nice한 모습이 보여져요

Stop! 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불의를 향해 단호하신 모습!

3. 트리샤가 어른이되어서 본인의 어렸을적 이야기를 쓴것이닌만큼 입가의 미소를 지으며 파커선생님의 첫인상을 추억하며 썼을것 같아요 멋진 선생님..그분의 첫인상은 그랬었지..하면서요

 

4. 그만못하겠니? 너희들중 누가 그렇게 완벽해서 다른사람을 볼수있고 트리샤의 결점을 찾아낼수 있단말이니?

   (인터넷에 악플다는 이들에게도 꼭 요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5. 이런곳에 있으면 안전함을 느끼다가도 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도 간절할것 같아요.자꾸 우리딸을 대입시키게 되는데 만약 울딸이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면 어떨까..마음이 아려오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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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에따
  • |
  • 2009-12-05 08:25
후~~ 저도 울 컴이 불안해서..답글 길게 쓰면서...내심 날라 갈까봐...불안했었드랫죠~
이휴....
중간중간 저장해서 수정하는 것이 안전할 듯 해요..^^
4번 말을...악플러들에게 딱이네요..ㅎㅎ
외워서 댓글 달았다가는..마녀사냥 당하겠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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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12-05 09:29
우리 아그들은 그런 상황에 안 처하게 해야겠지요... 더불어 우리 아이가 가해자가 되는 일도 없어야겠구요. 대부분 트리샤처럼 될까봐 전전긍긍해도 가해자일거란 생각을 전혀 안하잖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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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사랑맘
  • |
  • 2009-12-05 09:30
라테와 스콘....^^귀여워요...
정말 인터넷악플러들에게 꼭 해주고픈 말이네요....
앤님말에 또 한가지 깨닫고 가요..
가해자일거란 생각은 전혀안해봤어요,,,,ㅋㅋ 트리샤처럼 될까봐 맘졸이기만 하구,,,,
나도 모르는사이에 가해자가 될수도 있단 생각에 행동거지 말한마디라도 좀더 신경써야 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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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윗모카
  • |
  • 2009-12-05 12:29
저도 마음이 쿵 내려앉았네요 우리 아이가 에릭같이 행동할지도 모른다는...저 또한 어떤이의 마음에 그런 상처를 남겼을수도 있었을지요 책을 통해 큰것을 또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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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5 22:16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라테와 스콘이라는 이름^^;; 궁금해요 그 유래가?
살짝 귀띔...에구 넘 무식한듯 ㅎㅎ
혹 라테는 커피라테 할때 그 라테? 밀크던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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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22
저는 라떼와 스콘으로 한끼 식사도 때우는데요 솔직히 여기 스콘은 맛이 너무 없어요.
댁의 꼬마는 맛나겠지요?

제가 선생을 해봤는데요 (그것도 20년이나) 고백하자면 깨끗하고 반듯하고 경청하는 아이들이 예뻐요. 너무 여우처럼 와서 달라붙는 아이도 싫고요, 세상에 무슨 일이 돌아가든지 말든지 딴짓하는 녀석들도 밉고요, 그냥 묵묵히 앞 자리 앉아서 공부하는 깨끗한 아이들이 이뻐요. 어떤 종류의 사람도 다 이뻐할 힘이 없으므로 그만두길 잘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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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또이맘
  • |
  • 2009-12-04 23:33
답댓글

< 두번째 미션 >

 

2' 11"

2' 7"

1' 51"

 

1. 아직 아이가 28개월이라 그만한 꾀병을 부린적은 없구,

   제가 초등학생이였을때 지독히도 어렵다고 생각한 숙제를 발표하는날 아침에

   부모님께 너무 아파서 학교에 못가겠다고 했었는데..  일단  조퇴하더라도 가야 한다는 엄한 아버지때문에

   울면서 갔던 그런 기억이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귀엽네요..ㅋㅋ

 

2. he was tall and elegant.

    비주얼도 좋은 선생님이셨어요... 이말에 조인성같은 외모의 선생님을 떠올렸어요..ㅋㅋ

 

    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이런말씀을 보통 선생님들이 아이들 저마다의 재능을 칭찬해 주신다면

    모든 아이들이 신나지 않을까요?

    나도 아이에게 이런 칭찬을 할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He let her erase the blackboards-only the best students got to do that

    완전 멋쟁이 선생님..  선생님의 배려심이 뚝뚝 묻어납니다~

 

3. 보통의 선생님과는 다른 분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거 같아요..

    다른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괴짜로 보일법도 한 신선한 옷차림...

    그런 묘사를 통해서 파커 선생님이 많은 다른 선생님들과는 정말로 다르면서도

    작가에게는 근사하면서도 좋은 선생님이라는 느낌....  전 그렇게 느꼈답니다~~

 

4. 그만하렴! 상대방의 결점을 찾아서 비웃는 그런 너희는 완벽하다고 생각하니?

 

5. 만약 내 아이라면 정말로 슬픈 그림이죠..

   이 아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런 어린시절의 안좋은 기억들 때문에

   쉽게 밝고 맑게 잘 자랄수 없을거에요.. 왕따.. 뭐 그런것처럼요..

   그림은 너무 슬프지만 작은 관심이 아이의 미래를 바꿀수 있는거죠?  너무 근사한 일이네요..

 

 

낼 이삿날이라 오늘 부랴부랴 올리는데..

정말 다른 분들 대단 하시네요.. 생각도 못한 답들... 많이 채찍질 받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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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4 23:42
네. 이 책을 읽으며 내 아이와 감정이입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죠.
요즘은 왕따, bully, 싸이코패스 등 너무 무서운 말들이 많아 취학한 이후를 가끔 걱정해보죠.
내 아이는 안 그럴거라 자위하지만, 사실 내 아이만 다독인다고 해결된 문제는 아니니 말이에요.
사회적으로 아이들 인성을 다 같이 고민하고 교육해야 되고, 학력 위주의 사회 풍토-공부만 잘 하면 뭐든지 용인한다든지-를 타파해야 되고, 행복을 찾는 여러가지 방법을 보여줘야 할텐데...쉽진 않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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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윗모카
  • |
  • 2009-12-05 00:14
동감해요~~ 내 아이만 잘 지킨다고해서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 되진 않을꺼에요 ...각각의 어른들이 아이의 친구들까지도 걱정해주고 다독여주고 포용해준다면 더 좋은세상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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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스맘..
  • |
  • 2009-12-05 03:12
저도 채찍질 많이 받았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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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09-12-05 06:57
2번을 듣고 전 왜 갑자기 키아누리브스가 떠올르네요
이 학교에 처음 발령받으신 젊고 패기 넘치는

아이가 28개월이면 예쁜 짓 미운 짓^^* 많이 하겠네요
그 떄 정말 많이 예쁜데
엄만 얘 쫓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지만
저도 가끔 아이 사진보면 우리얘가 저렇게 예뻤는데 하고 웃음이 나요
우리 앤 8살이거든요 가끔 너무 빨리 커버린 우리애가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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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09-12-05 06:59
전 가끔 왜 저렇게 글자 중간에 숫자가 나오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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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사랑맘
  • |
  • 2009-12-05 09:28
맞아요....동감..내 아이만 잘 키우고 다독인다고 다가 아니죠....
사회적으로 아이들의 인성만큼은 제대로 교육시킬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그러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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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25
전 이 책을 2년 전 미국에 갔다 사왔어요.
아이도 다 컸는데 그림책은 쓸모가 없지만 예술작품을 그냥 두고 갈 수 없는 심정으로 집어 왔습니다.
참 좋은 작품이지요? 그래서 북클럽에 쓰려고 몰에 압력 넣어 200권 수입한 거예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몇 권 사서 뿌릴 작정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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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4 19:26
답댓글

아주 재미있게 잘 하고 계시고만요.

나의 빨갠(빨강머리앤을 줄이면)이 잘 할 줄 알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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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12-04 22:10
아 ;; 빨갠... 이...
자칫.빨갱이로 몰릴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아이디인 줄 몰랐네요.
저희 7기에 숨은 실력파가 많네요. 제가 너무 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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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4 23:35
에잉~~~빨갱이님 그 무슨 겸손의 말씀을...(웃음).
7기 이끌어 주시느라 넘 수고하시네요. ( 헤헤 복받을겨)
게시판 글도 넘 잘 읽고 있구요^^ 일일이 답글 달지 못해 죄송하구요.
기본적인 생각(영유, 일유에 관한)은 님과 함께 하고 있답니다. 다만 글재주가 미천해...

빨강머리앤이란 아이디는 제 소녀시절 그 책을 읽었을때의 설레임을 떠오르게 하네요.
(근데 전 요기서는 꼭 remind A of B란 숙어가 떠오를까요. 암기세대란 ㅎㅎ)
그 책을 읽으면서 저도 앤처럼 자존심도 강하고 똑똑한 숙녀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랬거든요. 갑자기 스토리가 잘 기억이 안나네..라이벌 남자친구 이름이 길버트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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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12-05 09:52
네.. 그래서 지금도 길버트 같은 남자랑 한 이불 덮고 살고 있습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앤의 어린시절만을 기억하잖아요. 헌데 그건 전체 8권 중 1권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거든요. 제가 앤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도 저와 비슷한 성향으로 자라지만 뒷부분에 보면 정말 이런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서에요. 제가 제일 모델로 삼고 싶은 엄마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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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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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5 22:14
길버트 같은 남자랑 한 이불을 덮고 있다구요...에구 부러워라
오래전에 읽은 거라 기억은 안 나지만 처음 길버트의 모습은 개구장이 장난꾸러기 모습, 하지만 성년이 됐을때 그의 모습은 지적이고 배려 깊으며 약간은 수줍은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제가 말 많은 남자보다는 약간 수줍은 남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ㅎㅎ) 그런데 제가 혹시 빨간머리 앤의 3분의 1만 읽은게 아닐까 점검이 필요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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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사랑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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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4 17:41
답댓글

썼다 다 날아간 허무함이 이런거군요,,,ㅋㅋㅋ

1차-2분 10   2차-2분3  3차- 1분 56

 

1.꾀병을 아니지만 아팠을때 "오늘 어린이집가지말고 할머니집가서 쉴까?" 했더니

병원만 가면 "오늘 할머니집가서 쉬자."하네요...완전 씩씩한 목소리로...

직장다녀서 어린이집을 빨리 보냈더니 철이 빨리 든건지...어린이집 안간다고 떼쓴적은 없지만...

토요일날 "오늘 할머니집가요?" 하면서 좋아라하네요..

왠지 짠해지구요..ㅋㅋ

 

2. everybody loved his striped coat and slick gray pants

  -말끔한 영국신사 이미지....

  this is brilliant...absolutely brilliant . 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누구나 다중지능중 타고난 한가지 재능은 있다는걸 인정하고...

 트리샤의 재능을 발견하고 칭찬하고 자신감을 주는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stop/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3. 그만큼 멋진 모습으로 작가의 기억에 자리잡고 있어서....

 

4.너희중  누가 다름사람의 결점을 비판할 정도로 완벽하니?

 

5.어둠속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지않고 밖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네요....

 나가서 같이 뛰어 놀고 싶은 맘이 느껴져요...

 예전에 나도 저들과 같았는데...왜 ??

트리샤의 할머니가 계셨다면 트리샤가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을것 같아요...

그런 할머니가 지금 안계시다는게 안타깝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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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12-04 17:54
원래 글 날아가고 다시 쓰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이 되어 좋은 점도 있어요..ㅋㅋ(이게 위로가 될려나~~)
할머니의 부재가 정말 더 가슴저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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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4 22:53
맞아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시다면 훨씬 당당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했을텐데,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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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32
얼마 전 천안/아산 지역에 가서 강연을 하고 왔어요. 그 곳은 외할아버지께서 초등교사로 계시면서 포도과수원을 실험적으로 시작하셨던 곳이죠. 만년 평교사셨대요. 입바른 소리하고 타협이 안되는 성품때문에. 지금은 터미날로 바뀐 할아버지의 과수원에서 여름 한철을 보내곤하였습니다. 거기 토박이들의 많은 수가 제 할아버지의 제자였을 겁니다. 할아버지.... 말이 없으시지만 방학마다 오셔서 오빠와 저를 데리고 완행열차로 당신 집으로 데려가셨지요. '별 쏟아지는 밤'이란 표현을 저는 압니다. 할아버지가 뒷마당에 멍석을 펴고 밤에 얘기를 들려주시면 그 때 하늘에서 별똥별이 비오듯 떨어졌어요. 트리샤의 할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듯 내 할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셨고 추억은 아산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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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스맘
  • |
  • 2009-12-04 16:00
답댓글

저는 전 페이지 다 시간을 재었거든요.

것도 중간에 누가 전화 와서 멈추지도 못하구 그 시간 포함해서.. ㅋㅋ

음.... 아랫분 쓰신 거 보니까 2페이지만 재는 건가봐여..

시간은 일단은 패쑤요.. 제가 다시 읽고 잴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다른 분들 답 먼저 보지 말라고 해서 먼저 제 댓글부터 달았었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다른 분들 댓글을 하나하나 다 못읽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올라온 글은 다 읽어보자 싶어서

모범 답안들을 다 확인했네요.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긁어주신 분도 계시고 제 생각의 폭을 넓게 해주시는 댓글들이었ㄴ요.

 

1. 아이가 꾀병인지 아닌지 배 아프다고 유치원 안가면 안되냐는 소리를 몇 번 한 적은 있어요.

그 이외는 꾀병으로 의심될만한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2.

1 ) Mr. Flker woud stand behind Trisha whenever she was drawing, ~~

-> 세심하게 아이들을 관찰하고 아이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완벽주의 선생님이란 느낌..

 

아이가 한달 반 다녔는데 1분기 성적표가 나왔어요. 울 아들이 1달 반 늦게 입학해서 아이에 대해서 파악할 시간이 거의 없었고 아들이 영어도 못하는데 얼마나 정확히 파악했겠어? 하는 생각에 성적표를 봤거든요.

여기는 과목별 성적이랑 시티즌 성적이 아주 세분화돼서 점수로 나오거든요. 너무 정확하게 제 아들을 잘 파악해놨더라구요. 완전히 놀랐다는...

 

이게 선생님의 자질에 대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렁뚱당 가르치기만 하면 끝인 게 아니라

아이 성격이나 장단점 다 파악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거...기본이 아닌가 싶습니다.

 

2) But they still laughed whenever she gave a wrong answer.

->

어렸을 때 잘하고 못하고는 50보 100보 차이, 도토리 기재기라고들 하죠..

어렸을 때 학업이 부진하다고 해서 서울대 못가는 거 아니고

어렸을 때 학업이 우수하다고 해서 다 서울대 가는 거 아니듯.

어렸을 때 약간 앞섬과 뒤쳐짐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뭐 인생 경험에서 나온 그런 행동 같아요.

모르면 가르쳐서 알게하면 되지 지금 답이 틀린 건 80년 인생에 아주 큰 자리를 차지하는 건 아니다 뭐 그런 거.

 

3) Everbody loved his triped coat ad slick gray pants - he woe the neatest clothes.

->

어떤 옷을 입어야 아이들한테 잘 먹힐 지 아는 선생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그런 스타일일 것이다란 생각이 드네요.

나이 드신 어르신네들 취향도 아닌 어린 아이들 취향..

아이들이 입고싶은 취향이 아닌 우리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이상형 .. 그 정도..

 

3. 주인공은 그림을 참 잘 그리는 아이이다.

그러다보니 미적 감각도 아주 뛰어난 아이이다.

그런데 선생님이 센스있게 옷을 너무 잘 입으셨고 그 아이 눈에 너무 멋져보였다.

첫인상이 무쟈게 맘에 드는 선생님.. 이런 분이라면 이 때까지의 담임들과는 다른 분이실 거야 하는

기대감이 컸을 것이고. 결과적으로도

자기 기대처럼 선생님이 다른 여느 담임들과는 달랐기에 좋게 묘사된 거 아닐까싶네요.

 

4. 모두 그만! 완벽한 사람은 없는 거야!

 

5.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왕따 포함 학교 포력.. 진짜루 근절돼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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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사랑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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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4 17:27
존스맘님 글보기 stand behine Trisha whenever~~란 글귀가 더 잘 이해가 되네요...
엄마도 아이뒤에서 이렇게 지켜보는게 필요할것 같아요...잔소리는 조금 줄이고..
우리 아이가 어떤 장점이 있나 지켜보고 칭찬하고...
그런선생님을 만난다면 더욱 행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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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맘
  • |
  • 2009-12-04 19:11
저도 첫번째 미션에 전페이지를 시간쟀는데, 아니라는걸 알고는 ㅜㅜ
다른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아이도 철없이 행동했던 부끄러운 과거때문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경우도 많이 있죠. 물론 피해를 당한 입장이라면 그 상처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가해자도 피해자도 만들어지지 않도록 어렸을 때부터 세심한 보살핌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얼마전에 부천기적의 도서관에서 인권동화책전시와 그와 관련된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그 때 그곳에서 다섯권의 책을 골라서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계속 눈물이 나오려고 해서 힘들었어요. 종류별로 골라서 봤죠. 점자책, 수화를 사용하는 아이 이야기, 외국인 노동자 자녀의 울지마 샨타, 전쟁의 아픔을 소재로 한 이야기, 깃털없는 새의 이야기 등, 갑자기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이렇게 표현하는게 아쉽네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가지고 온 책들이었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 갑자기 생각나는 제목은 '그레이스는 놀라워'와 '만델라'도 있었네요.
요즘엔 사계절 저학년문고 시리즈를 읽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지금까지 4권 빌려서 보고 있는데 모두 대만족입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사고 싶어도 참았던 책들인데 빌려서 보니까 부담스럽지않고 좋네요. 일주일에 한 권씩만 빌려오거든요.
아이들의 마음의 온도를 1도씩 올려주는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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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4 23:02
잘 읽었어요. 우선 아들 존스의 샘이 좋은 선생님(?)일 것 같아 기분이 좋구요 아마도 아이의 여러가지 면을 세심하게 짚어줄 수 있는 샘이면 아이를 좀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으리란 기대도 갖게 되네요.^^
또, 2번 답이 재미있었어요^^ ㅎㅎ 몇십년의 혜안이 담긴 글...^^
사실 인생은 길게 봐야 된다는 것 알고 있는데....애를 키우며 시기마다 흔들리네요.
욕심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넘 두리뭉실한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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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에따
  • |
  • 2009-12-05 08:21
역시...여러사람과 나누니..제가 생각지도 못한 구절에...감동이 되네요..
그냥~ 읽고 지나쳤던 그런 구절들이...다시금 마음에 넘 와 닿네요...
첨 이 책을 읽고 감도의 눈물이 났는데...
미션글들 읽으니~ 새로운 감동에...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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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35
미국서 교사하기 녹록치 않아요. 성적표 쓰는 날은 학교를 하루 쉬어가면서 작성하지요.
항목이 너무 세분화 되어 잘 관찰하지 않으면 그 항목을 다 메울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학부모의 이의 제기에 답하기 위해 증빙 자료를 잘 갖추어놓아야 되고요.
아이들에 대한 관찰법, 평가방법 훈련을 아주 오래 받고요, 간간이 교사 재교육도 이루어지죠.
얼렁뚱땅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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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모니아
  • |
  • 2009-12-04 10:35
답댓글

1차...1분 59초

2차...1분 48초

3차...1분 40

 

1. 꾀병을 부린적은 없지만..꾀병을 부리고 싶을만큼 하기 싫었던 일들은 많았지요... 그래도 해야하는 것들이라 햇던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도 꾀병은 안부리는것 같아요..

 

2. It didn't seem to matter to Mr Falker which kids were the cutest.

요즘 외모가 모든것이 되다시피하잖아요... 외모가 아닌 다른것들을 중시하는 모습이 멋지지요..

 

This is briliant.... 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칭찬이 최고예요...  그것도 아주 구체적으로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장점을 가진것처럼(?) 부각시켜 칭찬하는 것은 아이에게 엄청난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지요..

 

Stop 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다른 아이들을 입을 한번에막아버릴만큼 위력있는 말을 던지시는 선생님...아주 멋지네요..

 

3. 보통 생각하기에 좋은 사람...하면 수더분하고 의상이나 외모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 그런 사람으로 묘사되잖아요.. 그런데 이 선생님은 자신을 가꾸고 표현할줄도 알고, 더불어 다른 사람들의 고통도 이해할줄 아는 완벽한 분으로 묘사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 글이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라면 작가의 뇌리에 박혀잇는 선생님의 모습은 그 어떤사람보다도 내적,외적으로 훌륭할것 같아요..

 

4. 성경에 있는 경구...죄없는자 이 여인을 정죄하라...가 생각나네요..

그만해!! 너희들 중에 이아이의 결점을 보고 비판할수 있을만큼 완벽한 사람이 있니??

 

5. 그림에서 트리샤가 운동장을 바라보고 있지 않고 그냥 웅크리고 숨은채로 있엇다면 편안하게 보였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어두운 공간이 안전하다고 느끼면서도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운동장을 처절하게 바라보네요... 맘이 아픕니다.  왜 나는 저아이들과 같이 놀수 없는걸까...나는 무엇이 저아이들과 다른걸까... 저아이들이 내가 여기 숨어있다는 것을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들을 할 아이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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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스맘
  • |
  • 2009-12-04 15:29
구체적으로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장점을 부각시켜 칭찬하는 것
암 생각 없이 읽었는데 님 글 읽고 반성하고 내 아이의 장점을 찾으려고 애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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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4 23:06
아이고 이렇게 깊은 뜻이..지금 당장 이 구절을 외워야겠어요.
"This is brilliant! 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외워서 쓴 글^^*
지금 이 문장을 우리 아들과 주변 아이들에게 써줘야 겠어요.
"와우 대단한데! 네가 ~에 이렇게 재능있었는지 몰랐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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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09-12-05 06:50
말 한디마디로 사로잡을 줄 아는 정말 멋진 선생님이세요
그 죠
저도 제 아들을 말 한마디로 꼼짝 못하게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아직 저 포스가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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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에따
  • |
  • 2009-12-05 08:11
맞아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This is brillant.... 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저도 외웠어요...
울 아이한테 바로 써먹어야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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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37
그림책의 효과는 글로 표현되지 않은 부분을 말해준다는 점입니다.
그림을 잘 관찰하셨네요.
우리가 굳이 그림책을 읽을 때는 글의 독해를 넘어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한답니다.
그렇지 않을 바에는 비싼 그림책 무엇하러 사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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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에따
  • |
  • 2009-12-03 22:05
답댓글

1. 01'35"

2. 01' 33"

3. 01'31"

 

1. 둘째가 처음 유치원에 갔을 때 한 일주일정도 화장실을 자주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거의 한시간에 4-5번정도...한 몇일 그랬는데..유치원 생활에 적응할때 매우 불안했었나보더라구요~

    지금은 아주 잘 다니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도 무척 긴장된 상황이 오면 아랫배가 너무 아파오지요~

    트라샤도 꾀병이 아니라...스트레스상황에서 실제로 그렇게 아팠을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2.

Everybody loved his striped coat and slick gray pants.- 아이들도 역시 깔끔하고 멋진 선생님을 좋아하지요~~

   It didn't seem to mr. Falker which kids were the cutest. Or the smartest. Or the best at anything.

   - 모든 아이들을 어른의 시각에서 평가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시는 분임을 트라샤도 첨부터 느꼈던 거겠죠~?

   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 솔직히 선생님 입장에서 5학년이나 된 아이가 글을 못 읽는데~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주실 분이 몇이나 될까요??

 

3. 작가가 그 선생님의 대한 기억이 그리도 선명했던 것이 아닐까요???

 

4. 너희들 다른 사람을 보고 결점을 찾아내도 될 만큼 그렇게 완벽한 사람들이니??

   넘 직역했지요~~~?? 

 

5.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다른 아이들한테는 평범한 일상인 뿐인데..트라샤에게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그런 일임에 자괴감을 느꼈을 것 같아요...그러면서 점점 아이들이 놀리는 말에 자기자신도 또한 그렇게 세뇌가 되어 그렇다고 생각하는 모습에...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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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12-03 23:22
저는 중학교 때 영어선생님이 인기가 아주 많은 남자 선생님이셨는데.. (여중에 반드시 존재하는 인기 절정 유부남) 그 선생님을 생각하면 늘 잠바와 오토바이가 생각나요.
그당시 그렇게 입고 다닌 선생님도 그런 걸 타고 다닌 선생님도 없었던 시절이잖아요.
3년 내내 그렇게 입고 다닌 것도 아닐터인데 이상하게 그 옷만 기억나는 걸 보면 아마 트리샤에게도 그 선생님의 모습이 어떤 한 모습으로 남겨져 있었나봐요.
직역이어도 너무 마음에 와닿게 잘 쓰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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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3 23:38
헤헤 제가 빨강머리 앤님을 계속 쫓아가고 있네요?^^*

1번 답처럼 저도 긴장된 상황이 오면 속이 울렁이고 좀 떨리고 그런답니다.
지난번 신종플루 시작될 즈음엔 관련 기사만 봐도 불안하고 그랬답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되고 난후 마음이 너무 약해졌나봐요
어떻게 해야 강하고 안정된 엄마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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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42
전 왜 훌륭한 선생님에 대한 선명한 기억이 없을까요?
그 대신 대학 은사님은 지금까지도 부모님처럼 지내요.
학부서부터 석, 박사 과정 모두 주임교수셨던 이응호교수님.
정년퇴임하시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에 사셔요.
제가 통역대학원 가려할 때 머리 허연 통역사 못 봤다고 평생직이 될 길로 가라하셔서 일반대학원 가서 박사까지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통역대학원 합격할 만큼 영어를 잘 하지 못 했기 때문이었어요.
저는 순수 토종 영어구사자였고 응시자의 많은 수가 외국에서 학교를 다닌 경험이 있었거든요. 공부하라셨던 그 조언이 훌륭했는지 아니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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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맘
  • |
  • 2009-12-03 17:51
답댓글

지난번에는 시간재는 방법을 몰라서 제 방식대로 재고 말았네요. 두 페이지만 반복해서 재는 거라면서요?

1'42"   1'32"    1'30"

제 아들이 읽기를 너무 빨리해서 맨날 천천히 읽으라고 잔소리를 했는데, 엄마가 속도내서 읽으니까 엄마는

왜 자기에게만 천천히 읽으라고 하냐며 따지네요.참~

그런데 왜 하필 트리샤를 못살게 구는 녀석이 Eric인지, 제 아들 영어이름이 Eric이거든요. 이름 바꿔달라고

할까봐서 눈치만 슬금슬금 보고 있어요. 태명인 마루로 열달 살고 세상에 나와서 상준이라는 이름을 얻고,

세살때부터 영어이름을 함께 사용해왔는데 바꾸긴 싫거든요. 책에 나온 이름을 지우고 다른 이름으로 바꿔

볼까요? 너무 했나요?

1. 아이는 이제 여섯살이라서 친구들 만나는게 마냥 좋아 그럴일이 아직은 없네요.

   어렸을 때가 아니라 요즘 제가 이런 거짓말을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가기 싫은 자리가 있을 때.

2. " 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한사람의 장점이나 재능을 발견해주고, 그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 참 멋지네요.

    "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뒷짐지고 방관하지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약자를 보호해주고, 가해하는 이들에게 자신을 돌이켜보게

     만드는 훌륭한 태도가 돋보입니다.

    He patted her on the back whenever she got something right, and he looked hard and mean at

        any kid who teased her.

    한없이 따뜻하지만, 무조건 받아주는게 아니라, 잘못을 했을 때는 엄하게 대하는 모습이 참 선생님답습니다.

3. 사람의 외모를 보고 평가하면 안되지만, 그 사람의 말투나, 표정, 몸짓이나 복장등에서 그 사람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를 하게 되지요. 상냥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사람은 자칫 쉽게 대해도 되는 쉬운 사람으로 비춰질

    수도 있고, 무조건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 사람이란 이미지를 갖게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외모를 통해서 어떤면에서는 아주 엄격하고 빈틈없는 사람이란 이미지를 떠올리게 할 수 있지 않았

    을까요? 또한 트리샤를 변화시키는 과정이 서툴지도 서두르지도 않으면서 참 효과적이다는 생각이 들면서

    철저하게 준비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제가 너무 과하게 생각한걸까요?

4. 트리샤의 결점을 들춰내서 비난하는 여러분들 중, 어느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 것입니다.

5. 가슴이 답답하고 아립니다.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놀 때 적극적이지않고 약간 소심해 보이는 행동에도 걱정이 되고 마음이 쓰이는데,

    열등감과 공포감에 휩싸여 자신을 한없이 감추려드는, 그럴 수밖에 없는 트리샤의 모습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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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12-03 23:19
아이 앞에서 책 읽는 엄마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알게 모르게 가장 효과가 좋은 거 같아요.
저희 작은 애는 장래 희망이 책읽어주는 엄마, 똑똑박사 엄마,영어 가르치는 엄마 래요.
그래서 자기가 영어책을 읽는 거라고 합니다.
저를 더 채찍질 해주는 것도 자식들인 거 같아요.
엄마는 왜 빨리 읽어? 했을지라도 속으로는 엄마가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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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3 23:27
에릭! 강하고 멋진 이름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 에릭 칼의 이름과도 같네요^^*

저는 샘의 이미지를 외적인데서만 찾았는데 역시 말과 행동도 그 사람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되네요. 4번 번역도 제 맘에 쏙 들어요. goo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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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09-12-04 00:42
3번 글 선생님에 대한 평가를 너무 잘 써주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선생님을 보면 정말 가장 닮고 싶은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교육자로써, 부모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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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스맘
  • |
  • 2009-12-04 15:33
저도 3번에 완전 뻑 갔습니다.
마루님은 참 논리적으로 말씀도 잘 풀어주시네요.
저도 쉽게 안보일라믄 좀 가꿔야 되나 뭐 그런생각까지 했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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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맘
  • |
  • 2009-12-04 18:52

데니맘님, 어찌 저랑 같은지... 제가 에릭칼을 좋아해서 지은 이름이거든요.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ㅎㅎ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인정받는게 가장 어렵다고 하죠? 그런 의미에서 빨강머리앤님은 참 행복하신 분이네요. 저희 아들은 벌써 엄마에게서 다른 여인네(!1!)들에게 눈돌리고 있어요. 지금도 조금있다가 김연아 보고 싶어서 큰 소리로, 아주 큰소리로, 엄마 잘 들으라는 듯이 책을 읽고 있네요. 보통때라면 컴퓨터 앞에 있는 엄마에게 와서 귀찮게 몇번 했을텐데. 아직 말로는 엄마가 최고라면서 2번, 3번을 정하는걸보면 속내는 저를 빼고 1번, 2번 아니겠어요? 괴씸한지고.
주디님과 존슨맘님의 과한 칭찬에도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댓글을 읽는 재미가 참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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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4 23:10
헉 존스맘님 뻑 가다니요? 어케 그런 말을........헤헤 제게 썩쏘를 짓게 하는 말 ㅎㅎ
존스맘님 그럼 저도 외모를 좀 가꿔야겠지요. ㅎ 제가 사실 얼라를 낳고 살이 쪄서리...
울아들 초등 들어가기 전에 살빼야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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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46
문학중심접근법이란 문학작품을 통해서 언어를 접하면서 학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가운데 중요한 방법이 charaterization이라 해서 등장인물 분석이 있어요.
선생님에 관한 모든 것을 말해보는데 성격, 외모, 업적 등을 써 봄으로써 한 인간유형을 알아보는 겁니다. 선생님에 관한 관찰을 통해 결론을 이끄는 방법인 3번 질문도 훌륭하고 그 대답도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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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09-12-03 14:02
답댓글

 1회 1분 40초

 2회  1분 28초

 3회  1분 18초

 

1. 하기 싫은 일을 시키면 졸립다고 하네요

 우리아들은 놀 때는 슈퍼맨이 따로 없는데......

 

2. ① It didn't seem to matter to Mr Falker which kids were the cutest or the smartest or the best at anything

모든 아이들을 평등하게 대해주시려고 했던 거 같아. 아마 처음 교직에 발을 들이신 젊고 의욕에 찬 순수한 선생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②"This is brilliant ... Absolutely brilliant. 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선생님도 트리샤가 따돌림 당하는 걸 아신거 같아요. 아이들도 선생님이 잘 해주시는 아이를 놀리지는 않거든요 . 저희 아들반 담임선생님이 이런분이신데 ...... 제가 참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재능을 알아주시고 힘을 실어주시는 마음이 따뜻한 선생님다운 분이십니다. 선생님의 말 한마디 어릴적에는 참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③"stop! 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정의롭고 단호하신 분 같아요. 외유내강형 다정하신 것 같으면서 믿음직스럽고 어쩐지 이 사람하고 있으면 세상에 겁날 것이 없을 것 같은 느낌

 

3. 깔끔하고 단정하고 그러면서도 지적인 분이신 걸 알려주고 싶었나봐요. 영국신사 같은 이미지...어릴 적 작가가 기억하고 계신 선생님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자기가 존경했던 분이셨으니까 좀 더 멋있게 기억에 남아서

 

4. "그만! 너희들 모두 다른 사람의 결점을 들춰내거나 비난 할 만큼 완벽합니까?"

제가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어떤 여인한테 돌팔매질을 할 때 하셨던 말씀이신거 같아요

"이 중에서 아무 죄도 짓지 않은 자만이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시오"

이 책을 읽으면 가끔 유태인이나 성경을 떠올리게 하네요 ( 그렇다고 제가 교회에 다니거나 성경을 읽은 건 아니니까 틀린부분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주세용~~~~~~~)

 

5. 두렵고 힘들다 . 하지만 여기는 안심이다. 적어도 여기서는 아이들의 놀림이나 따돌림을 피할 수 있으니까 , 나도 저 아이들처럼 저렇게 밝은 세상에 나갈 수 있을까? 이 어둠이 언제까지 일까? 어두운 트리샤의 얼굴이 제 마음도 무겁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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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12-03 23:07
저희 큰 애 담임선생님이 Falker 선생님 같으셔요. 반에 문제가 있는 아이가 몇 있는데 그 아이들의 숨은 작은 장점을 아이들에게 각인시켜주시고 어울려 놀 수 있도록 늘 도와주시지요. 명령이 아니라 "얘들아. 오늘은 00 가 조금 외로워보이는구나. 누가 재미있게 놀아줄 사람.." 하면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라 서로 놀아주려고 다가가더라구요. 조금 발달이 늦은 아이도 전혀 다그치지 않으시고 너무 귀여워서 미운짓을 해도 미워할 수가 없다고 하시고.... 그런 거 보면 선생님은 정말 하늘이 내려주신 직업인 거 같아요. 아무나 돈 벌기 위해 뛰어들어선 안 되는 직업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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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3 23:20
에구구 그래서 빨강머리앤님이 그렇게 따뜻한 글을 쓰시는구나^^;
냥중에 울아들도 그렇게 배려깊은 샘을 만나면 좋겠다 싶네요.

4번 주디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저도 젤 먼저 연상된 말이 성경에 나온 그 구절..ㅎㅎ
제 인생 전반에 걸쳐 영향 주고 있는 말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가끔 티비에서 수십억원대의 자산가가 세금 내기 싫어 아내 이름으로 재산 돌려놓고 또 아이들 무상급식 예산 깎는 경기도 의원들의 행태를 보면 그냥 콱 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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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09-12-04 01:11
데니맘님 말씀이 맞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리 말씀하셔도 욕 먹을 사람 많습니다.
빨강머리앤님 말씀도요
선생님 다운 선생님이 많이 많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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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48
그림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무겁다던가, 가슴이 저린다는 표현을 하시네요.
우리가 생활에 찌들었서도 시들지 않은 감성, 인간에 대한 애정은 그대로라는 뜻이지요.
한 편의 그림동화로 이런 감성이 되돌아오니 독서가 이 아니 즐겁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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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3 01:59
답댓글

1st : 1'27"   2nd : 1'20"  3rd : 1'16"

 

Q1 : 글쎄요.. 없는 듯.

 

Q2 : He was tall and elegant.(삽화 보고 홍당무 샘인줄, but 인기 있는 분이실 줄이야^^;)

       He wore  the neatest clothes.

        All the usual teacher's pets gathered around him.(헉 pets라니 ㅎㅎ 대부분의 범생들?^^;;)

 

Q3 : 아이때는 샘(선생님)의 의상, 태도, 말투 하나하나에 모두 영향받기 쉽죠. 특히나 샘이 아주 멋쟁이일때는 특히나 ! 그런 동경의 대상인 샘이 귀엽지도, 영리하지도, 무엇하나 잘 하지도 못하는 나(Trisha)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내 편이 되어주다니 그 감동은 더할듯.

 

Q4 : 그만둬! 너희들 중 누가 그리 완벽해 다른 사람을 보고 결점을 찾을 수 있지?

 

Q5 : 쓸쓸한 느낌. 나도 저 아이들과 어울려 놀고 싶은데...저 친구들은 내가 없어도 전혀 상관없어하네.

       난 왜 존재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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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09-12-03 14:09
school teacher pet 아서나 베렌스타인 베어 책을 보면 선생님한테 예쁨을 받는 애들을 심술꾸러기 들이 놀릴때 쓰더라구요 여기서는 좀 다르게 쓰였는데
트리샤의 마음도 세상에 대해 닫혀 있었던 거 같아요 점점 더 어두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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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50
저는 편견이겠지만 예쁜 의상, 특히 짧은 치마 꽉 끼는 상의 입고 계신 초등학교 여선생을 보면 저래서 어떻게 애들을 다루나 싶어요. 꼬마들과 이리 뛰고 저리 뛰면 같이 놀아주면서 공부해도 시원찮을 판에 저렇게 입고 책상에 가만 앉아 손가락만 까닥이는 거 아닌가 의구심이 들어서요. 편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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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림맘
  • |
  • 2009-12-03 00:02
답댓글

1''42  1''30   1''31

1.ㅎㅎㅎ 둘째 아이가 유치원가기 싫어서 몇번 꾀병부린적이 있지요 ...걍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다 원인을 알곤 유치원 그만 두고 2달간 죽을만큼 생고생한 아픈 추억이 ㅠㅠㅠ

2.외향을 말하시는 건가요 아님 인성?을 말씀 하시는 건지 ..사실 다 찾지 못한 관계상

우선 외향은

He was tall, and elegant.

He wore the neatest clothes.

인품은 아래 문장으로 설명이 될듯하네요

"Stop! 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 공명정대한 샘, 용감한 샘, 바른 인성의 소유자인 샘, 진정한 샘

"How awful for you to be so lonely and afraid." -  트리샤의 마음을 알아주는 샘

"but, little one, don't you understand, you don't see letters or numbers the way other people do." 트리샤의 존재가치 자체를 인정하고 어긋난 트리샤의 인생자체를 새로운 관점(모두 바보라 생각하고 놀리던-스스로 바로라고 생각했던)에서 바라보는 샘의 정확한 지적에 저 혼자 '올레'를 외치게 했던 대사죠

"We're going to change all that, girl" - 트리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마법의 주문이 시작되는 부분이지요 *^^* 왠지 혼자 울뻔 했다는 ....

3. 글쎄요 이 부분이 제일 난해해요

빠지지 않는 나비 넥타이 그리고 실크소재 바지하며 ..전 사실 화려한 꽃무늬나 나비 무늬를 왜 강조해서 그린것지 잘 모르겠어요 저 대학때 라이언 샘 진초록 쟈켓입으시고 교수실 문을 여시는데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거든요 입으로 눈동자 색이랑 참 잘어울리세요 하고 입발린 소리를 해드렸지만 (워낙 자랑하시는 태도인지라 ㅠ소심한 전 어쩔수없었어요 학점이 ㅎㄷㄷㄷ)....전 이해가 안갔가든요 ...

그런데 읽으며 내내 이 상황에서 왜이런 묘사를 했을까 고민했지만

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어디 아시는분 ㅠㅠ 아님 밤새 고민해볼께요 이문제 패쑤*^^*

4." 그만둬! 모든면에서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사람의 결점에대해 말할 자격은 없다." 

5.고립되고 외롭고 힘들고 또 힘들고 힘들어요 

 

그런데 정말 궁금해요 학교샘인 엄마는 애가 5학년이 되도록 글자도 못 읽고 샘도 못하고 학교 따가 분명하면 뭔 신호가 있을텐데 어디서 뭐하고 계시다나요 ?

 

같은 엄마로써 화가 나네요

하지만 샘말씀처럼 저도 완벽하지 않으니 조용히 구석에서 왜? 왜? 만 생각해 볼께요

오늘 밤은 이책때문에 반성 많이 하게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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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3 02:08
에구 2번 답 YOU GO TOO FAR, I THINK! ^^;
사실 재미를 위해 주어진 과제만큼만 읽으려 해서 아직 뒤의 결말을 모른답니다.
그래서 읽다가 패쓰 ㅎㅎ

이사오기 전이나 이사오고 나서는 트리샤 엄마도 많이 힘들겠다 싶었어요. 부모님 두 분 다 갑자기 잃고, 또 싱글맘이라 생계도 책임져야 하고 ...그러다보니 관심이 덜 했으려니 했는데, 4학년 -5학년까지도 문제가 지속되니 확실히 트리샤 엄마의 생각이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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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09-12-03 14:13
트리샤의 엄마도 힘들었을 거 같아요 그게 뭔지는 몰라도
엄마가 힘들면 아이의 아픔을 볼 힘이 없으니까
암튼 가족얘기가 별로 안 나와요 오빠 한테라도 속 마음을 말 할 수 있었을텐데
이 가족은 뭔지 이 시기에 굉장히 힘들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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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52
한 등장인물에 대한 인물분석은 외향과 성품, 하는 일 등을 모두 말합니다.
답변 잘 하셨습니다.
이러한 관찰을 통해 그 인물이 어떤 사람일까 상상해보는 것이 질문의 목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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