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제 자신을 반성하게 하는 글입니다....가슴이 찢어지네요,,,
제 아이는 6살 아이입니다....저는 마치 그렇게 어리고 어린딸을 마치 갈증해소용 드링크처럼 생각하나봐요,,,
공부에 또 갈증을 느끼면 또 공부시키는 아직도 물은 넘치고있는데 항상 저는 목말라하네요,,,
저도 제딸아이와 같은 연령이었을때 그만큼 하지도 못했는데,, 제 아이에게는 제가 만능로봇처럼 대하고 있네요,,,
너무도 밝고 예의 바른아이,,, 뭐든지 있으면 함께하려는 아이,,,커서 어떤사람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고 하는 우리아이,,
실눈님의 글을 보면서 작년 우리아이 5살때를 생각나게 하더군요,,,제가 낮에 깜빡해서 방에서 잠이 들었었나봅니다. 근데 저희 아이가 방문을 살며시 닫고 나가는 거예요,, 거실에서 혼자 덩그러니 있는것도 무서웠을텐데,,
근데 저는 그 아이에게 버럭소리를 질렀죠!!!"너 왜 문닫더" 하고
저는 아이가 전자렌지 위에 있는 사탕을 꺼내 먹으려고 한줄 알고 심한말을 막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 문을 열지도 못하고 문밖에 서서 " 엄마 깰까봐 문 닫었어요,,, 아빠가 엄마 잠들때 그렇게 하는 거 보고 저두 그렇게 한거예요,," 하고 문두 열지 못하고 소리도 내서 울지도 못하고 흐느끼고 있더군요
그런 순간 얼마나 제가 한심했음을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그런 착한아이를 저는 공부로서만 평가하려고 드네요,,,공부 이외에는 칭찬에도 인색해진 저,,, 무엇이 저를 이렇게 만든걸까요? 감히 어떻게사회를 탓하겠습니까? 아님 교육분위기,,,
그것도 아닙니다. 실눈님처럼 엄마의 확신만 있다면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절대 흔들리지않는 나무처럼 될수 있었겠죠!!!
오늘부터는 아무도 탓 안하려 합니다....바로 제 탓입니다....
글을 읽어가는 내내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핑 도네요.
저희집 큰아이도 느린 것만 빼고는 제 그릇에 차고 넘치는 아이입니다.
별난 엄마 밑에서 그래도 모나지 않게 잘 자라주고 100점 맞으려면 150점 만큼은 공부해야 하는 아이이지요.
그게 안스러워 맘 아파하면서도 입에서는 남들 쉽게 가는 길을 왜 그렇게 힘들게 가냐고 엉뚱한 말이 튀어 나옵니다.
눈치빠르고 쉽게 공부하는 둘째 녀석은 후다닥 해치우고 매일 나가노는데.. 그러면서도 동생은 척척 100점 시험지를 들고 옵니다. 공부 안해 속터져 죽겠다는 엄마들 아이는 별 노력 안하고도 잘만 따라가는데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더딘지.. 그래도 욕심은 있어서 1등 놓치지 않으려고 요즘 시험공부에 열심입니다. 늦게까지 책상에 앉아 씨름은 하는데 막상 펼쳐보면 다른 아이들 1시간이면 끝낼 분량인 걸 보면 속상하구요..
애썼다..잘 될꺼다.. 말 한마디가 왜 이렇게 힘든 건지요?
입에서는 몇시간동안 한게 겨우 이것밖에는 안 되냐 입찬 소리가 튀어나갑니다.
큰 열매를 맺는 꽃은 천천히 핀다고 합니다.
일찍 피고 일찍 지는 꽃보다 조금 길게 가려는 과정이겠지요..
어쩌면 150만큼 뿌려야 100을 거두는 게 당연한 세상이치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뿌린다고 다 거둔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때로는 요령없는 아이가 공부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속상하고 마음이 무겁긴 하지만 그러면서 나름 배워가는 게 아닐까 싶어요. 기다려주는 엄마가 가장 좋은 엄마라고 하던데 언제쯤 그 경지에 다다를 수 있을지..
오늘도 아자^^ 충전해서 갑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님의 큰 아이 땜에
찔끔거리다 직장 동료에게 들켰습니다.
행복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님처럼 아이를 대하려 합니다.
님의 아이는 훗날 옳은 아이가 될 겁니다.
자식은 결코 어머니를 빗겨가지 않습니다.
정말 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제아들은 지금 초등1인데, 입학할때가지 한글도 잘못읽어서 1월부터 입학식까지 스파르타식으로
바쁜마음을 재촉하며, 한글을 가르쳤네요... 조금 늦은것 뿐인데,,,조금 천천히 가는 것 뿐인데...
느리게 세상에 적응하는 아이를 보며, 뒤쳐지면 어쩌나, 치이면 어쩌나 싶어서 마음이 많이 바빴습니다.
근데 벌써 4월 중간이고 아이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네요...
아직도 알림장에 틀린글자로 적어오지만 그래도 머릿속에 전할내용을 담아와서 엄마에게 재잘재잘
전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고, 울컥....안아주고 싶은마음이 또 울컥 하네요....
우리아이들은 다른 재능도 많은 것 같습니다. 꼭 공부가 아니어도 세상을 예쁘게 살아갈 것 같네요...
저도 얼마전에 아이에게 심한말을 했어요.
제가 보기에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잘 저지르거든요.(공부도 공부지만 행동면에서요)
참다가 폭발했어요...두고두고 미안할 것 같아요. 상처가 아직 ,앞으로도 아물지 않으면 어쩌죠?
엄마들은 헐크인가봐요. 님의 글에 다시한번 반성해요.
님의 그 끈기와 자식에 대한 믿음이 바짝 느껴지네요.
급한 제 맘에 당장 뭔가 결과를 바라는 제가 오히려 안스럽고, 불쌍한 사람 같아요.
음~~배울래요.
부모로써 정말이지... 아이에게 몹쓸짓만 하는 엄만가봐요. 제가요...ㅠ.ㅠ
다른애들과 비교하고 넌 왜 이것밖에 못하냐는 비아냥만 늘어놓고...
자는 모습보면 눈물만 나고...
잘하지도 않지만 못하지도 않는 애에게 왜이럴까요?
엄마로써의 자질이 부족한건지...넘 슬퍼요.
이글을 읽고 저의 미운맘만 추스리고 갑니다.
꼭 보석 디자이너가 될거라 믿습니다.
옆에서 칭찬으로 열심이신 님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
와... 뭉클... 해요.. 엉엉.. 전 나쁜엄마같아요.. ㅠ.ㅠ
좋은 엄마세요...우리아이도 금새 그만큼 자라겠죠...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잘 해야겠어요..화이팅^^
가끔 아이가 속을 썩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엄마는 어떠셨을까...때로는 저를 보고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까...
그런데...그렇게 죄송스럽게만 생각할 것도 아니고...
너무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 해 주신 건 아니었지만...항상 마음 속에 가장 좋은 사람으로 남아있고...
엄마도 저에게 항상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아이가 말을 안 듣는다고 하면 그만한 애 없다고 하시고...
그래서 돌아보면 정말...그 나이에 그만하면 잘 하는 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화를
가라앉히게 됩니다.
남편이 쟤는 왜 저래 라고 해도...끝까지 저만하면 잘 하는 거다 라고 항변을 할 수가 있죠.
별 것 아닌 걸로 말다툼을 할 때가 있습니다.
요즘 치우지 않는 문제로 한 번씩 그러는데...
남편은 자기가 어렸을 때 더 잘했었다고 하죠...
깔끔한 걸 좋아하긴 하지만, 전 그래도 우리 아이가 더 잘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많이 힘듭니다.
우리는 어릴 땐 놀고 나중에 공부했는데...지금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하고 왔다갔다도 많이
하니까 힘든 일도 많습니다.
어떤 엄마는 아이에게 필요한 게 있으면 아이도 힘들다고 항상 자기가 가져다 주고,
늦게 끝나면 데리러 오고...그렇게 합니다.
물론 우리도 힘들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정말 우리보다 잘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욕심도 많아서 뭐든지 잘 하려고 하고, 스스로 알아서 하기도 합니다. 다는 아니지만...
바쁜 와중에도 자기에게 필요한 거 알고, 어떻게 해서든지 떠들고, 놀고, 게임 하고...
아이들이 떠들면서 놀고(때론 다투고)...하는 걸 보고 있으면(소리만 들을 때도 많구요)...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만약...저 아이들이 떠들고 놀지 않으면 어떡할까요?
상상하기가 싫어집니다.
한동안은 조용할 때도 있죠...여러 명이서 서로 다른 책을 보고 있을 때...
더구나 좋아하는 만화책을 보고 있을 때...정말...조용하더라구요...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그리고 따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성적이 전부가 아닌데 ...
화이팅 !!!
엄마도 따님도...
정말 부지런하고 엄마자격있는 분이시네요~^^
님에 비하면 전 너무나도 게으르고 제 생각만 하는 못난 엄마입니다.
전 아이하나 키우는데도 결과없는 온갖 극성은 다부리고, 아이혼자 잘하길 바라는 못난엄마지요.
님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 아이들이네요.
반성많이 하고 갑니다.
괜히 눈물 나요.
찡한 것이....
저도 덩달아 너무 기쁘네요.
이제부터는 얼마나 기쁜 일들이 많을까 설레기도 하구요.
힘내세요.
눈물이 솟구치네요. 지금 4학년 아들.. 제방에서 수학 오답노트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금 자기 수준것도 간신히 따라가고 있죠. 3학년 말엔 35점 수학점수로 담임선생님이 전화를 다 하셨더랫어요.
일종의 각성용 전화였죠. 1년동안 수업에 얼마나 불성실했는지..많은 얘기를 하시면 신경 좀 쓰시라더군요.
그 날 아이를 얼마나 잡았는지.. 여기 뛰어난 애들 정도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어찌 그리 속이 상하던지
아이에게 마구 퍼부었었답니다. 그동안 주었던 많은 폭언들. 상처들이 늘 제 가슴에도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알아요. 우리 아이만의 소중한 그 무엇이 언제가는 움트고 꽃 피리라는 사실을요.
저도 희망과 격려를 담아 시험지들 곱게 모아놔야 겠네요. ^^
오늘은 아들이 교감선생님께 인사를 넘 공소히 잘 했다고 교사용 문제집들을 받아왔어요. 3권이나요.
이런 아들에게 뭘 더 바라겠어요. ~! 그쵸?
홧팅^^
초 3 큰아들에게 항상 재촉만 하는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이제 막 초등학교 들어간 둘째에게는 그냥 행복하게만 지내라...하면서
큰 아이에게는 왜 그렇게 재촉만 하게 되는지...
엄마표를 시작하면서 한두개 틀려온 시험지에 칭찬 한마디 실어주지 못한 게
아이한테 무지 미안합니다.
님, 정말 멋지십니다. 저두 노력해야 겠어요.
진정 아이를 위한 엄마표가 되도록...
우습긴요 멋진 미래를 맘껏 꿈꿔도 되겠네요. 전 아직 초1짜리 남자아이지만 아까 저녁에도 꽃에 대해 알아오는 숙제 같이 하다가 이런것도 척척 못하냐며 한바탕 애 잡은 못난 엄마네요. 이제 8살 아이에게 뭘 그리도 바라는게 많은지, 그러지 말자 하면서도 자꾸 딴 애와 비교하게 되구... 정말 이제 한달 학교 입학시켜놓구 안절부절 못하는
제 자신때문에 요즘 넘 힘듭니다.
제 아인 로봇이 아닌데 아직 8살 의 놀기좋아하는 그저 평범한 아이인데,..
참 으로 님글을 읽으니 또 한번 반성 반성하고 갑니다.
비가 오네요.
'오래 참음' 은 고통을 희망으로 바꾸는 창조의 예술이라는 ... 말이 생각납니다.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반성도 해봅니다.
두 분이 이뤄낼 예술이 기대됩니다! ^^
저는 아들밖에 없어서 두 분이 만들어 가는 사랑이 넘 부럽습니다.
댁의 따님은 엄마에게 평생 보석같은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모녀 되세요! 홧팅!
초등생과 유치원생 부모이지만,
중등게시판에서 늘 힘을 얻고 부모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고 갑니다.
사랑의 방식이 다른 거라고 하지만, 아이들에게 통하는 사랑으로 바꿔주는, 부모의 욕심을 버리는 사랑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축하와 응원의 기도 한아름 올립니다.
님의 희망이 저에게도 희망이 되었네요. 찬란한 꽃 한송이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아뇨... 전혀 안 우스워요.
읽는 내내 저가 무슨 아름다운 한편의 수필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졌어요.
님의 큰아이나 님... 너무나 사랑스럽구 따뜻한 여인들임에 분명해요.
이제 갓 1학년인 아이가 빈둥거린다는 느낌만 받아도 괜시리 열받아 아이를 볶아세우는 제 모습이 얼마나 초라한지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실눈님 아이... 아마도 이렇게 한결같이 믿고 지켜준 엄마가 있기에 정말로 멋진 보석디자이너가 되리라 믿어요.
음... 미리 예약해야 겠어요. 울며느리 결혼식반지 주문넣을게요.
설마 로열층 주문만 받는 건 아니겠죠???
희망을 만들어 나가고 계시네요... 따님이 정말 멋있어요!
좀전에 잔뜩 썼는데 실수로 다 날라가 버렸네요ㅜㅜ
읽는 저까지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저희큰놈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래도 믿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