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사는 친구 딸인데, 그집애는(초5) 왕따를 당했는데 그걸 몰랐대요. 그냥 영어공부에 필이 꽂혀서 영어공부하느라구 영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고 무슨 영어학원에서 걔가 쓴 에세이가 최고라고 상 받고. 그냥 학년이 바뀌면서 지금도 공부에 필이 꽂혀서 공부만 하는 애에요. 엄마가 친구가 돼서 학년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학원이나 잘 다니면서 학원 친구 사귀고, 학교는 출석일수만 채우시면 어떨까요. 제 친구도 나중에서야 자기 딸이 왕따라는 걸 알았대요. 그런데 가만히 있었다네요. 오로지 그 동네는 공부가 최고라 그런지, 나중에선 왕따하던 애들도 피곤해서 그냥 왕따 안하드라구요. 왜냐면 반응이 없어서요. 괴로워하질 않으니, 왕따 시키는 이유도 없어지고, 학기중에 막 보름에서 한달 정도로 여행도 가구 그러드라구요. 그냥 결석 시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