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게사랑님... 전자사전에 대해서 물어보신 거 말씀드릴게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전자 사전에 영어사전, 영영사전, 한중일사전, 국어사전, 옥편, 고사성어, 기타 전자수첩 기능, mp3같은 것도 있는 거에요.
원래 영어만 된 걸 사려고 했다가 집에 다른 사전들이 많이 없고 급히 찾아볼 때를 대비해서 구입했어요. 고등학교 이후 한영사전이 집에 없고 또 국어사전이 오래되서 사야하고 사전 여러개 구입하는 셈치고 구입한 거라 전 그냥 편하게 쓰고 있어요.
국어사전에 단어를 치면 한자어가 같이 나오게 되어 있구요. 두산동아에서 나온 동아새국어사전이 들어있어요.
예를 들어 초석을 치면 4개 정도의 초석(짚자리, 질산칼륨, 암초, 주춧돌)이 뜨는데 초석 옆에 한자어 초석이 같이 나온답니다. 원하는 초석을 찾으면 되지요.
국어사전을 안 보기 때문에 국어사전을 보기 위한 목적이면 영어와 국어가 되는 전자사전으로 사시면 될 건데요. 사전이 나오는 출판사가 다양하니 원하시는 출판사의 사전이 탑재된 걸로 정하시면 된답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한,영은 기본으로 하고 일어, 중국어 또 다른 외국어 위주로 나오는 추세랍니다. 또다른 부가기능(멀티미디어나 회화, mp3 등등)이 많이 추가되어 나오는데 부가기능이 많아질수록 가격이 좀 더 올라가지요. 목적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생각해서 선택하시는 게 나아요.
또 하드의 용량도 같이 보시면 좋을 듯하구요. 여러 상품평들도 꼼꼼히 살펴보시구요. ^^
하지만 영어단어를 찾을 목적이라면 종이로 된 원래사전을 쓰는 게 훨씬 낫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영영사전을 찾는 게 훨씬 낫구요.
전자사전의 예문은 종이 사전에 비해서 한정이 되어있고 일단 창이 작지요.
종이사전으로 찾는 것보다 빠르고 편리하긴 하지만 나중에 잘 기억이 안 난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여러 세미나들 다녀서 가끔 엄마들의 질문이 전자사전을 사 줄까요?그냥 일반 영어사전을 사 줄까요?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종이사전의 장점을 말씀하시면서 전자사전보다는 종이사전을 말씀하시더라구요. 확언을 하시더군요.
저도 많이 부족한 편이라 전자사전으로는 찾는 단어 또 찾고 또 찾고 그래서 아예 영영사전을 꺼내놓고 찾을 때가 더 많아요.
아이랑 회화를 할 때 갑자기 필요한 단어가 생각 안 날 때는 전자사전 꺼내놓고 씁니다. ㅋㅋㅋ
전 아직 아이가 어려서 전자사전을 갖고 놀듯이 놀라고 두는 거구요.
저도 좀 크면 종이로 된 국어사전을 함께 찾아볼 생각입니다.
혹 전자사전 기종이 궁금하시면 쪽지 주세요. ^^
중게사랑님....
요즘에 어휘를 익히기 위한 책들이 많던데 그런 책들을 보여주시는 건 어떨지요.
몇 권 제가 눈독들인 책들이 있는데 책이름을 클릭하시면 된답니다.
초등용입니다. 초1부터 6학년까지 볼 수 있네요.
제 아이가 초등이라 눈높이가 거기까지 밖에 못 가는 제 부족함을 양해드릴게요.
새로 나온 신간시리즈인데요. 나름대로 구성이 괜찮게 되어있네요.
한자 하나에 파생되는 한자어를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접근하도록 되어 있고 이 한자가 나오게 된 배경도 교과과정과 연계되어 있고 어휘력 해결문제도 문제의 양이 많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한자사전을 쉽게 풀어놓은 듯한 느낌이지만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이야기를 하듯이 전개되어 있어서 덜 지루해보입니다.
한 단계에 두 권씩 총 12권이네요.
책에 링크를 걸려고 했더니 컴이 버벅거리는지 쑥쑥 싸이트가 버벅거리는지 하여튼 이미지가 안 올려지네요.
교과서 일등어휘라는 책입니다. 3단계로 세 권이 시리즈입니다.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784434&CategoryNumber=001001013001001
새로운 초단비 시리즈가 나오기 전에 어휘에 대한 책으로 가장 알려진 책입니다. 출간한 지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상품평이 많이 달려있는데 대체로 좋은 반응입니다.
두 책을 비교해보면 위에 나온 신간이 좀 더 대화하듯이 나와 있어서 글밥이 좀 있긴 합니다만 쉽게 술술 넘어갈 거 같아요.
초고학년 책은 중2 큰 아이도 머리 식힐 때나 심심풀이로 봐도 괜찮아보입니다만 어떨지 모르겠네요.
시중에 나오는 말놀이, 속담, 수수께끼 책들로 약간 더 구미을 당겨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이런 책들은 도서관을 활용하셔도 좋을 듯하구요.
제 그릇이 얕아서 ㅠㅠ 여기까지 밖엔 더 알려드리지 못하네요.
혹 짜증이 조금이라도 가셨을까요?
에고 죄송한데.. 전 중게사랑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울집 딸램도 이번주에 셤 보는데요.
지난주부터는 한자에 시간 많이 보내고 있어요
4학년이고 6급 첨으로 보는거라 앞으로 어찌 준비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해요.
꼭 부탁드려요. 정말 죄송~~~해요
8월 2일 3급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4학년 여자아이 집입니다.
급수 시험은 105점을 안정적으로 맞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전략과 인내력이 필요하더군요. 아이가 여러서 어휘를 조작하는 것이 어렵고 활용이 쉽지 않아서 모두다 외워야 하는 실정입니다.외우는 순간만 기억하고 있으면 다시 외우면 되기 때문에 어제에 대한 미련을 버리려고 도를 닦고 있습니다. 기본 글자에 모든 해답이 있는듯 합니다.
7월 부터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1.30어휘씩 (5급 4급 3급) 쓰면서 외우고 시험
2.전날 외운 한자 모두 쓰기시험으로 확인
3.기출 예상문제 14회 분량 매일 시험 보고 모르는 것 외워서 시험 보기
4.사자성어 15개,야자20자,동음이의어10자,반의자,유의자 10자씩 외우고 시험
5.1800개 낱자 소리내서 매일 읽기
하루 공부 시간이 5-6시간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한자만 합니다. 책도 한자에 관련된 책만 빌려다 줍니다.
왜 급수시험이여야 하는가를 고민할 시간도 없더군요. 어떻게 점수를 만들어 가야만 하는지 연구하고 연구합니다.
어느 순간 아이가 선택을 해버렸고 그 선택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 위해서 2008년 여름 촛불의 열기 만큼이나 뜨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나다.
언젠가는 아이 혼자서 모든 과정을 만들어갈 것을 확신합니다.
앗.... 아이들 넷을 키우시는 맘이 또 계셨구낭ㅇㅇ 반갑습니다 ^^
저희도 다음주에 아이들 넷이 모두 한자급수시험을 봅니다 (마악~~~동질감 느끼다 급수가 높아서 ㅡ.ㅡ;; ^^)
한자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1학년 아이만 7급을 보고 나머지 아이들은 6급을 봅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들은 한자가 재미있나봅니다
쓰고 가르치질 않아서일까...
"카드 놀이해도 돼요??".. 라고 묻는건 한자카드 가지고 노는걸 말합니다
직접 만들어준 카드도 있고 나중에는 귀찮아서 사준 카드도 있고... 마법천자문카드까지...
하여간 이걸 가지고 신나게 놉니다...
일기에도 아는 몇 안되는 한자 써가며 놀듯이 익힙니다
그리고 고사성어나 어린이 목민심서같은 책들을 읽게하면 흥미있어라 합니다.
1학년때 한자급수책이랑 마법천자문 등을 사주고는 확인안하고 걍 방치해뒀더니 어느순간 다 외웠더라구요
저는 한자는 걍.... 카드놀이하며 놀게 둡니다...(저는 다른카드 놀이를 ㅋㅋㅋ)<==솔직히 제가 한자는 잘 몰라라 해서리...ㅜ.ㅜ
독서는...
학교에서 필독서로 내 준 책들이랑, 문학집들을 읽고 있어요.
한자는...
따로 급수 준비는 안 하고 있구요,
중간, 기말 시험 범위 맞추어서 한문 교과서에 있는 내용들을 공부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때는 한자 급수 시험 준비를 해야 중학교 때 가서 고생 안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는 데,
막상 중학생이 되니 별로 그런 것 같지 않다네요.
문맥으로 대충 알게 되는 듯...
저를 부르시진 아니하였지만 늘 정보만 얻어가는 엄마라 참여 차원에서 경험담 나눌까하여 글 올립니다.
제 아이는 1학년 때 5급 합격하였고 이후 급수 시험은 치지 않았습니다. 어문회 시험을 준비해보니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한자 하나 하나는 아주 빨리 외우고 씁니디만 (한국어)어휘가 부족하여 단어의 용례에 따른 한자의 선택을 어려워 하고, 일정 수준의 한글 능력을 가진 제가 보기에는 뻔한 관용어구를 외워야하는 것을 보고는 이건..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열성적인 어머니들 하시듯(7살에 3급 합격하는 아이도 보았습니다) 기출문제와 출제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총동원하여 시험치기 전에 암기시키면 그맘 때 아이들 스펀지같은 암기력으로 외우겠으나 그리 시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꾼 전략이 암기력 좋을 때 가능한 많은 한자를 외우도록 하자(낱글자와 짧은 단어교육은 매일 1-2자씩 계속).....한글의 어휘력과 이해력이 늘고 상용문구에 익숙해 질 때 무리하게 외우지 않는 범위에서 시험을 치자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한글 독서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한자와 한글은 서로 연결되어있어 한자를 알면 한글의 이해도가 증가하지만, 나이에 따른 상대적인 독서량의 차이와 이해도의 차이를 암기로 극복하여 계속 급수를 올리는 시험은 아이를 힘들게 한다는 생각입니다.
큰 아이가 3급을 준비한다니 (한국어문회 인가요? 100% 주관식으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이미 경험이 많으신 어머니라서 저보다도 고수이실것 같은데.........
급수 합격이 목표라면 전략을 짜셔서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장.단음), 건질건 확실히 건지고(읽기, 약어, 사자성어) 나머지는 가능한 수확(쓰기, 부수)하도록 공부하시면 될 것입니다. 적어도 해당 급수의 낱글자는 완전히 아는 상태에서 시험을 치셔야 할 것입니다.
한국어문회가 아닌 다른 기관에서 주최하는 시험은 객관식 문항도 있고 포함되는 한자 수가 약간 적다고 하니 이쪽으로 응시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막내 꼬맹이를위해 "기탄한자" 추천 합니다. 제 아이가 7세 경부터 천천히 쉬어가면서 교과서 한자까지 약 3년 걸려 다 끝냈습니다(A-G, 원래는 2년 과정입니다). 한권 내에 4권이 주별로 분철되어 있어 학습지하듯 일주일에 한권 씩 주면 재미있게 한자에 익숙해 질 수 있어 처음 시작하는 교재로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lazy님, 정아맘님 두 분 덕에 오늘 또 한 건하고 갑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9.7
이용평가 :




9.7
(평가 147명)
저희집 초3 아이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질문 덕분에 좋은 정보알고 갑니다. 인터**에 찾아보니 초등용이 따로 있네요.
한자를 1학년때 200자 정도 하다가 영어때문에 관두어 버렸는데 지금 심각한 상황이 되어서 한자 학원에 등록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수학하고 영어만 길잡이 노릇 하려고 합니다. 한자는 암기를 하고 써야 하는데 그것을 하려면 아마도 제가 먼저 쓰러질 것 같아서..
오늘 영어 책 집중듣기 하는데 ranch 라는 단어가 있어서 의미를 물어 보니 나무로 만들은 의자 라고 하네요..
꺼억~~~ "야 목장이야..목장..이것도 모르냐? 너 엉터리로 책 읽지? " 하니깐..
" 나무로 만든 장?" 하더라고요...꺼억...
"이 놈아..그 목은 나무 목이 아니고 칠 목이야.."칠 목" 우씨...
나무목에는 소가 없지만 칠 목에는 소가 있잖아 소? 나무가 아니고 소야 소..
"외워!@!"
잘못하다가 한자,영어 다 빵꾸날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끄억~~~~참아야지요. 그리고 기다려야지요..뭐..
더 미치겠는것은 아이가 저보다 영어를 잘하는 것 같아서 ranch 에 혹시 나무로 만든 의자 라는뜻이 있는지
항상 다 찾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뜻 없는 것 확인하고 뚜껑 열고 확~~~등짝을....손바닥으로...
내가 공부를 하는 것인지 아들 놈이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조언 드릴 입장이 아닙니다...죄송..
레이지표 스쿠터 타고 휘리릭~!~
아래에 저의 글 "이렇게 하시면 어휘력 향상됩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휘력과 한자의 연관관계를 썼습니다.
그리고 수학을 가르친 적은 있지만 저는 수학선생은 아니고요 - 아마도 제가 수학이란 주제로 쑥쑥에 등장해서 오해가 생기신 듯 -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는 사람입니다.
저희는 한자 따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즈이 둘째가 학교에서 중국어랑 한자를 하는데요,,엄청 애 먹고 있다두만요..
한자어 물어볼 때,,따박따박 대답해 주다가,,,
요 사전 하나 사줬습니다...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자는 제 경험으로 말과 글, 세상의 기호에 대한 스스로의 호기심이 없고서는 늘지 않는 것이라
다만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제 게으름을 열라 합리화 하고 있는 중입니다^^;;
중게사랑님~ 고맙습니다.제가 궁금했던 점을 올려주셨네요.
링고스타님 덕분에 저도 눈팅만 하다 회원가입했답니다.초2 막둥이 아들이 있는지라..아빠표로 한 번 해볼라는데...승질이 나서...힘이드네요.
희서맘님의 희서도 한자하고 있고
쑥쑥짱님도 아마 하고 계실듯..들국화님,카라님,장원님 ,다보자님,자소월님,슬비님,주울님,리체님,로체님,,,
이름 열거할수 없음을 양해바라며...님들의 경험담 꼭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기다릴께요.
영어가 아닌지라 저도 올리기가 주저했답니다.
님들 지나치지 ㅡ마시고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