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5번의 마지막 소리는 목이 떨리는 유성음입니다.
그 여파가 s에도 미쳐 유성음 다음에 붙은 s는 유성음인 /z/로 소리나지요.
반면 4번 take의 k는 무성음으로 뒤에 붙은 s도 무성음이 됩니다. 무성음 다음에 연속해서 유성음으로 소리내기는 어렵거든요. 소리가 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원칙이 있다기 보다는, 그렇게 발음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구요.
실제로 듣기에는 /s/음이 마지막까지 남기 때문에 /z/인지 /s/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혀와 입모양이 s를 발음하는 위치에서 목을 울리느냐 마느냐의 차이인데, 마지막에 살짝 발음하고 마는 것이라 울림이 중간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 /s/로 들리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