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나 연습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상황, 영어로 말해야 하는 상황 등...
아이들은 상대방이 영어로 말을 하지 않거나, 억지로 강요하면 영어로 말하지 않습니다.
(그외 여러가지)
집에서도, 또는 친구들과도 영어로 말하기를 자꾸 시도하면 일상생활에서도 말하는 걸 꺼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아이들은 영어를 계속 배우고 있다는 생각에 아이들에게도 영어로 말을 하곤 합니다.
처음 보는 아이들에게도...
그러면, 어떤 아이들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다시 묻고, 어떤 아이들은 설명 해 주면 영어로 대답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저를 영어 선생님이라고 소개하는 아이도 있고
궁금한 건 물어 보는 아이도 있고...반응은 다양하지만,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인지) 하지
말라거나, 싫다고 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여태까지는)
학원이나 학교, 책 등을 통해서 공부를 해도 써먹을 수 없다면 말하기 실력은 늘지 않고
얼만큼인지 알 수도 없습니다.
엄마가 잘 못하더라도 질문은 할 수 있습니다.
질문을 하고 아이가 말을 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하고 들어 주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자기의 생각을 읽기나 수필(에쎄이) 등으로 쓰게 하고 외워 연습을 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듣기나 읽기를 많이 한다고 말하기를 잘 하는 것은 아니고
문장 구조를 정확히 알고 긴 문장까지 만들고 파악할 줄 알아야 말하기 수준이 높아집니다.
그럼...이만.
speaking에 대한 속 시원한 답은 못 드리고 제 경험만 나누려합니다. 다른 분들이 더 멋진 답글 올리기 바라고...
저는 영어를 꾸준히 익혀왔고 어학원에서 잠시 일한 경험도 있지만 제 주변에서 speaking 잘하는 아이들 못 봤습니다. 영어 유치원에서 아주 잘한다는 애들도 들어보면 단어 몇개 조합해서 표현하는 정도지 제대로 구사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영어로 말하려면 집에서 부모가 영어를 사용하는 정도로 꾸준한 접촉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환경이 쉽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집에서 영어를 구사해주는 사람이 있거나 원어민 개인지도를 장기간 받는게 아니라면 영어학원 보내며 영어로 잘 말하길 기대하는 건 무리입니다. 많은 input (읽기, 듣기, 쓰기)가 되면 때가 되서 영어로 말해야할 상황이 되면 그리 힘들지 않게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정말 아주 긴 시간과 많은 input과 연습이 필요한데 영어 말하기를 쉽게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책 꾸준히 읽히고 영어로 책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설명하고 합니다. 아이는 간단히 영어로 답하는 정도이고 틀리면 좀 고쳐주고 하지만 speaking에 그리 주력하지 않습니다. 쉽지 않은 거 제가 겪어서 잘 알고 때가 되면 또 될것도 알기에... 그리고 저는 조금 쉬운 단계로 해서 부담주지 않으면서 테이프를 많이 듣게 합니다. 영어소리와 구조가 저절로 외워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