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후 오프라인 모임.. 저도 맨 뒷자리, 아님 구석진곳에 신문지라도 한장 펼 수 있으면...달려가겠습니다.
눈물 나려고 하네요.
그동안 제가 앞을 못보는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참 여러 님들 대단하세요.
더불어 배우겠습니다.
하니비님, 해커스 싸이트 말씀하시니, 참 또 가슴이 먹먹해 오는데...
TESOL - 이거에 필이 꽂혀가지고 겁도 없이 웹 생활을 시작한 저는,
CBT 준비로 고민하다 우연히 해커스를 알게 되었어요.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요.
거기서,
비자용 각종 영문 서식 작성 싸이트도 알게 되어 서류 준비 혼자서 할 수 있었고,
유학생 전문 신체검사 및 서류작성을 잘 해 준다는 왕십리의 동*병원도 알게 되어
비자 인터뷰 받던날, 상경하여 거기도 다녀왔구요....
"데이빗 조"의 문법서도 알게 되었구요.
오늘 왜 이런답니까, 하늘도 구멍이 난 것 같은데...
우연히 어느 테솔러가 시작한 실험적 웹에 철커덕 들어가 아직까지 뿌리내리며,
미국에 있을 때는, 마침 그분도 남부에 터를 잡게 되셔서 겨울 방학을 그 분 댁에서 신세까지 지게 되었답니다.
헤밍웨이 하우스, 몇 년 전 수몰 당한 루이지애나주의 뉴올리안즈에서 신년을 보냈고, 100년된 재즈 공연장 'Preservation Hall'에서의 연주도 함께 보고...
고맙고도 아름다운 인연이었습니다.
그 분의 웹에 있는 한 문구가"Pay It Forward" 였어요.
...
저는 "바르게 사는게 가장 큰 힘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글이나 말이나,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세상 살아가는데....
내가 바르게 살면......언젠가 그게 힘이 된다고 믿어요.
아이가 아직 너무 어려서
누구에게 나눔을 주기도 어려운 입장이네요.
좋은 글을 써서 타인에게 영향을 끼친다는거,
그 사람의 정성과 노력을 이해한다면 그저 고맙다.....로도 부족하지요.
온라인을 만드는 것도 우리 모두입니다.
온라인의 폐해니 뭐니....말도 많지만,
우리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온라인이 소중한 공간이 되겠지요.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싶어요.
거저 받았으니 너희들도 거저 주어라..
지지난 주 주일미사 복음 말씀에도 있더군요..
그러구 그 다음다음 날 아버지 돌아가셔서,,전 그 말씀을 아버지 유언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세상 진리는 다 통하게 되어 있나 봐요..인제 괜찮으시지요?
비가 많이 와요...제주는 올해 왜 이리 비가 잦은 지 빨래 쌓여 죽갔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