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식과 경험으로는 문법은 제일 나중에 해야하는거예요. 영어를 늦게 시작했다고 하셨는데,, 최소한 리스닝이 거의 완전하고 리딩이 어느정도 되면 그때 문법을 해야합니다. 리스닝과 리딩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법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영어를 짜집기하면서 습득하게 됩니다. 아마도 아이가 많이 어려워하지는 않았는지요. 최소한 중1때 까지는 문법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시험 문제가 아주 쉽거든요.그러나 중2부터는 특목고 내신때문에 중1때와 차원이 다릅니다. 리스닝과 리딩이 되면 문법을 짧은 시간에 훨씬 쉽게 받아드립니다. 지금은 우리때 영어가 아니거든요.
성문을 하고 계신 분일 경우, 그분만의 이유가 있을 겁니다. (학원도 마찬가지)
하지만, 다소 지루한 감이 있는 교재이므로 선생님이 특별히 고집하시는 이유를 잘 들어보고
설득력이 있다면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쉽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게...
이 책의 특성에 대해서 잘 모르고, 다른 책들과의 비교분석 이 어느정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 교재만을 고집한다면 배우는 학생과 선생님 또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발음, 문법, 회화, 독해 등등...많은 책들을 봐 온 결과,
성문은 그 특성을 잘 살리지 않으면 장기간이 투자되므로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또한 문법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아, 다시 배워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강사들이 비판하는 이유도 그런 것입니다.
(원칙을 말해 놓고 예외를 두고...이해가 안 가거나, 이해를 했더라도 헷갈리어 잘 외워지지 않음)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들에게는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reading(textbook)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얘기하게 되지만, 쓰는 문구, 쉬운 문구, 이야기, 화제, 아이들이 쓴 글 등이 잘 나와 있고
우리 문법책처럼 많은 부분으로 세분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토익 에서 다루는 문법도 마찬가집니다.
비교적 쉬운 문구들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초고, 중등 에겐 이해될 겁니다.
이런 단계를 거치지 않고(영문법 원정대 라든가 쉬운 만화책도 있고 많이 있지요)
성문으로 먼저 문법을 접하게 된다면 지루한 게 될 수 있고 힘든 하루하루 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성문 종합 두 권이나 있지만, 한 때 열심히 봤는데 아이들에게는 전혀 쓰질 않습니다.
문장, 동사 등 쉬운 것부터 알고 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처음부터 어려운, 새로운 용어들을 너무 많이 아는 것을 피해 주시면 즐거운 공부가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