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견학, 체험학습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배경지식이랍니다. 전체적인 역사흐름이 없이 단편적으로 보면 안되구요. 저희 아이도 주말마다 , 방학때마다 쫓아다녔지만 책 읽는것만 못하더군요.
중1인 제 아들은 4학년이 되기전에 읽은 < 한국사 편지 >시리즈가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6학년때 사회는 아예 한국사거든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시험에서는 백점을 맞았답니다. 지금은 < 살아있는 한국사 >를 틈 나는대로 보고 있어요.
그리고, 한자도 언어라 꾸준한 반복학습이 중요해요. 급수위주로 시험에 합격했다하더라도 손놓으면 점점 가물가물해지거든요. 급수위주의 공부보다는 어휘확장의 의미를 두고 학습지를 시켜보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저에겐 하늘같은 중등맘님들께 물었는데 겨우 초2엄마가 암껏도 모르면서 감히 한 말씀 올립니다. ^^*
요즘 울애초2, 옆집애들 3,4학년 데리고 박물관 위주로 체험학습을 다니고 있습니다.
역사쪽으로는 부여박물관, 공주박물관, 경주박물관, 전주박물관, 수원화성, 천안독립기념관을 다녀왔는데
울집 초2는 벌써 삼국시대를 훤히 꿰고 있답니다.(박물관다닌게 겨우 올해 2월부터임)
저 같은 경우, 초2가 역사배우기엔 아직 어리다고 생각되어 별 기대없이 (놀면 뭐하나.....)
그냥 심심하니까 주말마다 다녔는데 생각보다 효과짱이네요.
박물관이란 게 워낙 방대하여 그냥 구경만 하고 스쳐지나가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구요.
"활동지"!!!!!!
요거 있는 박물관을 꼭 골라서 다니셔야 합니다. ㅎㅎ
그거 없으면 인터넷 자료 뒤져서 워드로 활동지 만들어서 다니셔야 합니다.(게으르고 실력도 없고, 요건 저도 잘 못해서 활동지 있는 박물관 위주로 다님 ㅋㅋ)
박물관 홈피를 둘러보다 중요한 걸 골라서 "뭘까요~~~~~"하는 문제를 대여섯개 만들어서 가지고 다녀도
아이들이 적어도 그건 기억한다 이거지요.
전시되어있는 수많은 유물중에 적어도 활동지에 나왔있는 건 건지거든요. ㅋㅋㅋㅋ
체험학습업체가 없는 충남지방에 살다보니 나름대로 얻은 "엄마표사회" 노하우입니다.
전문가 역사탐방 1년코스 <---지방사람들은 그림의 떡입니다. ㅎㅎ
요즘은 "박물관 활동지, 워크시트지"가 홈피에 있는 박물관이 많아서 프린트해가지고 다니면 짱입니다요'!!!
기차를 타든, 승용차를 이용하든......백지도와 관광지도(?)를 가지고 다니는 건 "기본"이구요.
저는 서해안사는데 경주갈때는 일부러 대전에다 차 놓고
기차타고 지도 짚어가며 갔답니다. 괜히 대구에 내려 사과도 하나 사먹구요.
충남살면서 대구에 갈 일이 전혀 없는 아이들은 사과하나 먹은 것만으로도 대구를 기억한답니다.
우리집은 어린이동아 신문보는데 신문보다가도 백지도에 메모할 일 있으면 메모합니다.
갔다와서 엄마랑 같이 자료 찾아보며 "체험학습 보고서를 " 작성하다보면 하나 둘 머리속에 역사가 쌓이더군요.
거기다가 신랑이 대조영이나 연개소문(전 별로임) 같은 거 한 번 좌악~~~~~
아이에게 훓어주면 금상첨화지요.
똑같이 공주박물관 갔다와도, 우리집 초2는 저랑 같이 체험학습보고서를 작성했고
옆집 3,4학년은 안 했는데 역시.... 그 애들은 우리 애보다....쩝~
박물관 등 역사체험을 한 후 체험학습보고서와 관련된 책을 읽는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사연표가 고조선부터 지금까지 벽에 붙어 있어야하구요.(아기때 알파벳,가나다,숫자 붙여놓듯이..)
저는 친정, 시댁 양쪽 부모님 네 분이 모두 살아계신데
일제시대쯤에 태어난 거로 한국사연표에 메모도 해 놓았답니다.
애들 이모(386세대),고모,큰아버지(386),외삼촌들.... 출생년도도 모두 한국사연표에 메모가 되어있지요,.
초4이고, 역사나 한자가 급하셔서 올린 질문에 이런 말씀 드리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아직 초4"밖에 안 되었으니 저(초2)처럼 학습의 욕심을 접고
그냥 추억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박물관활동지랑 백지도랑 관광지도 달랑달랑 들고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심은 어떨까요....?
중,고딩 되면 이렇게 엄마랑 다닐 시간도 없다던데..........
요즘 역사 드라마 끊이지 않고 하잖아요.
저흰 늦은 시간에라도 꼭 봅니다 (대조영,연개소문 남자 취향 이긴 하네요)
역사드라마 같이 보시고 얘기 나눠 주세요(드라마 주제는 또 다른점이 있거든요)
그다음 그 시대 역사책 보여 주시고 (어려우면 읽어 주세요)
세트장, 유적지 데리고 다니시면 휠씬 좋아합니다.
저희 아들 이순신에 푸~욱 빠지더니 조선시대 들락달락...
요즘은 대조영에 빠져서....
남자 아니라 그런지 전쟁사에 유독 관심이 많더라구요
자기는 역사가 젤 재밋다네요 (더불어 세계사도 일부 얻었답니다)
그리고 체험학습 전문가가 하는 것으로 가끔 부모님과 함께 다녀오세요
또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역사축제가 많아요 그런데 참여 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요
물론 가기전 ,후 간단한 설명은 있어야 하구요
참고로 제일 재밌는 부분이 조선시댄것 같아요 얘기꺼리도 많고 거기서 부터 먼저 흥미를
갖게하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한자는 국어, 사회등 다른 과목을 위해 꾸준히 학습지 하나 시키면 좋아요
한자 외우고 잊고 또 외우고 잊고를 반복 하기는 하지만 나중에 다른 과목 이해에 많이
도움이 되구요.실제 중학교 한자 시험에 무슨 한자 쓰시오는 몇문제 안나와요.
한문 이해에 대한 걸 많이 다루더라구요
초등 4학년이면 우리아이가 역사를 놓쳐서 후회를 무지했던 그 학년이군요. 그때 이후로 역사하면 고개를 도리질 합니다. 무척 반성하고 있습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학교에서 역사를 진행해갈때 함께 역사유적지도 돌고 함께 관련 책도 읽으며 한번 정리해보는 기회를 갖았더라면 하는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한번 놓치고 나니 역사에대한 이상한 두려움도 생긴듯하고.. 해피라이프님, 4학년을 알차게 보내세요.
국사에 관한 이야기 많이 나누시고 관련된 책도 읽으며 연표도 함께 만들어보고..
한자에 관한 말씀은 하니비님 말씀처럼 교과서에대한 충분한 이해와 학습만 거치면 성적내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한자 학습이 이뤄지고 있으니 이와 보조를 맞추어 나가셔도 충분할 듯합니다. 대신 그렇게 학습한 단어를 충분히 반복학습 시켜주시도록..
선배맘님들 덕분에 잘 읽고 도움 받고 가네요.
수학보다 국사가 다 어려울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국사,한자 열심히 해야겠네요. 암기보담..이해라...
감사합니다.
역사와 한자는 여자애들이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일단 역사는 재미 있는 위인전으로 시작해서 삼국유사사기로 이끌어 주시고
더 나아가서 위대한 유산 같은 책도 한번씩 맛보기 들어 갑니다..
삼국유사사기를 잘 보면 고조선부터 근대사까지 역사의 흐름이 잘 나열되어 있구요,,
초딩 4학년이년 세계별 문화나 역사도 어느정도 시대 흐름을 파악할 시기 인듯 싶은데~~
~~저경우지만 1학년부터 3학년 지금까지 한자 학습지 한번도 안쉬었습니다
결과 사자성어 뿐 아니라 속담까지 재미있어 하고 한자로 인해 상당한 어휘 확장효과 보았네요~`
한자는 제가 감당키 어려워 학습지 시켰지만 대 만족입니다
역사는 지식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딱딱한 책으로 접하지 말고
만화로 먼저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재미있는 역사 만화책이 무지 많더군요.
만화가 아니더라도 소중한우리것재미난.... 시리즈도 좋아요.^^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이 부분이 중요하군요.
답사보다도 독서를 통한 이해와 관심....한자공부에 대한 답변도 참 감사합니다.
열심히 잘 키워서 보답 ? ㅋㅋ 하겠습니다
하니비말씀처럼 국사는 암기보다는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는 과목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전설, 풍습등 재미있는 이야기부터 읽으시다가 자연스럽게 역사책을 읽히시는게 좋습니다.
위인전읽을때 그 부분의 역사책을 병행하여 읽으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나라와 조상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알려줌과 동시에 우리나라역사를 잘 알아야 한다는것을 일깨워 주시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책을 통해 역사인식이 생기면 애국심도 생기고, 국사시간이 설명듣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아니라 같이 동참하는 시간이 됩니다.
초6부터 한국사를 배우는데,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고딩들 중 국사치? 라는 말이 있는데,죽어라해도 국사점수 나오지 않는 아이들이죠.
서울대 문과는 국사를 필수선택해야 하는데,국사때문에 모든 것을 잘해도 설대 포기하기도 해요.
국사는 외우는 과목이 아니고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도 필요해요.
시대의 흐름 인과 관계를 아이가 혼자 설명 할 수 있어야해요.구석기에서 왜? 신석기로 변화했는지
고구려,백제,신라 나라의 생성과 멸망과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울 둘째 방학동안 한국사 책 읽히고 중간고사 때 사회(국사)교과서,참고서 두번 읽고 시험보았는데
백점 받았어요.학부모 회의 때 담임쌤 말씀이 수학보다 국사점수가 편차가 크다고 하시더군요.
학부모회의가 국사 대책 회의가 될 정도였어요.
우리 애는 세계사를 좋아하는 아이라 국사책에 관심이 없었는데,국사도 잘하더군요.
답사는 어릴 때 경주 한번 가보았어요.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추천합니다.
한자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고,요즘 많이 하기 때문에 한,두개만 틀려도 석차가 쫙~
급수가 높지만 많이 틀리는 애들은 교과서 공부를 하지 않아서입니다.
한문의 제자원리,문법도 알아야 하거든요.
한문도 기초가 쌓이지 않으면 갈수록 태산입니다.
한문도 제2외국어로 수능에서 대체해서 볼 수 있고,언어영역등,두루두루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리 아이도 3급까지만 목표입니다.학습지보다는 할아버지 손자의 한문공부 방법을 참고하세요.
학습지 한자는 일주일 진도가 양이 너무 적으므로 집중적으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