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하니비님....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있으셨군요.
정말 고사미가 필요없는 여기에 계서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하니비님의 학생들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이겠네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 저도 해 봐서 아주 조금은....알아요. *^^*
저도 하니비님처럼... 울 녀석이 고사미가 되는 날까지...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해봅니다.
하니비님 글을 읽으며 어렴풋이 영어를 가르친다는 걸 알았는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이렇게 소상히 밝혀주셨네요. 엄마표로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말씀이 와닿아요. 하니비님 글 읽으며 항상 고마움 느낍니다.
엥....삭제하려고 들어왔는데.
맨날 공부얘기만 하면 따분하쟎아요...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어 보아요.오늘은 공부말고 딴소리하는 하루가 되어 보아요...
낮에 사람들 만나 떠들면 오후에 체력이 딸려 되도록 외출을 삼가해요.
휴.....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이 공간이 소중해요.
그나저나 낼 마지막 모의고사 끝나면 수시원서 마지막 마무리해서 접수하고
70여일 남은 수능 카운트 다운이네요.
그 애가 중2초에 쑥쑥에 처음 왔으니 정말 긴 세월이네요.
첨에 IET 셤본 얘기를 썼는데,지금은 시대가 변해 IET난이도 ㅎㄷㄷ..
올 봄 중딩셤은 난이도가 너무 높아 변별력 상실의 지경까지...
그사이 둘째도 중학생이 되었고...
이제사 저는 가을 방학에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오늘부터는 매일미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해 보아야겠어요.
정~말 잊을 수 없는 2008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성실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삶에 행복한 하루입니다.
제가 얼추 짐작하던 스토리네요 ㅋㅋㅋ
하니비님의 성실하심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데...
전 그 부분이 많이 걸리네요 ㅠ.ㅠ
괜시리 시작했나 싶어서 며칠밤을 전전긍긍했었답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나의 업이라는데...
사주 팔자에 글월 문, 배울 학이 너무 많아 평생 고단하겠다 했던 청량리 박수무당의 말이 완전 뻥은 아닌 것 같아요
ㅠ.ㅠ
열심히 해야죠.
새로운 도전을 기쁘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저의 멘토이신 하니비님~
놀자가 열심히 따라쟁이해도 되죠? ㅋㅋㅋ
하하 .. 하니비님 다 털어놓시네요 실은 저도 얼렁뚱땅 영어과외를 몇번 했습니다 아이 유치원때 유치원 친구 엄마들 자주만나다가 네명데리고 몇번하다가 그만두고 아이6살때 아파트에 사는 애덜 데리고 했지요....
근데 저는 이유가 아이떄문에 했어요 아이가 하나다보니 해온방법들이 아깝기도 하고 제가 직장맘이다보니 엄마표하기가 들쑥날쑥이고 또 내아이니까 담에 하지뭐 등등으로 계획성이 전혀 안생기데여
거그다 하니비님도 말쓰하셨지만 지경우는 과외할시간은 낼수있어도 저녁에 아이에게 책읽어주기는 하늘이 갈라져도 불가능합디다 책을 내 목소리로 읽어준게 5차례도 안되는거 같아요 지금까지...
그래서 맘먹고 과외비를받으며 하면 책임감도 생길거같고 아이한테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무작정 해봤는데..
그떄의 기억이 좋았는지 제니가 커서 엄마처럼 영어선생님되고싶다고 그러더라구요
제니6살때 했던거는 7살 아이들데리고 했었는데 길지 않았지만 제니와 해왔던 방법에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극희 보통의 아이들이었는데 한명은 단어도 제대로 말하지 못했어요 나이가 어느정도 찬 나이니 첨부터 영어로만 수업을 했어요 근데 놀랍게도 단몇번의 수업으로 이 보통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필요한 말을 영어로만 주고받고 하기 시작했답니다 보통 2시간 수업이었는데 아이나 나나 영어로만 진행이 되고 이떄에 미술도 접목한 수업도 하고 발표력수업등을 햇엇어요
아이들 영어수준에 맟추지 않고 그나이의 지적수준에 영어를 맟추었는데도 모두 무리 없이 잘따라 오더군요..
수업시간내내 엄마들도 같이 지켜보았구요 그결과 집에가서 수업에 만든 도구등을 주면 적극적으로 엄마들이 아이들과 하더라구요... 그떄 참 즐거웟네요 그아이들 계속 지도 하고 싶고 크는것도 보고 싶고 저도 계속하고 싶더라구요...흐흐 제 일이 있어서 그만 접었답니다
아무튼 저도 영어전공아니구 아이가 영어시작할떄 저도 영어공부를 같이 시작해서 한떄는 내가 아이를 끌엇는데 지금은 아이한테 배우고 있답니다
영어과외를 진행히본결과 나도 배운점은 영어로 말하기 그리 어려운거 아니라는거요 나이를 고려한 지도법만 제대로 선다면 보통 아이들도 외국안나가도 가능하다는거지요..
그결과로 제니와 지금까지 왔네요...
과외비는 좀이라도 받는게 덜 나태해지고 학습지도안 구성하는데도 정성을 다하게 되고 그러던데요
내 아이거나 그냥 무료로하다보면 금방 나태해지더라구요....
애 아빠랑 정말 교육은 헌신이다...내 자식이니까 버티지 이거 할 짓이 못된다 하고 있었거든요...
부끄러워지네요...
음...머릿속의 그 노하우...거져 나눠주시니 넘 감사해요.
이 자리 오랫동안 지켜주실꺼죠? ^^
지도 어제 부침개 재료 사와서 하루종일 저희 애들이랑 놀게하고는 잘 놀고 있는 아이 한번만 한번만 앉혀놓고 해봐해봐...
하길래 잠깐동안 앉혀놓고 놀아줬더니...
아이의 반응...에 엄마가 뜨아하며..
마지막으로 가기전....부탁있다며 눈물까지 글썽이며...
우리 애 좀 돈받고 가르쳐줘....
안돼.....자르긴했는데...
저는 하니비님 예전에 잠시 썻다 바로 지우신 글...읽고 엄청엄청 대단하신분인거 알고 있습니다 ^^
앙ㅇㅇ
역시... 이곳 쑥쑥맘들 대부분의 소원...도서관....하니비님 도서관에 언제쯤 놀러갈 수 있으려나 ^^
오늘 계속 하지말란 댓글이군요..
그러게요..남의 아이들..것두 책임감으로 가르치실 수 있다는 거
그런 선생님을..과외 선생님으로 만난 학생들은 인생이 참 행복했을꺼 같아요..^^
절대 고사미에게 필요없는 여그 쑥에 계셔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언젠가 듣고싶던 이야기를 풀어주시는군요.^^
읽으면서 끄덕끄덕, 낸중에 "늙지도 젊지도" 않은 나이에(몇 살?) 안방에 앉게 되면
영어동화방을 해 볼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영어 서재를 갖는게 꿈인데,
그리되면 거기를 예쁜 아이들 나라로 꾸미고 싶기도 하고 말이죠.
책장이 서서히 아이들 영어책으로 변신해가는 걸 보노라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옛날에,큰 아이 5세쯤인가, 제가 사는 아파트에 영어 동화방을 하시던 분을 우연히 알게되었어요.
그 분에게 보내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더군요. 그 전부터 똘똘뭉쳐 그룹을 형성해오던 엄마들이
함께하던 팀에 결원이 생겼는데도, 돈(회비)을 더 내더라도 새 멤버 영입을 원치 않는다는 거였어요.
씁쓸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던 기억도 나네요.
하니비님께 배우는 학생들 참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