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다가 다시 제목과 닉네임을 살폈습니다.언제 제가 올린적이 있었나 싶어서요.
착한아이증후군..........맞습니다.별명이 새색시니까요.융통성이 없어 잔꾀도 못부리고 인사성 좋은건 유명하지요.
어쩜 가까운곳이면 정말 손이라도 잡고 하소연 하고싶네요
울 아이도 4학년 남자아이인데 정말 다혈질인 제가 거품물고 쓰러질지경입니다.어찌나 느린지요........
영재는 아닌것 같은데 해마다 담임 추천으로 영재시험을 보고 있지요.태권도는 2품을 딴뒤 잠깐 쉬고 있고요.저도 시사영어 주1회, 아이북랜드 리딩케어 주1회.컴퓨터 주 2회하고 매일 드럼 치고 옵니다.피아노 2년 시키고 제가 포기했지요.주말엔 기타 배우고요.
초1일때 피아노학원장이 그러더라구요.자기 아들둘이 호주 유학중인데 둘째아이랑 우리 강인이랑 성격이 너무 똑 같다고요.자기학원에는 드럼반이 없으니 나중에 드럼을 꼭 가르치라고요.
이런 성격이 안으로 안으로 스트레스가 쌓여서 한번에 폭발하면 엄마가 감당이 안된다면서요...
그 얘기에 태권도 쉬는 동안 수영에 농구에 현장학습에 계속 분출구를 만들어주려고 신경씁니다.
학원가라면 울면서 싫다길래 동영상강의 보여주고요.그리고 시간....흘러가버리면 사용할수 없는 시간에 대해 계속 얘기해줍니다.틈만 나면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가뭄에 콩 나듯이 빨리 마친날은 자유시간이나 원하는것을 하게 해주고요...아직 효과가 그럭저럭입니다.선배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이런말 하면 동네엄마들 눈을 부라리며 뭐라 합니다.얘가 잘하고 있다고 잘난척 하냐고요.
아으.......정말 속 터지거든요.2시간 동안 밥 먹고 앉아있는거 보면 숟가락 뺏고 싶어지지요.밥 잘먹으라고 한약 먹이는 중인데도 말이죠.왜 그럴까요.조용한 반항일까요???
저희 아들이랑 너무 똑같네요.
다른게 있다면 저희는 밤 10시에는 잠들도록 한다는것... 집 앞에 있는 수학학원과 영어학원을 주2회 , 운동 2회 하고 있어요. 학교 숙제는 전혀 없고 학원숙제도 별로 없어서 스스로 공부하는게 없어요. 저도 뭔가 시킬려고 하면 넘 힘들어서 이러다 학습습관이 안 잡힐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남자애들 뭔가 앉혀서 시키기 힘들고 억지로 시키면 시간대비 효과도 없는것 같아서 맘을 비울려 해도... 그래도 조바심이 나서...
여기 들어와 기웃거리고 있네요
TV에서 비슷한 경우를 봤는데 정확히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한 번 생각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영재 아이...
무엇을 하는 것은 그렇게 느렸습니다.
비슷한 것 같아 말씀 드립니다.
아이들 이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라...그 아이 나름대로 방식이 있고,
좋은 방법이 있을 겁니다.
차분한 마음을 갖고 아이와 같은 입장이 되어서 원인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까요.
아이를 지적만 하는 것은 서로에게 스트레쓰...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