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회 전공자 개인레슨에 10만원은 좀 작지 않을까요?2년전에 저희 아이는 13-15만원선에서 했어요. 제가 몇분을 소개해줘서 조금 할인해주셨지만... 저희 아인 체구가 작은 여자아이였는데, 플릇을 3년을 해서 어느정도 학교 오케스트라에 들어갈 실력은 되었지만, 그닥 좋아하지는 않네요. 체구가 작아서인지 호흡이 조금 딸려서, 많이 힘들대요. 주변에 딸아이 친구엄마들은(남자애) 플릇보단, 클라리넷,섹스폰, 일렉기타,드럼등을 많이 시키더군요.
일렉기타는 실용음악학원까지 보내면서요. 남자아이라면 이런 타악기나 현악기도 좋습니다.
너무 심취해서 문제지만요. 저는 피아노외에 악기를 하나더 한다하면, 일렉기타나 클래식기타를 권해요
플룻이 조금 여성적인 악기인듯 하지만 요즘은 웬만한 오케스트라에서 여성이 거의 모든 악기를 연주하더군요. 성별과 악기가 그리 중요한 건 아니겠죠^^ 저도 아직 1학년인 남자아이가 있는데, 전에는 막연히 남자니까 클라리넷이 좋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플룻은 일년 남짓 배우고 나니 플룻이 참 좋은 악기 같아요.
처음에 불때는 어렵지만,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손가락 , 호흡 연습하면 예쁜 곡들도 일년 정도 열심히 하면 할수 있어요.
플룻이 선생님이 흔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비 전공자도 많아요. 피아노 가르치시다가 플룻 배워서 플룻도 가르치시는 분도 많거든요. 아마추어가 가장 많은 악기가 풀룻이고 아마추어 선생님이 가장 많은 악기도 플룻이래요. 저희 플룻샘 말씀이요....
아이가 4학년쯤에 시작하면 좋다고 하시더군요. 팔길이가 그쯤되야 안정적으로 불수 있다하시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네 학원서 가르치게 되시더라도 꼭 전공하신분인지 알아보시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악기든지 기초가 중요하잖아요. 저는 문화센타에서 시작했는데요. 문화센타는 전공분들이 하시지만 샘 스타일이 다 제각각이세요. 한명씩 봐주시 힘드니까 , 그냥 불어보라고하고 쉽게 쉽게 나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샘은 개인지도를 오래하셔서도 그렇고 성격상 설렁설렁 못하시고 꼼꼼히 하셔서 앞부분만 떼어서 거의 두달을 불었어요. 호흡도 계속 연습시키시구요. 불만도 있었지만, 그런것이 기반이 되서 실력이 많이씩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아이들이 부는 악기를 참 좋아한답니다. (저희 플룻샘 말씀, 남자분이시거든요)
피아노 싫어하던 남자아이들이 플룻을 좋아라 하는 경우도 많고 특히 사춘기때 에너지를 좋은 쪽으로 쓸수 있는 것 같다구요... 플룻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요. 밥 금방 먹고 플룻 한시간 불면 금새 배고파요....^^
저도 아이가 크면 플룻권해보려구요. 저랑 같이 이중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저도 개인레슨 받고 싶은데 저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 치고 금액이 부담이 되어서 많이 망설이고 있답니다 . 좋은 샘 만나셔서 악기를 멋지게 불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