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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아영
  • |
  • 2008-08-07 01:36
답댓글

답글을 위에 올렸습니다.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특성에 대한 글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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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
  • |
  • 2008-08-06 17:56
답댓글

중1 아이의 사춘기 증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가 답글 쓰려니 좀 민망합니다만,

우리 애가 영어하나는 아주 잘 했고, 또 사춘기 되기전에 영어 수준을 확 높여 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초 4 라면 아직 영어에 애 태울 시기는 아닙니다.

국어, 수학 잘하고 있다니 영어는 학습 외적인 접근방법을 써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책과 비디오,internet 을 활용해 보세요.

구체적으로 우리 아이에게 효과가 있었던 방법을 적어 보자면,

1, 1주일에 두권씩 책과 오디오 tape이 오는 것을 열심히 듣고 읽고 보냈습니다.

- 지금 어느정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지 체크해보고 조금 쉽다고 하는 것부터 해 보세요.

영어책 읽는 습관과 무슨 책이든 오는 걸 읽고 보내야하니까 범위가 넓어집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사 주세요.

.. 아이가 Harry Potter 좋아하게 되니까 일단 독해 걱정은 없어지더군요.

( Harry Potter 시리즈가 7권이나 되고 tape수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리고 물론 Listening이 늡니다. 오디오 테입이 귀 뚫는 데는 좋은 것 같았습니다.

2. 좋아하는 비디오 활용하기.

.. 스폰지 밥, Magic School Bus, Sci-Guy..  청소년 나오는 시트콤 녹화한 것... 등등.

원어로, 혹은 영어자막 있는 거 다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아이가 보고보고 또 보고 싶어하는 것을 찾아 주면 되는 것 같아요.

3, ChildU 를 Grade 1부터 Grade 6까지 학교 학년과 맞추어 진도 나간것도 도움이 컸습니다.

4, 학원은 4학년까지는 1주일에 2번, 원어민과 과학 실험도 하고 토론도 하고..하는 익힌 것이 output 할 수 있는

좀 편안한 곳으로 보냈습니다. 5학년 되니 모두 공부 시키는 곳으로 옮아가서 결국 학원을 바꿔야했는 데

청담 eagel 수준이 나오더군요. 

... 또 이것 저것 했었는 데,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 좋아하는 소재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재미있는 워크북,cross puzzle, maze..game..영어로 된 만들기 북..  이런 것들이었지요.

..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부디 사춘기 되기전에 많이 예뻐해 주세요. 우리 아이도 초4 때 참 사랑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울고 싶네요. 그 때가 그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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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영
  • |
  • 2008-08-07 01:46
안녕하세요. 아드님 이름이 준인지요? 지난 어느 날 밤에 님의 글을 읽고 답하고 그후 또 한번 더 답글을 썼습니다. 제가 드린 조언이 아드님키우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지는 않았겠지만 왠지 어떻게 지내나 걱정되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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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
  • |
  • 2008-08-07 02:22
아영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리신 여러 글들이 모두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저의 조바심병을 다스리는 것이 많이 힘듭니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기적같은 변화를 바라지는 않지만, 애를 보고 있으면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아이 자신이 자신을 제 3자로 취급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거든요. 쓰신대로 캠프에 보내고 있습니다. 교회 중등부 수련회를 다녀왔고 청학동 서당캠프를 보내려고 합니다. 스스로 뭔가를 깨달아야 공부로 돌아올 것 같고, 그 때까지 공부 외적인 것들을 잃지 않도록 도와줘야한다고 다짐, 다짐하며 삽니다. 그러나...쉽지 않습니다. 얻어만 가는 것 같아서 제가 할 수 있는 답글이 있다면 저도 성의껏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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