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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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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댓글쓰기 본문보기

  • 윤돌맘
  • |
  • 2008-04-01 23:22
답댓글

그냥 님이 쓰신 글만 보면요... 아이의 공부 문제보단 남편분과 진지한 대화를 해야 할 거 같아요.

남편에 대해 불만 많으시죠? 힘들게 일하고 돌아왔는데, 밥도 안먹고 기다리는 남편... 집안일이나 애문제나, 뭔가 하나 힘 안들도록 알아서 턱 맡아주면 좋으련만,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모든게 님 탓이라고 은근히 비난하고..

아둥바둥 공부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가르쳐보려 할 때, 도와는 주지 못할망정 초치듯이 자라고 하는 남편...

예쁜 구석 하나 없죠?

 

뭐, 남편분 입장에서 보면... 아내 혼자 늦은 저녁 먹는게 안쓰러워 고픈배를 움켜잡고 어떻게든 저녁만이라고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는 걸 수도 있고... 명색이 애들 가르치는 사람이 자기 애한테는 신경 덜 쓰는게 섭섭해서 모진 소리가 저도 모르게 나오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중요하니 밤에는 자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죠.

 

님 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제 3자가 볼 때는 두 분의 대화가 부족한거 같아요. 자녀교육에 대한 생각도 틀린거 같구요. 자녀의 공부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가정의 화합이 더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애가 멍하니 책상에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슬퍼 주제넘은 얘기를 한게 아닌가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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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비
  • |
  • 2008-04-01 17:31
답댓글

낮 시간엔 아이가 혼자 있는지요?

낮 시간에 하는 활동들을 점검을 해 보시고 엄마가 맡으시는 과목(학습으로)은 한 가지로 축소하셨으면 좋겠어요.

영어면 영어만, 수학이면 수학만 엄마가 봐 주시고 다른것은 엄마가 오기전에 다른 선생님과 해결을 하게 하시지요.

10시면 벌써 자야 할 시간이 아닌가요.

 

제 친구도 수학 강사가 있는데, 아이는 집 근처의 수학학원을 보냅니다.

엄마는 보조만 해 주더군요.

아이의 하루 일과 정리부터 다시 해 보시고, 엄마와의 시간은 최대한 "교감"을 나누는 정서적인 시간이 되는게 우선인 것 같아요. 일단 공감대가 형성되면 엄마와의 약속에 대한 무게감과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고, 소위 엄마말이 "먹힌다"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낮에 운동(수영 등)이나 여학생이라면 무용 등의 정서적, 신체적 "발산" 활동을 하도록 해 주는 것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신체적으로 개운하면 마음도 훨씬 열어주는 것 같았답니다.

12시 까지 아이와 씨름하는 것은 다시 한 번 고려해 보시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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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chyoung
  • |
  • 2008-04-01 12:27
답댓글

4학년이고 여자아이라면 엄마와 말이 잘 통할텐데 엄마와 서먹한 감정이 있나봐요.

저는 전업주부인데도 4학년에서 5학년때 참 힘들었어요. 지금은(6학년) 조금 편해졌답니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게 이 시기에 아이와 친해지는거예요.  곧 사춘기가 올텐데

그땐 더 힘들어요.  같이 산책도 하고 아이 옷 사러갈때 같이 고르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엄마가 말하지 마시고 아이의 말을 많이 들어주세요.

대화 주제가 좋으면 큰 소리로 말할리가 없죠.  일단 사이가 좋아진 후에 공부를 생각하세요.

요즘처럼 수상한 시절에 아이의 생활 전반에 대해 주의할점도 다시 한 번 얘기해 주시고

매일 매일 사랑을 느끼도록 해주시는게  우선되어야 엄마의 말을 가슴으로 듣습니다.

수학선생님이라면 수학 걱정은  없겠네요.(부럽습니다.) 그리고 EBS에서 오전 10시에

'부모'라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저는 1년 넘게 이 프로그램을 보고 있어요.  일주일에

두세번은 제 아이들 나이의 학교생활이나 공부방법등에 대한 내용을 방송하기때문에

자주 봅니다.   쑥쑥을 아시는걸보니 인터넷 교육카페에 가입해서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듣는것도 좋으리라 생각되요.  어떤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둘째도 4학년이라서

몇 자 남깁니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의 상황이 최악이라 느껴지는 날이 있어요.

그러니 지금 이순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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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맘
  • |
  • 2008-04-01 12:21
답댓글

정확한 아이의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학습에 대해 의논을 해 보심이 어떤지요. 엄마는 네가 이것 이것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너의 생각은 어떠냐. 아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숙제만 하겠다하면 엄마는 최소한 이것은 해야 겠다고 생각하니 서로 양보하여 타협점을 찾아서 계획을 일주일 단위로 세운 뒤 그날 한 것에 대해 했냐 안했냐검사만 합니다. 했으면 채점을 하고 틀린것 짚고 넘어가고 한 것이 없으면 다음에...단 일주일 후에는 약속한 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그에 마땅한 야단과 칭찬이 들어가야 겠지요.

아이와 함께 한 학습계획. 이것이 중요할 듯 하고요. 무리한 계획은 물론 안하니만 못하고요. 그렇게 조금씩 기다리면서 아이게게 책임감을 심어주는 게 필요할 듯 한데요...상황을 정확히 모르니 제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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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
  • |
  • 2008-04-01 11:53
답댓글

일을 좀 줄이시면 어떨까요?

파트타임처럼 매일 일을 하지 않거나 시간을 좀 조정하시거나 해서 아이를 좀 돌보셔야 할듯 합니다.

 

제 언니는 6시 칼 퇴근해서 그 때부터 아이랑 있어주는데요(초등4학년) 아이가 너무 좋아졌어요.

공부 아주 잘하고 영어도 신경써주고요.

남의 가정사는 모르지만 그렇게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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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고
  • |
  • 2008-03-31 22:20
답댓글

에구 ~~ 제가 다 속이 타네요.

 

제가 아는 분도 본인이 영어선생님이신데 아이는 막상 영어단어 하루에 한개도 못 외운다고 하시네요.

 

외우고 읽고 하라고 숙제 내주면 읽었다고만 하고 외운거 테스트 보자고 하면 싫다고 해서 더 말 못한답니다.

 

자꾸 아이와 골만 깊어져서 영어학원 알아보시더라구요.  ~~

 

퇴근하시는 시간이 너무 늦고 아이가 실제로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면 학원 보내시는게 어떨런지요.

 

아이들이 부모말은 잘 안들어도 선생님 말씀은 잘 듣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  ~~

 

별 도움 안되는 글 드려봅니다.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로그인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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