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어머.. 제 아이 얘기인듯 하여.. 넘 감사한 글입니다..
저희 아이도 어렵거나 좀 힘든 일이 생기면.. 시도도 안해보고 그냥 포기한답니다.
좀 더 어릴땐 (이제 초등 3학년 됩니다..) 울어버리는 것으로 반항아닌 반항을 하더니..
귀에 못이 박히도록 설교에 설교를 거듭한 끝에.. 요즘은 울지는 않고 그냥 연필잡고 문제지만 바라보고 있답니다.. ^^;;
조금만 생각을 하면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생각되는 문제도 조금만 어렵게 보이면
포기를 해서 맘을 태우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아이 성향때문에 학원에 못보낸답니다.. 학원 선생님들이 이런 아이를 알아주겠어요??
전체 진도 나가느라 바쁘겠지요..
그저 엄마가 열심히 끼고 관리(?)해주고 있답니다..
계속 엄마가 봐줘온 덕인지.. 다른 칭구들 학원간다고 해도.. 자기는 집에서 혼자 하는게 좋다~ 하네요..
아직 어리니까 그러겠지만요.....
사실 혼자 쬠 걱정은 했습니다. 엄마가 봐준다고 봐줘도 전문가라 하는 선생님들과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도 생겼구여..
근데..이런 글 올라오는 걸 볼때마다 힘이 나네요.. ^^
울 딸도 지금처럼 계속 잘 해나가서.. 중학생이 되고 더 성장해서도 혼자해내는 공부의 기쁨을
늘 맛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맘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글고 힘내자고요~ ^^
아이에게두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엄마에게두 정말 박수 쳐 드리구 싶네요.
저두 큰애 끼고 몇달 엄마표 영어 하고 있지만..
정말... 조폭엄마 시리즈 영화 찍는다니깐요..ㅠㅠ
님의 딸은 혼자 하는것이 좋다니....저두 이런말 들어볼 날이 올까요..ㅠㅠ
화이팅입니다!!
3일 후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녀석이라 감히 자판을 두들겨도 되는지... ^^;;
며칠이 걸려도 좋으니 네가 한번 해결해 봐라 하면서 수학 문제를 혼자 풀게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 문제를 3일이 넘게 고민하더이다.
울기도 하고, 안 가르쳐준다고 씩씩거리기도 하고,
왜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내냐고 억울해 하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끄적이더니... 드디어 풀고는 울다 웃다 하더이다.
좋아서 풀짝폴짝 뛰기도 하고요.
그러더니 하는 말...." 수학이 재미있구나!"
울 딸도 공부하는 과정을 (힘이 들더라도) 즐길 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힘을 얻어갑니다. ^^
마치 저에 하루를 보는듯한 착각..ㅋ
오로지 엄마 아빠와 집에서 공부하는 제 딸도
어려운 문제 앞에서 먼산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불과 한두달 전만해도...ㅠㅠ
근데 이번 방학때 5학년 수학 선행을 혼자 하면서
일사천리 ..연습장 꼼꼼히 채워가며 풀어 내고 있는걸 보면서
혼자 화장실 가서 웃었습니다.
요즘 애들 수학 ..언뜻보면 어른들도 어렵습니다.
아니, 자세히 봐도 어렵습니다..ㅠㅠ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
어느정도 괘도에 오르기 까지 그래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서 공부해 나간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그것도 이 한국땅에서...
저희 딸 외국서 한달 어학연수차 정규학교 다녔는데
외국은 수학이 정말 쉽고 놀이 랍니다...교구도 다양하고..
이나라 이 땅에서 홀로서서 공부해 간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 엄마들이 아이들을 더 많이 위로해가야 할것 같습니다.
반갑고요 화이팅입니다
울 큰아덜도 예비중입니다 역시 혼자공부하고요 우리아인 어릴적부터 책보고 혼자서 터득하던것이
익숙해서 학교외에는 혼자서합니다 성적도 최상위입니다 워낙 책을 좋아했던아이라 믿고 있었지만
어쩔땐 욕심을 내서 더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아니면 좋아하는 책언제 읽겠습니까
올 겨울방학도 해리포터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시리즈아직 안 끝난것 같습니다
글구 우리아이 학교 최상위 아이들 학원많이 안다니더라구요 따님도 분명히 좋은결과만 있을꺼예요
전 영어떄문에 이곳에 드나듭니다