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사라는 직업은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있는 직업입니다. 좋아하는 수학을 마음껏 공부하고 능력있는 학생들도 가르치는 재미가 있고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나름 가르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인문계고등학교에 진학한다고 하더라고 수학교육과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합니다.
중1,2때 학생의 실력이 되기만 한다면 특목고 준비하는 정도로 같이 보조를 맞추어주셔야합니다.
그래서 인문계고등학교에 가서 선두를 유지해야합니다.
그리고 교직이수는 학과에 많아야 2-3정도밖에 배정이 되지 않으니 교사가 되고 싶다면 접어놓고 생각하시는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대학졸업후에는 임용고시를 보아야 합니다. 어렵다고는 하지만 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니 열심히 노력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 정도의 열정이 있는 학생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맡겨보세요.
단 대학의 수학교육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상위권을 유지해야합니다. 거의 모든 학교에서 수학교육과는 의치약계열 다음으로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1인데 자신의 장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철이 일찍 든 아들이네요.
이과에서 수학교육과는 의.치.한.약대(이젠 뽑지 않아요) 바로 아래가 수학교육과예요.
요즘 사범대는 모두 컷이 높지만 그 중에서도 수학교육과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수학과가 경제나 금융분야로 진출을 많이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어려서 부터 수학을 아주 좋아했던 아들 친구 대학영재원 수학반에서 사사(교수 개인지도)과정까지
마친 학생이 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수리통계학과를 진학했어요.수학교육과를 생각했지만
유학갔다 돌아와 수학교수가 되는 꿈...그러나 너무 높은 컷(서울대수학교육과)때문에 결국 서울대 수리통계학과를
특기자 전형으로 들어갔어요.1학년인데 공부가 빡세서 미팅한번 못하고 신촌도 못 가보았다고 해요.
만약 선생님이 되려고 사대를 가려면...
과학고를 가면 스트레스가 일반고보다 심하지는 않습니다.오만가지 다 해야 하는 일반고가 더 힘듭니다.
아이들을 만능으로 생각하는 교육정책입니다.내신,수능.논술 그러나 과학고 특기자는 세가지 별로 영향받지 않아요.그대신 심층면접이 상당히 중요한데,학교에서 심화학습을 했으므로 일반고와는 상대가 되지 않겠지요.
과학고냐? 일반고냐? 가 고민이신데,위의 학생이야기로는 과학고 학생들이 일반계 학생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학업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요.갈 수만 있다면 진로가 확실하므로 과학고를 추천합니다.
서울대를 꼭 생각하지 않는다면 과학고를 가는 편이 훨 수월합니다.조기졸업후 특기자로 가는데 서울대가
아닌 경우 과학고 조기졸업이라는 메리트가 특기입니다.ㅎㅎ...
그러나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목표로 한다면 일반고가서 내신관리를 해야합니다.만약 과학고가서 서울대를
간다면 KMO,텝스등 비교과를 해서 특기자로 가야하는데 사범대의 경우 선발인원이 극소수라 원서내기
조차 ㅎㄷㄷ...입니다.조기졸업이 아닌 3년 마치고 정시로 간다해도 어렵습니다.특목고는 내신을 잘 받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글이 산만한데 요약을 하자면 서울사대 수학과를 목표로 한다면 일반고를 추천하고,타 대학 수학교육과를
생각한다면 과학고입니다.그러나 두 길 모두 쉽지 않은 길입니다.과학고는 입학 준비가 상당히 힘들고
일반고는 그냥 들어가지만 들어가서 힘들고...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가 코넬대에 용역을 맡겨 입시를 완전 뜯어고친다는데,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입시에 특목고 출신이 명문대를 많이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교육을 상당히 중시하는 서울대는
내신반영비율이 높아 특목고에 절대 유리하지 않습니다.특목고나 일반고 동일하게 생각하고 학생을
선발합니다.특목고를 생각하는 학생이 꼭 명심해야 하는 점입니다.고입 끝내고 나중에 후회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