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눈팅만하다가...늘 혼자 감탄만하다가...아이수준에따라 다르겠지만 선행을 초4.5.6에 얼만큼 해놓았나요?
하니비님 같은 분도 많은 엄마들이 하는 고민에 부딛히시는 군요.
아마도 아이가 달라서 일거에요.
큰애와 작은 애의 다른 점이 다른 방법을 필요로하는 것이겠죠.
그래서, 마찬가지로..
저희도 하니비님 큰 아이의 성공의 과정을 내 아이의 성공인양 기뻐하며 즐겁게 읽었지만
내 아이에게 그대로 적용할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아마도 하니비님은 또 다시 현명한 답을 찾아내시어 저희에게도 나눠주시겠지요.
그 과정을 보며 또 배우렵니다^^
하니비님을 보면서 엄마표 교육의 등대를 삼고 있습니다. 방법도 제 나름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구요.
그리고 흔들릴때마다 중심을 잡아주는 무게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완급을 조절합니다. -아이에 맞게 분위기 봐가면서 자진모리, 휘모리로 가다 세마치 장단으로 가다,-
항상 감사드릴 뿐입니다.
어떤분의 글이든 저에게는 또 어떤 방식으로든 약이 되고 있거든요.
많은 분들이 있어 과속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울님, 하니비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중게만 하더라도 다양한 글들이 올라옵니다. 가슴아픈 글이 있는가 하면 오랜 고민과 노력을 거쳐 이제 아름다운 결실을 눈앞에 둔 글도 있습니다.
교육현실 때문에 위화감이 있는 것도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위화감을 확대재생산하는 것은 곤랍합니다. 제가 혹시 그런 역할을 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되는군요.
저는 종종 대립각을 세웁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단점이 있지만 장점도 큽니다. 논리적으로 치밀하게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리면 금새 토론이 달아오릅니다. 과해서 인신공격으로 넘어가면 곤란하지만 일정한 선을 넘지 않는다면 생각을 만드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지난 몇십년동안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엄청난 지적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집단지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쑥쑥에서도 교육문제에 관한 집단지성이 형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하니비님께서는 쑥쑥의 집단지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아주 많은 역할을 하셨지요? 쑥쑥 신출내기가 보아도 금방 알수 있네요.
이제 커다란 목표를 이루셔서 약간의 허탈감이 드시는 듯 합니다. (죄송. 그냥 저의 추측입니다. 금메달리스트가 갖는 허탈감같은 거 아닐까하는...)
최상위권 학생을 둔 부모님을 위한 글을 저는 거의 쓰지 못합니다. 저의 관심과 성향은 그 방향에 가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런 글을 쓸 능력도 되지 않습니다. 최고가 되지 못했어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녀를 키우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더 많은 글을 쓸 것 같습니다. 하니비님의 글은 저의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지점을 비춰주시기 때문에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적쟎은 분들에게는 위화감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을 우리 모두 함께 뛰어넘어야 대한민국이 한걸음 더 나아간다고 믿기에 중게를 통해서 다양한 교육주제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니비님, 님의 경험과 노하우를 표준화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시키는 고민도 해보셨을 거 같은데 (물론 쑥쑥에서 하셔 왔지만) 더 체계적으로 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주울님도요, 경험은 자주 정리하면서 체계화해야 깊이가 생기지요.
하니비님 지가 원래 원체 게으른사람이어요 머리만 있고 일하기 싫어하는사람이요 생각은 많고 실천은안되고
저도 요즘 초게 스피드에 끼어들틈이 안보이네요
제가 자주 인용하는말인데 길을가는세사람중에는 반드시 스승이 있다라는 말이요
쑥은 커뮤니티사이트잔아요 다양함이 넘쳐야 맞는거지요 쑥에서 우리는 각자 맞는 부분만을 취하면 또 깨달아가면 그뿐입니다
다른이의 의견을 비판하기보단 나의 교육관과 맞지 않을뿐이라고 생각을 하지만은 가끔은 직접적으로 이거는 정말 아니되옵니다 하고싶을때도 있어요
저도 모르던부분 소홀했던부분 또는 나와 다른견해를가진사람으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나를 되돌아보기도 하고 나의 생각을 재정리하게도 되구요 여러면으로 깨달은바가 커요
님 저는요 모든부문을 엄마표로 시작하는것은 맞은데 각각의 스킬을 가르치는데 치중하진 않아요 어떤과목이든지 똑같은방법이어여 고민을 시작하면 적게는 수개월 많게는 5-6년이 걸리더군요 이고민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어요 어떤방향으로 아이와 나갈것인가 그리고 방향성이 정해지면 각각의 과목으로 아이의 내적 재능을 키우는데 주력합니다 악기를 하던지 미술을 하던지 논술을하던지 수학을하던지 영어를 하던지 방법은 같아요
키우려고 했던 내적인 능력은 창의력 상상력 표현력 사고력 예술적 감각과 더불어 자립심이이에요
영어를 예를들면 유아기때 글자도 안가르키고 책도 읽지 않았어요 단어를 외우거나 회화를 외우게도 안하구요
초게에 잠깐 올린적이 있지만 아이의 흥미를 통해서 영어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해왔습니다 주위의 모든것에서 정보를 얻고 활용하도록 가르치구요 이것은 미술활동과 영어활동을 통해서지요
제방식은요 시간이 꽤 필요합니다 아이의 능력에 대한 확신과 자신에게 자신감이 잇어야 5-6년을 버티게 되더군요 하다보면 이제 기술이 필요한때가 옵니다 왜? 엄마가 전문가는 아니잔아요 아이가 그분야에 재능이 잇으면 빨리 오고 아님 좀 늦게 올수도 있구요 그것은 쉽게 알아요 아이가 원하게 되요 한분야에 제가 끌어내고자 했던 6가지 능력이 어느정도 괘도에 오르면요 아이가 좀더 지식을 원하게 됩니다 이때 엄마가 다양한 방법을 찾아 줘야지요
제니경우 작년 1학년 1학기를 아이에게 통으로 내주엇어요 초등입학하고 학교만 다니고 실컷놀아보라고 모든걸 놔버렷어요 그리고 8월쯤에 드디어 아이가 영어에 새로운 방법을 원했어요 사교육을 받고 싶다고 더이상 엄마랑 하기는 싫대요 제 능력도 벗어나고 해서요 원어민이랑 또래아이들이랑 같이 다니는데로 보내달라고 해서 두세달정도 걸쳐서 3군데를경험하게하고는 최종적으로 결정해서 지금까지 잘다니고 있어요 엄밀히 말하면 이뒤로는 영어는 엄마표를 떠났습니다 인자 제니 스스로 해나가야지요 이제 더이상 영어에 특별히 치중하지 않아요 다른것과 균형을 이뤗다고 할까요
지금은 미술에 대해 고민중인데 한5-6년 고민했어요 젤 긴기간이네요 유아미술이란 어떻게 지도해야하나 하는 것만 고민하는데 이리오래걸렸어요 답을 며칠전에 찾았답니다 안그래도 요번에 후기로 한번올려볼까 해요
잠깐 적자면 결론은 마티즈의 예술론을 듣고서 제니미술교육의 방향성을 찾았어요 이제 시작을했는데 영어와마찬가지로 저는방향성만 고민하고 인제는 미술을 통해 특히 회화를통해 제니의 상상력과 표현력 등등 을 길러주려고 해요 그래서 미술로 이러한 능력이 발현이 되고 제니와 하나가 됬다 느낄때 사교육으로 기술적인면을 익히게 할작정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제니와 매시간 나이를 먹으면서 드는생각이 아이교육은 중심이 엄마가 아니고 아이가 중심이다 라는거지요 사교육은 나쁘거나 혹은 사교육은 좋거나 엄마의 견해는 아무 의미가 없는겁니다 내아이의 현재의 능력에 최고의 효과를내는 방법이야말로 그아이의 엄마인 나에게 최고의 교육방법이기 때문이지요
사실 많이 논의 되는 논쟁점들이 무의미한거에요 사실은..... 선행은 꼭필요한아이들한테는 최고의 방법이고 사교육도 꼭필요한아이한테는 엄마표 못지 많은 최고의 방법이거든요
좋은방법이냐 실패한 방법이냐를 가르는 것은 바로 엄마가 자신의 아이를 재대로 파악하지 못한것이 첫번째요
두번째는 교육방법을 선택하는 뚜렷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어요 무엇을 얻기 위해 이방법을 택하는지 생각이 서야 겠지요
세번쨰는 아이의 교육을 눈에만 보이는 것에 치중한다는점이죠 아이내부의 재능을 교육하려는 생각은 한줌도 고민없이... 단한줄의표현이 더 와닿겠네요 ...아이의 재능을 형이상학적개념보다는 형이하학적 개념으로만 본다는점이지요
하니비님 사교육이 나쁜거 아니에요 엄마가 뛰어난 수학선생님을 대신할순 없거든요
저는 사교육에서는 스킬 즉 기술의 습득에 목표를 두지요 엄마표로는 아이의 잠재적인 재능의 개발에 목표를 두고요
엄마는 만능이 아녀요 엄마는 모르는것도 있다 라고 해주지요 요즘 제니는 나와 자기를 두고 비교합니다 엄마 는 이거 알아? 나는 아는데 엄만 몰라 ? 근데 왜 나한테 영어가르칠라고 하는데... 내가 더많이 아는데 모르면서 왜 선생님이라고 하라고 그래 ? 안해... 엄마랑 영어 안할거야 이래요 그래서 내가 제니한테 그럼 엄마한테 가르쳐줘라 하지요 요즘에 영어를 거꿀로 가끔해요 제니가 나를 않혀놓고 지가 선생님노릇을 하는거지요...
참 그리고 미래의 학교 목표는 높게 가져야지요 국내뿐아니라 전세계적인 안목을 가져야지요 제니가 어디에서 학교를다닐지는 모르지만 그때에 의지가 되라고 또는 어려운때에 의지가 되라고 저번글에도 잠깐 남겼지만 동지를 만들어 주려고 해요 개인적 경험입니다만 제가 악기를 오래 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것이 사춘기때 나를 잡아 주었던듯합니다 미술이 될지 음악이 될지 종교가 될지 모르지만요 그리고 그때를 위해 한가지더 특별하게 관심을 두는게 있어요 운동입니다 즉 체력이요 지칠줄모르는 체력 이것이 모든것의 첫번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니한테는 사교육중에 첫번째가 운동 입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담이 나머지 것들이지요
글고 지가 아직 공부쪽은 고민을 안해봐서 .....아는게 지 경험밖에 없어노니 쓰다보니 글이 길어져 버렸내요
쪽지 보낼께요
벼락이라뇨. 후- 전 사실 위화감이라든지, 뭐 그런 차원에서가 아니라
앞 뒤 문맥 다 잘라 먹어서 실제 본 뜻은 알기 힘든 몇몇 강한 의미의 문장들을
중게 영향력이 아주 크신 하니비님이 동조하는 차원에서 올리신 것인지,
그렇다면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도 아닌데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건지 '입시, 성적 너무 강조하시는 것 아니신지' 아니면 '웃자고' 올리신 것인지 문제제기를 한 것 뿐이었답니다.
학벌사회라는 것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추구하지 않으면 인생 낙오자라도 된 것 같은 낙인을 찍는 것은 좀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분명 학벌 없이 커리어를 잘 쌓고 있던 사람들도 그래봤자 저 사람은 oo대학 출신이니까 하는 쑥덕거림이 학력을 위조하는 분위기를 낳고 있단 말이죠.
전 그 쑥덕거림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냐고, 그런 쑥덕거림을 허용하는 여지를 주는 명제들을, 담론을 주도하시는 하니비님이 올리시는 것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냐고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지 위화감을 조성하니 글을 올리지 마시라는 의도로 쓴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저 역시 공부 시킬 거면 좋은 곳에서 시키고 싶습니다. 시키고 싶은 공부가 다른 것일 뿐이지... 서울대 같은 좋은 대학에서 교육시키고 싶으신 마음 왜 모르겠습니까. 캠퍼스 좋고... 와플도 싸고 맛있고 ㅠ_ㅠ (배고프네요)
혹시 하니비님이 느끼시는 답답함을 조성하는데 제가 일조한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죄송함 백배입니다.
아울러, 어디에 글을 올리시든 저어치 마시라고, 중1 아드님 앞으로 6년 까마득해도 또 한 번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