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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시장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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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댓글쓰기 본문보기

  • 들국화
  • |
  • 2008-07-01 11:31
답댓글

참말로...중딩 이상되면 수학이 골칫거리는 골칫거린가 봅니다.

요새 맨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걸 보면요.

 

재능에다 노력까지 결부돼 그 성과가 찬란한 아이도 있겠고,

재능이 있나 없나 헷갈리면서 할 일 하다 웬만하게 성과를 내는 아이도 있겠고,

재능도 피나는 노력끝에 일정부분 맹글어진다는 믿음 아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괜찮은 성과를 내는 아이도 있겠고,

재능이 있어도 재능 있는 줄도 모르고 있는 아이,

재능 없다고 좌절하는 아이,그리고 더 많은 부모.

기타등등등...하도 많은 케이스가 공존하는 터라 뭐라 말하기 쉽지 않네요.

 

다만, 놀자님 말씀대로 다른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아이라면,

미흡하고 미숙했던 부분을 건드려줘서 그 아이의 수학적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그 희망을 지지해 봅니다.

 

제 주변에서도 보아 왔고,

제 개인적인 생각에도,

재능이 없어 최상위까지는 못 가더라도,

재능이 없어 눈물 흘리면서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2등급 받는 아이가 있어요.

그런 아이에게 2등급이면 됐지. 1등급을 요구하면 인생 참 까칠해지겠죠.

 

피로감이 밀려와요.

답도 없는 재능 얘기...이제는 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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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8-07-01 11:49
국화님~~
몸디션은 좀 괜안아졌어요???
마실 댕기는 것도 은근 노동이예요 ㅋㅋㅋ
국언도 이곳에선 한참 어린 축에 끼는 것 같더만...
좋으시겠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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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 |
  • 2008-07-01 12:29
닉네임이랑 전혀 다르게 사는 놀자님.
안 밖으로 일도 많은데,
일일이 댓글 올리느라 애 쓰세요.
에고, 난 도서관에서 맘에 드는 책 몇권 빌려 와가지곤
하루 종일 표지만 쳐다보고 있어요.
아이들이 요즘 반딧불을 잡아보는 즐거움으로
저녁마다 따라당겨야 해설랑은.
반딧불이 진짜 신기하긴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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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비
  • |
  • 2008-07-01 08:43
답댓글

놀자님, 이제 다 노셨군요. 어떡하나...^^

수학...저 자신 참 사연이 많아요. 우리 애들에게도 참 자신 없고 소신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열심히 글 읽을께요.

그나 저나 단어 선택에 필.히. 유의 하세요.^^ 제가 그바람에 이리 글 좇아 다니며 발품 팔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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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8-07-01 11:19
넵!!!
수정했습니다.
글싸움... 칼싸움 보다 무서워요 ㅠ.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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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윤스
  • |
  • 2008-07-01 07:23
답댓글

오랫동안 수학을 가르쳐 오시면서 아이들이 수학을 아려워 하는 부분이나 방법적 오류가 무엇인지 직감으로든 논리적으로든 아시는 선생님이시니 그런 결과를 내신 것이겠지요. 하지만 모든 아이들 (수학을 어려워 하는)이 그런 과외를 받을 수는 없지요. 과외 선생님이라고 해도 아이와 잘 맞는 부분이 있고 스타일이 다른 부분이 있고 하니까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되지는 않을 것 같구요.

 

같은 선수들인데도 히딩크가 지도하면 4강까지 가게하는 그 마법처럼 말이예요.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수업이나 학원 수업에 의지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전폭적인 지원이 없는 다음에야 자신이 계발할 수 있는 능력의 한 부분만 지닌 채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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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8-07-01 11:18
그눔의 도~~온이 웬수입니다 ㅠ.ㅠ
그렇지만 최상위, 극상위 아니라면...
고등학교 수학도 어지간히 엄마표로 가능하단 생각입니다.
엄마의 수학적 실력을 떠나서 내 자식을 가르쳐야 하는 상황에서...
가슴이 터지고 머리가 폭발할 것 같은 순간...
농담과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고도의 정신적 수양이 필요하다는게 문제지요 ㅠ.ㅠ
오랫 동안 학원비를 들이냐...
시기적절한 때에 단기간 과외로 몰아주냐...
엄마의 전략에 따라 비용면에서는 그리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고액 과외만 아니라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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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
  • |
  • 2008-07-01 02:51
답댓글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무엇이든 성취해본 사람은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잇는 자신감도 높고 ..보다 더 빠르게 성취도 하는것 같습니다.

성취했다는건 그만큼 집중력과 이해도가 높다는것이니 .. 대상만 바뀐다고  다르진 않겠지요.

정말 프로 선생님이라면  아이가 간지러워 하는 부분을 쉽게 찾아낼수 있을겁니다.

 

아영님은... 선천적 재능에 푹 빠지셨네요...^^

 

좀 전에 잠에서 깨어 누운채로 평면 도형의 넓이를  어떻게 설명할까...?  잠시 생각했어요.

1.  3학년 1학기에 배운  전체 갯수를 구하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곱셈 계산 방식)

2. 도형안을 똑같이 나누어 색종이로 잘라 넣어  가로세로 칸수를 이용한다.

3. 집에 있는 가베의 막대기를  도형안을 하나 하나 채워넣어서  갯수를 덧셈이나 곱셈으로 설명한다.

요기까지... 제 머리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넓이 공식을 설명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쉬운 방법을 찾게 되더군요.

 

결국... 이런게 아닐까요...?   

아이의 재능을 논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좀더 아이가  편하게 받아드릴수 있을까 고민하는것.

그래도 정 .. 안되면... 그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만들어보고.... 그래도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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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8-07-01 11:30
멋지네요!!
손으로 만져 보고... 눈으로 볼 수 있고... 종이에 그려보고...
3차원 현실에서 2차원 종이 위로 옮겨 진 문제를 해결한다는게 아이들에겐 어렵다는게 너무도 당연합니다.
3차원적인 해결을 해본 아이들은 2차원에서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은????
드디어 4차원 5차원.... 무한 차원의 상상력이 머릿 속에서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멋진 엄마 선생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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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해요
  • |
  • 2008-07-01 02:28
답댓글

궁금하네요. 수학잘하는 사람들 보면 왠지 존경스럽기까지하던데. 이런질문해도 될런지? 너무 궁금해서요.

 

- 지금 갈치고 계시는 고1학생의 경우 수학 중간고사 점수가 몇점이고 백분위가 얼마인가요?

- 그리고, 중3때 수학성적은 대략적으로 몇점정도였나요?

- 이 학생은 몇개월째 봐주시고 있으신가요?

- 이 학생은 영어와 언어점수대는 어느정도 인가요?

- 개인적으로 생각하시기에 이 학생의 경우 현재 고1때 점수가 몇점인데 고3까지 몇점까지(등급 혹은 백분위) 가능하다고 생각되시는지 시험끝나고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조카가 현재 고2, 고3짜리가 있는데 다들 수학은 그다지 잘하지못해요. 혹시라도 수학잘할수있는 비결있으면 좀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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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랄라
  • |
  • 2008-07-01 10:18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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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8-07-01 11:23
제가 우리 남학생이랑 공부 진행하면서 차근차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충 말씀 드리면 현재 중하위권 정도의 실력입니다.
내신에서 대부분의 교과에서 70점대 전후 입니다.
강북 일반고에서 이정도면....
어떤 대학이든 점수 되는대로 맞춰 가야할 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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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영
  • |
  • 2008-07-01 01:49
답댓글

질문드립니다.

 

대수능 2등급까지는 특별한 수학적 재능이 없어도 가능하다 하셨는데

가르치신 학생중 2등급이 안된 학생도 있었는지요? 만약 있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현재 고2이고 수학적 재능이 완전히 없지는 않으나 별로 없어 보이는 (저의 판단) 학생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수학공부했는데 여전히 5-6등급이구요. 지도를 잘 받으면 2등급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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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8-07-01 11:41
이건 비밀인데요...
저도 실패의 쓴맛을 많이 봤지요 ㅠ.ㅠ
기회가 되면 실패의 아픔도 소개해볼게요 ^.^

고2 학생은...
5~6 등급이라면 결코 수학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볼 수 없는 점수인데...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면 스스로도 많이 힘들겠네요.
국어, 영어 모두 그런 수준인지...
아님 유독 수학만 그런건지...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어떤 특별한 핸티캡만 없다면 수학도 타 영역과 비슷한 점수를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상위, 극상위에서는 좀 다르구요.
(무조건 다 맞아야하는 극상위, 하나 까지 여유가 있는 최상위...
저 나름의 분류입니다 ^.^
등급이 아니라 점수랑 백분위가 공개될 때는 그눔의 최상위, 극상위 땜에 학생들이나 저나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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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 |
  • 2008-07-01 01:01
답댓글

아래 오월님 제가 삼십대 말까지는 그런 꿈을 꾸다가

40대 초가 되니 기억력도 나빠졌는지

그런 꿈이 좀 줄어듭니다. ^^

 

놀자님~~~~~~~~~~~~

마루타 생체 실험이라니 또 말꼬리 잡히실까....걱정이 됩니다만,

그 남학생 시험 성적에 제 기를 모아 보내봅니다.

(이거 멀리서 보내는 거니까...좀 통할지도 몰라요.)

아이들 부족한 2% 채우시는거.....

인간적인 놀자님덕에

학생들이 자신감 충만해지는 게 눈에 훤히 보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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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8-07-01 10:27
첼언~~ 고마워요~~~
적절치 못한 표현 삭제했어요ㅋㅋㅋ
그러게... 어젯밤에 시부모님이 주무시려고 대기하고 계시는 상황이라서 부랴부랴 쓴다고 썼는디...
어쩐지... 어감이 영 신통치 않네요.
이래서 글쓰기도 실력인게야....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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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월
  • |
  • 2008-07-01 00:26
답댓글

 제 경우도  수학이 인생의 발목을 잡았던 거 같네요.

고등학교때까지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때문에 늘  고생했답니다. 대학가면 수학 안 하겠지

하고 과를 선택했는데  필수과목 중에 떡하니 '통계'가 자리잡고 있지 않겠어요?

암튼  진짜 웃으실지 모르지만 제가 사십대 초 인데 글쎄 몆 년 전까지도 수학문제 앞에 놓고

풀지 못해 고생하는 꿈을 꾸었다니까요.

그래서 우리 애들은 수학을 제발 좀 잘 했으면 하고 요즘 수학동화도 열심히 도서관에서 나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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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8-07-01 11:51
헉... 수학이 인생의 발목을 잡았다????
무섭네요.
참 아이디어도 좋은 것 같아요. 수학동화...
저도 그거 질러 놓고... 물론 중고지만...
결국 다 읽지도 않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답니다.
조만간 내다 팔아야지... ㅠ.ㅠ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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